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과자점 운영하기, 안산 한양대 앞[아이모리]

 

 여자들은 밥먹는 배와 디저트를 먹는 배가 나뉘어져 있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배가 부른 것보다는 다양한 미각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더하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치장한 디저트를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한몫하겠죠.

 

 다양한 식생활이 주목받으면서 디저트전문점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기존 빵집들도 전문성을 살려서 수제 초콜릿, 롤케익, 컵케익 등 세분화되는 추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프렌차이즈 빵집에서 느낄 수 없는 장인정신이 듬뿍 담긴 작은 가게를 만났어요.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앞길 쪽,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아이모리'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은지 5년이 되어갑니다. 그당시 카페들이 처음 생겨나기 시작하고 편의점이 막 들어설 즈음이라 더 인상적인 시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 때도 슬로건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였습니다. 버터, 생이스트, 유기농 밀가루, 무항생 달걀 등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낸 빵들은 모양새도 포근하고 둥글하니 고소한 향내를 풍기며 유혹하곤 했었죠.

 

 

아이모리의 컨셉은 '일본감성 수줍게 녹아들어간' 친근한 전문가

 

아이모리는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나마 안쪽공간은 다양한 과자를 만드는 주방이기 때문에 진열공간과 음료준비 공간을 빼면 앉아서 차한잔 나눌 수 있는 공간은 넉넉하지는 않죠. 소위 빵집이라면 갓구운 빵을 얼른 사들고 가는 손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카페에서의 공간 구성과는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즉석떡볶이에 볶음밥까지 넉넉히 먹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쳐서 끌려들어가고 만 아이모리, 저녁에 저렇게 따사로운 조명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발목을 붙든다죠. 과자공방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이름의 쿠키, 케익, 과자들이 즐비하거든요.

 

 

 

아이모리의 이름표입니다. 사방에 빵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아이모리가 '아이 몰라~'하는 듯 적혀 있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의 기운이 여전한 공간. 따끈한 차와 함께 먹으면 사르르 녹을 것 같습니다.

 

 

쿠키를 살까하다가 사르르 생크림이 올려진 슈를 골랐습니다. 초콜릿이 총총 박힌 예쁜 딸기 슈가 왠지 이 겨울하고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빨간 딸기와 생크림이 산타 모자처럼 보여서일까요.

반을 갈라도 꽉찬 생크림이 또하나의 딸기를 품고 있었답니다. 반으로 쪼갰을 때 더 기뻤네요.

 

 

 

아이모리는 생크림, 유기농 밀가루, 리얼버터, 프랑스 카카오, 진짜 초콜렛, 진짜 꿀을 사용하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가격이 만만한 편은 아니에요. 하나를 먹어도 제대로 된 것을 먹고 그 여운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두말할 나위 없이 추천드립니다.

 

 

 

일본 동경에서 공부를 하고 온(벽면에 증명서 같은게 보이시나요?) 아이모리 사장님은 요즘 허리가 많이 아프답니다. 그래서 지난 연말에는 가게 문이 오래 닫혀 있기도 했어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게 머리싸개에 귀마개까지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일 모든 빵들을 만나볼 수는 없지만 품절되거나 계절에 따라 만나보기 힘든 빵들은 이렇게 아기자기한 그림으로나마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리타가 예전에 먹어본 빵 중에는 무화과가 넉넉히 들어가서 발효빵 풍미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던 것이 가장 인상에 남고요. 많이 달지 않는 녹차 카스테라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디스플레이나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유명 호텔 제과점처럼 세련된 포장은 아니지만, 정성이 들어간 과자들을 역시 정성이 들어간 아기자기한 포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선물을 하는 사람이나 선물을 받는 사람이나 모두 행복해할만하죠.

 

 

 

눈에 보이는 것들 중 먹어보고 싶지 않은 것이 없는 곳입니다. 이미 저녁을 넉넉히 먹었음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것을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둘러보다가 저 그림들을 그린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정성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하나하나 그 쿠키를 다 구울만큼의 시간을 들여서 그렸을 그림들이 구경하는 재미를 더해주더라고요.

