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일본 도쿄 여행

(11)
신주쿠 작은 가죽공방 Far East Leather 신주쿠 작은 가죽공방 Far East Leather 일본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비행기를 앞두고 신주쿠 길을 돌아다녔어요. 그야말로 마지막 날 몇시간 남겨둔 그 안타까움때문인지 가장 반짝 갠 날씨 때문이었는지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5년전 장난스레 들어가본 콘도마니아도 그대로 있었고, 널찍한 인도를 따라 걷다보니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도 좋았습니다. 전문가 아우라를 풍기며 작품활동에 여념이 없는 비싼 헤어쌀롱을 힐끗거리기도 했어요. 그러던 차에 가판대에 내민, 여기 모든 것이 1000엔~ 이라는 문구에 홀랑 걸려들었습니다. 마케팅 공부한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이 상술에 결국 안쪽까지 구경삼아 들어갔다가 결국에는 훨씬 비싼 아이템을 골라들고 말았답니다. 자투리 가죽이 가득 담긴 주머니도 보..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편리한 여행을 위하여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편리한 여행을 위하여 일본여행을 많이 갑니다. 환율이 좋은 때이면서 가까운 탓에 비행시간이 오래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타에게 일본은 '작고 섬세함'이라는 이미지가 큽니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보지 않았던 1인용 객실을 일본에서는 당연한듯이 찾게 된 것도 아마 이러한 이미지 때문일겁니다. 그 좁은 방 안에 필요한 것을 구비해놓아 안락함마저 느끼게 하거든요. 이번 일본행은 이전의 여행과는 조금 다른 목적을 가졌습니다. 공적인 미팅을 하루에도 몇 차례 진행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 있었고, 그 미팅 장소들은 도쿄의 여러 곳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숙소는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했어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시나가와 프린..
메이지 신궁, 도쿄시내 여행 메이지 신궁, 도쿄시내 여행 하라주쿠역 근처에 메지지 신궁에 갔습니다. 직전 지나간 태풍 때문에 날이 오락가락하는 날이었답니다. 요요기 공원을 지나 목재 문이 나왔습니다. 조카가 총총총 뛰듯 걸어간 곳은 스님이 서있는 곳이었는데요. 이렇게 서로 마주보는 순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요즘 부쩍 에너지가 넘치는 조카입니다. 낮은 시선으로 돌아보는 이 세상은 더 신기하고 더 커보이겠죠? 메이지 신궁은 메이지 천왕과 쇼우켄황태후를 기리는 신궁입니다. 푸르름이 변치하는 산림은 신궁창건에 즈음해 전국에서 헌목된 10만그루, 365종의 인공림으로 조성된 곳으로 도심에 펼쳐진 면적 70만 평방미터의 자연은 국민의 마음의 고향, 쉼터로서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1914년 4월 11일 쇼우켄 황태후가 죽고 그 신령을 기..
도쿄여행 아사쿠사 배회하며 행복해지기 도쿄여행 아사쿠사 배회하기 신주쿠, 시부야에 밀려났다고는 하지만 아사쿠사의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좁은듯한 길에 빼곡하게 들어찬 기념품 가게와 분식가게들. 줄지어 기다리는 맛집이나 불량식품을 파는 수레 등 친근한 모습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전철에 내려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사쿠사의 센소지를 들렀다가 곧 뒷문으로 빠져 나와 배회하였습니다. 애당초 계획에는 있었지만 신주쿠 철판요리 맛집으로 급선회하면서 스킵된 스카이트리, 이렇게 멀리서나마 사진을 찍어두어서 다행입니다. 바닥부터 느낌이 달랐던 아사쿠사 거리입니다. 이런저런 기념품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관광객 기분 충분히 낼 수 있답니다. 쨍한 날씨었다가 구름이 꼈다가 오락가락해서 더 재미있는 풍경이 된 것 같아요...
도쿄 외곽 작은 동네 골목길 방문기 도쿄 외곽 작은 동네 골목길 방문기 쇼핑 좋아하지 않는 여자가 없다고 하지만 리타는 다소 그 취미가 적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괴짜기질이 다분해서 어떤 독특한 걸 꼭 보거나 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고등학교 시절 좋아하는 것이 없는 거서 같아 고민을 해본 적이 있지만 무난함이 리타의 성격이고 어떤 것이든 그럭저럭 받아들이곤하는 점이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두번 째 도쿄 방문에는 첫 방문 때처럼 좋은 곳 멋진 곳 하나하나 모두 둘러 보겠다는 의지는 한국에 두고 왔습니다. 대신에 일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먹으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지를 조금이나마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도쿄여행에는 신주쿠에서 5정거장 쯤 떨어진 외곽에 살고 있는 동생네 집에 묵게 되었습니다. 호..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에서 개운하게 이열치열 오다이바 오오에도 온천에서 개운하게 이열치열 찜질방 좋아하세요? 목욕탕은요? 이태리에 없는 이태리 타올까지 써가며 목욕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작은 동네에도 몇개는 된다는 일본의 온천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는 하루일과의 하나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타가 찾은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은 에도시대의 먹거리촌과 온천문화를 재현한 테마파크식 온천입니다. 이번이 두번 째 방문인데요. 몇 년이 지났다고 리타는 한결 여유로워진 손님이 되어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몸도 좋지 않았지만 일행들과 욕탕에 들어가는게 겸연쩍은 처녀였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아줌마가 되어 거리낌없이 욕탕에서 시원하게 온천을 즐기고 왔습니다. 센과 치히로를 떠올리는 일본의 전통적인 온천의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저기 등에 ..
일본여행 아침은 간단하게 편의점을 이용해볼까 일본여행 아침은 간단하게 편의점을 이용해볼까 일본에 가면 편의점 식품이나 베이커리류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방사능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쿄로 여행을 온 이상 한가지씩은 맛을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물론 몇가지 먹지는 못했지만 컵라면 중에 소바로 된 쫀득한 면발로 된 것과 감자칩에 초코가 발린 스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열었고 기대없이 한입 베어먹는 순간 미묘하게 맛있다는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이거 원래 유명한 초코감자칩인가요? 정녕 리타가 뒷북인건가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스낵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먹는 감자칩에 초코가 발라져 있어서 달콤 짭조롬한 맛이 은근 자꾸 당기더라구요. 크기는 요만하구요. 스윙칩정도 두께에 감자칩으로만 하면 좀 짭..
일본 오다이바, 실제 크기 건담 로봇의 도리도리 일본 오다이바, 실제 크기 건담의 도리도리 오다이바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지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많고 볼거리 할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충분하니까요. 곳곳에 마련된 박물관에 들러 시원한 관람을 해보아도 좋겠고 쇼핑센터에서 때마침 찾아온 세일기간의 수혜를 받아보아도 좋을 것 같고 온천에서 노골노골하게 몸을 풀어주어도 좋으니 말이에요. 그런데 일본 다이버시티 앞에서 만난 건담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제주여행때 만난 태권브이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에 본 건담의 디테일과 쇼맨십은 압권이었습니다. 2012년에 생긴 다이버시티 도쿄에 세워진 건담 로봇이 오다이바를 더욱 유명하게 했다고 하네요. 왠지모르게 발견하고는 달려가보고 싶게 하는 오다이바의 명물 건담의 비주얼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대부분 건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