 

 

 

 

오며가며 마음껏 사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아쉬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이모리를 인수할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아이모리 사장님은 공간을 운영하는 데 건강의 이유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쁜 빵과 쿠키, 과자를 만드는 데도 벅찬데 매장관리나 손님응대를 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리타가 알고 있어요. 게다가 이렇게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빵들은 유통기한도 짧기 때문에 매출량을 예상하고 빨리 판매가 이뤄져야 하므로 판매나 홍보, 판촉 등에도 신경을 쓸 것이 많이 있을 겁니다.

 

함께 아이모리를 찾은 지인은 일본가지 말고 여기에서 한국말로 빵 배우면 좋은거 아닐까? 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유학가서 생활비에 어학관련해서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에 비하면 이미 풍부한 경험을 가진 주인장에게 노하우도 배우고 실무(?)도 배우는 기회로 본다면 단지 작은 가게 넘길 사람을 찾는 것만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리타도 잠시 커피도 내려보고 카페겸 갤러리를 운영해보면서 기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캐릭터를 입히거나 책을 보는 등의 목적이 제각각인 독특한 컨셉의 문화공간이라 할지라도 결국, 카페라면 카페로서의 기능에 기본은 되어야 할 것이며, 과자공방이라는 이름을 내세운만큼 과자의 품질과 맛에 대해서는 다른 말이 나오지 않는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기본이 선 뒤에 이러한 '가치', 아이덴티티를 더 돋보이게 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순서니까요.

 

아이모리가 앞으로도 주욱~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달달한 쿠키가 당기면 언제든 찾을 수 있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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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책방이 홍대 카페로 찾아옵니다.

위즈덤하우스의 팟캐스트로 시작한 '빨간책방'이 카페로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처음 시작을 알리면서 빨간책방이라는 이름을 소개하던 것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그동안 웹진도 만들고 이렇게 팟캐스트를 직접 녹음하고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소식은 문화와 공간에 관심이 많은 리타에게도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문을 열면서 카페의 기능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맛은 기본 문화는 덤'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납니다. 리타가 운영하였던 문화공간도 이런 컨셉을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무척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늘 오픈되어있는 카페로서의 기능은 충실하되 그 아이덴티티가 되는 문화활동이 세련되고 의미있게 이어나갈 수 있는 것.

 

이 두 마리(속의 수백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님에 틀림없습니다만, '1984'처럼 출판사의 뿌리를 두고 세련된 잡지나 예술가 혹은 아트상품으로 문화뮤지엄을 고수하며 인기많은 공간도 있고 '공공장소'처럼 음반제작사의 위트넘치는 앨범과 아트디자이니 상품으로 유니크한 맛이 넘치는 공간도 있으니 아마 이 '빨간책방'도 위즈덤하우스라는 출판사와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책들, 편집자와 작가의 이야기가 넘실될 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6월 21일 토요일 빨간책방 오픈

 

 

 

 

빨간책방카페는 팟캐스트방송국으로 기능을 한다고하는데요. 이는 문화의 중심이었던 예전 카페의 현대적인 모습이 되겠죠. 이전 나꼼수가 대학로에 팟캐스트에서 책, 공연, 티셔츠 등 상품부터 '벙커'카페로 확장되어 온 모습과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강연과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리타가 책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광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독자와의 만남이나 북파티, 책강연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형 서점의 세미나룸이 아닌 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책과 문화의 만남이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해집니다.

 

디저트카페로서는 또 어떤 독특한 메뉴로 발길을 잡아끌 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물론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엄선된 책들로 꾸며지는 서가에 더 관심이 갈 수도 있겠어요.

 

빨간책방 팟빵 http://www.podbbang.com/ch/3709

 

 

빨간책방 카페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2-4

02-332-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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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커뮤니티 공간 안내서

 

 

사람들의 지혜를 나누는 모임을 담는 플랫폼, 공유공간을 나누는 플랫폼이 나온데 이어 커뮤니티 공간을 담은 안내서가 나왔습니다.

사람은 인간人間이라 사람과 사람사이에 있어야만 하는가봅니다. 그러한 공간을 만들고 그러한 공간을 찾으면 마음이 들뜨는 사람들이 본다면 너무도 반길(리타도 마찬가지인) 자료를 공유해드립니다.

 

 

 

 

 

아래는 커뮤니티 공간 안내서의 소개입니다.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얻어,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간 안내서를 준비하였습니다.

 

 

 

커뮤니티는 "특정지역을 단위로 지역적 정체성과 사회적 연대의식을 가진 주민들과 다양한 사회 세력들이 결합해서 전체 사회의 권익을 고려하며 지역사회의 권익을 만들어 가는 개벙적이면서도 공익적인 지역사회" 라는 개념으로 위와 같은 공간의 프로그램과 만들어진 과정에 대해 소개합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내놓은 커뮤니티 공간 안내서에는 커뮤니티 공간의 개요, 커뮤니티 공간의 사례로  <어쩌면사무소>, <수유시장다락방> 등 16공간을 들었으며 대화로 풀어보는 커뮤니티 공간 이야기에서 공간 준비와 운영, 법적요건, 지원사업 등을 짚어봅니다.

[리타가 좋아하는 문화공간들도 궁금하시다면?]

 

 

 

 

 

 

 

 

[서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커뮤니티 공간 안내서 Community Space Guidebook from Sang Hyu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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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의 '문화예술과 가까운 생활' 오픈캐스트 2회 발행했습니다.

[확인하러 가기] 들어가셔서 구독신청도 해주세요~ ^^

 

이번에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완소 문화공간>이라는 제목으로 발행했어요. 리타가 좋아하는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홍대, 신촌, 문래동, 강남의 멋진 공간들을 소개해드려요. 물론 이미 유명한 곳들도 많이있지만 그 공간만의 특징들이 있어 공간을 운영하고 문화기획을 하는데에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http://ritachang.tistory.com/310

http://ritachang.tistory.com/134

http://ritachang.tistory.com/314

http://ritachang.tistory.com/322

http://ritachang.tistory.com/331

http://ritachang.tistory.com/448

http://ritachang.tistory.com/321

http://ritachang.tistory.com/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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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가 사는 집은 작은 빌라의 3층입니다. 아직 가족이 적기때문에 안쪽 작은 방은 침실로 쓰고 남은 방은 거실겸 서재로 씁니다. 너른 책상을 들이고 마음에 꼭드는 의자를 두개 나란히 두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전혀 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오히려 청소도 편하고 공과금도 적게 나와 마음에 듭니다. 손님들이 많이 올 때만 빼면.

 

오늘 MBC에서 주거문화를 다룬 다큐 <공간혁명, 작은집>을 방영했습니다. 핵가족화, 여가시간 증가, 삶의 질에 대한 인식 증가 등 기존 획일화된 아파트와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시로 나온 가정들의 공통점을 생각해본다면, 아이들의 놀이와 학습/ 수납/ 가족 구성원들의 각자의 공간에 대한 고민과 실천입니다. 

 

<공간혁명, 작은집>기획의도와 내용 확인하기

 

 

우리나라에서 집이라는 것은 삶의 공간이라기보다는 깔고 앉은 돈보따리처럼 투자의 하나로 인식되었습니다. 신혼부부들은 집장만이 필수 달성과제인냥 은행빚을 기꺼이 지면서 집장만 프로젝트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 있다는 아파트, 그 안에서 획일화되고 규격화된 모습의 가정은 그만큼 개성없는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이들이 늘어가는가봅니다.

 

건축가가 꿈이었고, 친한친구는 죄다모아서 집을 지어 함께 살자고 이야기하던 어린 리타는 지금 크고 없지만, 그 때 그려보았던 생뚱맞고 비효율적이기만 한 집들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사람이 좋으면 마당을 크게 짓고, 집중할 일이 많은 이들은 조용한 곳에 비밀공간을 여럿두어 마음을 쉬게 하는 것.

 

다큐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공간은 삶을 닮아있답니다. 그리고 그러한 집을 꿈꾸고 만들어 규격화된 것들이 들어맞지 않은 불편함쯤은 감수하고도 더 많은 것을 얻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전혀 유난스럽지 않다는 것. 꽃이 피고지는 것,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는 것에 더 마음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건축가가 9개월을 들여 만든 마루가 너른 한옥식의 집이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있기만해도 싱그러운 바람이 재미있는 이야기 몇가지는 해줄것만 같은 그런 집이었습니다.

 

 

 

들여다보고싶고 머물고 싶은, 그래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집이 정말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손때 묻은 가구들도 제빛을 발하는 공간이 좋습니다.

 

 

 

 

 

 

물론, 합리와 편리라는 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누구든 이런 집에서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함께 모여있어야 안심이 되고 비슷한 것 안에서도 소소한 변화로 각자의 삶을 살아갈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집에서 머무는 공간들. 일년에 몇번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 등등 닥치지 않은 것들에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과 공간을 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공간을 줄이면, 시간이 많아지고 오히려 마음의 여유는 늘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브랜드 아파트의 최첨단 설비로 편리하고 엣지 있게 사는 것도 좋지만, 풀냄새 풍길것 같은, 늘 발견하는 삶이 있는 집이 얼마나 사는 재미가 있을까 합니다. 

 

재미있게 살아야겠습니다. 

집이 사람을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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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가 기획을 도운 한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전시기획과 관련한 작은 모임을 개설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영역이 아니고 전문교육도 아닌터라 호응이 없으면 어쩌나하는 걱정했습니다. 전시기획을 진행하려는 많은 문화기획자와 단체들이 있기에 그 준비의 과정을 공유하면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덜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의미있는 만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유로디자인센터에서 전시기획과 운영을 담당하신 큐레이터분이 방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고민하는 것들 이를테면 작품이해와 전시일정 등 작가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공간을 숨쉬게 만드는 전시설계, 홍보와 전시결과에 대한 점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제가 관심을 가졌던 공간의 브랜딩과 예술가의 브랜딩에 대한 고민을 나누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였고 각기 다른 부분에 대한 이해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공간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 그 안에 다양한 기획을 넣어 사람들과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런 모임들 가운데 공간과 잘 맞는 것들로 점차 공간만의 개성을 찾아 발전시켜나갔습니다. 반면 유로디자인센터의 경우는 모회사의 사업과 관련한 인테리어와 디자인 그리고 업계, 학계 사람들에게 문화적 공헌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덴티티가 있으므로 그 부분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공간 한켠에 자리한 바에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시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비영리공간이라는 것이 다른 상업 갤러리나 개인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갤러리카페 등과 다릅니다. 곧 1주년을 맞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준비해보고 싶다는 큐레이터님의 말씀에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지나갔습니다. 공간의 개성과 성격에 맞으면서도 작가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잘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들어가는 이벤트가 말이죠.

 

전시, 파티나 강연등의 모임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유로디자인센터는 유로세라믹이라는 고급타일업체의 문화공헌기관으로 비영리공간입니다. 그래서 좋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전시를 진행하거나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강연을 담고 있습니다. 곧 열리는 전시로는 '김치호 개인전'이 준비중입니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공간디렉터의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라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전시의 자세한 내용(http://blog.naver.com/edccenter/60209474672)

 

 

 

유로디자인센터 블로그 http://blog.naver.com/edccenter

 

 

 

 

유로디자인센터 내부 (출처: 유로디자인센터 블로그)

강렬한 붉은 색이 압도하는 100여평의 공간은 네 개의 커다란 스크린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가능하게 합니다.

 

 

 

스크린 뒷편은 큐브형으로 전시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공간활용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관람시간  
          월  ~  금요일 9:00 ~ 18:00  
          일요일 휴관 
 
:장    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29-4 B1 유로디자인센터(EDC) 지하철7호선 학동역 4번, 5번 출구 
홈플러스 뒷건물 지하1층 유로디자인센터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urodes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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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중입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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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부터 스페이스노아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많은 이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행보들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워크샵을 떠나기도 하고 관심있는 영역이라면 매체나 공간에 상관없이 부지런을 떠는 운영자의 모습이 참 멋져보이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스페이스클라우드 http://www.spacecloud.kr/ 베타 오픈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문화공간을 운영하면서 전시, 강연 등의 문화기획을 진행하고 또 그러한 행사의 대관을 유치하면서 느낀 여러가지가 머리 속을 지나갔습니다. 이 서비스는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는 멋진 행사들이 담길만한 좋은 공간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위치와 모습, 구비하고이 있는 설비와 규모, 대관 가격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유공간의 리스트 검색, 기본적인 디자인 정렬, 이용약관 등의 구체적인 명시 등이 인터넷만을 통하여 실제 공간을 찾으려는 담당자 혹은 기획자가 어리둥절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직 베타 서비스이므로 그 부분에 대한 수정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의 문제 만은 아니겠지만 문제점은 바로 서비스를 통해 수익이 날 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적어도 이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이라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기존에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공립건물이나 외부에 공대된 사유공간들의 리스트를 공개하고 직접 대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서비스가 있었는데,  잘 사용되지 못했던 이유가 운영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리소스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료대관이므로 이 서비스를 통해 연결된 이들에게 전해지는 수수료가 있을 소도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기획코디네이터, 케이터링이나 무대장치 나아가 연주자 등의 섭외까지 대행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리타가 소장으로 있는 문화기획회사인 비로소가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직 시작이므로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의 적극적 행보를 보건데, 또 더불어 좋은 이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면 베타를 넘어서 좋은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좋은 공간을 확장하고 또 그 안에서 새로운 기획들이 새롭게 태어나기를. 나아가 이들이 연계한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이 문화예술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있게 만들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http://www.spacecloud.kr/

공유공간의 소개, 사용예약

 

 

스페이스클라우드 소개영상

안녕, 스페이스클라우드! 공유공간을 한 눈에! (Hello, Space Cloud! - official video) from spacecloud on Vimeo.

 

 

 

우체국에서 좋은 상품사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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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데이브 커펜이 지은 '좋아요 소셜미디어'입니다. 이 책은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라는 책이 공간이 심리적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고드는 것이라면, '그러한 공간의 성격을 다른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찾아 보게 된 책입니다.

 

 공간, 특히 공공의 공간은 이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공간에 머무는 이들의 태도와 마음가짐에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그 공간을 하나의 성격으로 규정하고 처음부터 그 공간에 머물렀으면 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도 있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것은 두 가지 모두지만, 무게를 두자면 점점 후자로 기웁니다. 앞선 경우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 공간과 머무는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기도 하고,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이는 공간을 누구에게 어떻게 알리는 가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도 있으니까요.

 

공간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 중 공간에서 찾기를 바라는 가치를 세워두었다면, 누구보다 그 공간을 살아숨쉬게 만들어 줄 이들과 지속적으로 교감을 나누는 과정. 그것이 바로 공간 브랜딩이 아닐까 합니다. 공간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삶의 일부이자 그 존재 자체도 하나의 자연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퍼스널 브랜딩과 맞물려 공간의 브랜딩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간은 (지금 이 글에서의 공간은 공공의 공간으로 작은 상업공간인 카페, 레스토랑, 아트숍부터 미술관, 공연장과 같은 사람과 공간이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을 일컫습니다.) 개인이나 회사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카페라면 하나의 공간으로 그 공간에 머무는 사람들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이미지화되는 독특한 물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은 크게 다음 세가지에 따라 고유의 개성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도 하면서 공간을 살아있도록 만드는 주요한 요소들입니다. 첫 번째의 지역적 맥락은  작은 공간으로서는 쉽게 바꿀 수는 없지만 작은 공간들이 하나의 촌락을 이루게 된다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또한 두번째 물리적 공간은 주도산업의 변화 또는 도시개발계획과 같은 이유로 공장이나 기차역이 공연장이나 박물관으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마지막 머무는 사람들의 개성이나 목적은 두번째를 나아가 첫번째 요소에 영향을 미치게도 만듭니다. 문래동 철공소골목이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모하면서 대안공간과 협업공간이 들어서면서 예술촌리 되어가는 예가 있습니다. 

 

공간의 고유개성을 만드는 요소들

  1. 지역적 맥락(역사, 정치, 경제 등의 이슈)

  2. 물리적 공간-인/익스테리어

  3. 머무는 사람들의 개성과 목적

 

 

공간이 가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그 가치를 찾는 사람에게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소셜브랜딩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셜브랜딩을 통해 공간을 그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들(대개는 좋아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나가려면 공간에 대한 특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요소를 잘 들여다 보고 그 안에서 '창의', '즐거움', '몰입'과 같은 주요 가치를 찾아낸다면 공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나서야 그 공간에 호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개성을 알리면서 또 차분하게 교류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물리적 공간이 가진 다양한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할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만들어 내기 유리합니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공간의 모습은 그 로고나 이름만큼이나 시각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래서 공간브랜드의 홍보만 내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소셜미디어의 구독자와 팔로워와 친구들은 그 공간의 모습을 각인하고 익숙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순히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었냐고 묻는 테이블 위에 놓인 커피사진에도 말이죠.

 

 

 

 

비로소 소장으로서 리타가 최근 공간브랜딩을 시작한 혜화동 얼반소울.

블로그 http://blog.naver.com/urbansoul71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Urbansoulgallarycafe 

트위터 https://twitter.com/urbansoul71

 

다음에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신촌타프와 얼반소울의 공간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소문나는 문화공간 운영하기

 

공간을 살리는 문화기획 http://ritachang.tistory.com/405

공간을 알리는 SNS http://ritachang.tistory.com/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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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왕이라는 구태의연한 말을 쓰지 않더라도 가게를 운영하는 것에 손님만큼 반갑고 고마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돈버는 즐거움이라는 것도 혼자 우두커니 가게를 지키는 때보다 함께 갈고 닦고 무언가 만들어 가는 동료들이 있을 때 더 커지는 것은 아닌가 해요.

 

신촌 메리제인, 오픈을 위한 시험가동부터 함께 했고 지금도 신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것만 같은데 사실 문을 연지 아직 백일도 안된 베이비애기가게입니다. 그동안 인테리어나 메뉴 그리고 주말 공연을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한번에 하느라 한달이 아니라 일년은 족히 지난듯 힘이 쏙 빠졌다지만 그래도 마음 먹은 것 바로 실천하고 또 생각보다 잘 하고 있는 그들이 참 멋지게 보입니다. [리타가 쓴 살롱메리제인 소개 글 보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lonmaryjane )에 오픈 한달을 기념하는 스텝 소개가 올라왔었답니다. 그 소개글도 참 메리제인답다 싶어서 옮겨봅니다.

뭔가 의견을 덧붙여 그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그런 성장기 공간, 늘 걱정되고 잘 컸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엄마심정이 되는 건 왜일까요.

 

 

 

애마를 끌고 충무로까지 납신 황마담

돈 많이 벌어서 벌써 이런것도 샀냐니까 용돈으로 샀다는 털털쟁이랍니다.

올해 꼭 졸업하자.

 

 

 

 

 

[소개 글 모음 시작합니다]

*출처 Salon mary jane 페이스북 페이지 

 

 

미리 공지해드린대로 오늘부터 메리제인 식구들 소개글을 올리려합니다!!
우선 첫번째는 저 녝쉪입니다ㅎㅎ
형식같은건 없구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올릴게요

저는 녝쉪이고 실명은 김지성입니다
29살이구요 메리제인의 사장이자 쉐프를 겸하고 있습니다
...
가끔 사람들이 녝쉪의 기원을 묻는데요 중학교때부터 별명이던 너구리가 변형되다보니 녝이 되었구요 거기에 쉐프를 붙인 이름입니다 큰뜻이 있는건 아니에요ㅋㅋ

현재 메리제인에서 나가는 모든 요리중 황마담 특제 순간의 느낌을 제외하고는 제 손을 거치지 않는 건 없습니다ㅎㅎ 다행히 아직까지 음식이 맛있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기쁜 마음으로 요리를 하고 있죠

저의 근무시간은 오전 11시~ 오후11시입니다 금토에는 새벽까지 있습니다. 즉 오시면 거의 항상 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요 정기라이브때 간간히 제가 랩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나름대로 꽤 오랜 기간 힙합을 해오다보니 공연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못하고 직접 뛰는 일이 많네요 올라가기로하면 열심히 준비해서 가니 요리만큼이나 공연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성격이라서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런 사진을 올리네요 아직 제 얼굴과 호칭이 어색하신 분들도 헷갈리지 않게 잘나온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죄송해요
제 소개는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언제든 메리제인에서 반갑게 절 불러주세요 바로 뛰어갑니다ㅎㅎ
내일은 메리제인의 혼을 지니고 있는 메리제인의 원조 황마담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녝쉡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오늘은 황마담 소개시간입니다 ㅎㅎ
메리제인의 혼이라고 어제 미리 소개를 드렸는데요 살롱 메리제인 시작이 황마담에게서 시작했기 때문이죠ㅎㅎ 그리고 현재 메리제인의 인테리어의 95%이상은 다 황마담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가게의 아이덴티티가 사실 황마담에게서 출발한거나 마찬가지인거죠ㅎㅎ

... 황마담의 본명은 황지용이구요 나이는 27세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졸업을 하지 못하게된 장수대학생이지요ㅎㅎ
서강 풍연의 멤버로 학교내의 엄청난 인맥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저도 요새 풍연분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어서 좋아요

메리제인에서 나가는 모든 칵테일을 직접 제조하는 바텐더로서 오직 메리제인에만 있는 선풍적인 인기의 밤말리를 개발한 능력있는 바텐더죠ㅎㅎ

제가 퇴근한 뒤에 순간의 느낌이라는 메뉴를 드실 수 있는데요 이건 오직 황마담만 아는 레시피로 황마담만의 스타일로 드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제가 퇴근하는 평일 11시 이후와 주말 새벽에 드실 수 있으세요ㅎㅎ

황마담도 저와 같이 음악을 하는 친군데요 저와는 스타일이 조금 다릅니다! 저는 힙합을 하지만 황마담은 포크음악 및 어쿠스틱 베이스의 곡들을 주로 하구요 이번 금요일 메리제인 정기라이브에서 황마담의 공연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이것 외에도 소개할 이야기가 많지만 메리제인에 오셔서 황마담과 이야기 하면서 알아가시면 좋을것 같아요ㅎㅎ

이 사진은 본인이 꼭 이 사진으로 올려달라기에 올리는 사진입니다ㅎㅎ 사진과 실물이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여주세요!

내일은 진격의 빙수마스터 빙신 바나나의 소개가 있겠습니다!

 

 

 

 

 

 

 

 

 

 

녝쉪입니다!

메리제인 식구 소개 제 3탄! 진격의 빙수마스터 빙신 바나나입니다!
메리제인 시즌 2의 오픈 준비부터 같이 일을 해준 친구이자 카페타임에 빙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실명은 안준성이고 현재 24세입니다.
... 어마어마한 양의 메리빙수를 직접 개발하여 판매중이구요 애착이 남달라서 손님이 남기고 가는 일이 있으면 우울해 하기도 하는 나름 감성적인 친구입니다

저랑 황마담의 소개글에 비해서 이른 시간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오늘이 우리 빙신 바나나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많이들 축하를 해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일찍 올려봅니다ㅎㅎ

바나나의 가게에서의 역할을 빙수가 가장 메인이고요 음료와 샌드위치도 하는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아직 조금 어설픈 면이 있지만 낮 시간대에 없으면 안되는 핵심 인재입니다.

카페에서의 능력 외에도 음악가로서의 능력이 출중한 친구입니다. 메리제인 한켠에 있는 방에서 근무시간 외에는 항상 음악작업을 하고 있구요 곧 나올 팀 "띠로리"에서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대하셔도 좋을만한 곡들을 들고 나올거 같아요ㅎㅎ

이렇게 능력이 출중한 아이를 챙겨줄 여성분을 찾습니다. 생일이라 사장인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이런거 밖에 없네요... 빙수도 되구요 세레나데도 됩니다. 말도 안되는 개그도 되구요 정말 괜찮은 놈입니다. 웃자고 쓰는게 아니에요....

오늘 혹시 메리제인을 찾아주실 분들은 바나나를 보면 생일 축하한다고 한마디씩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과 똑같이 생긴 사람 찾으시면 되요ㅎㅎ

내일은 메리제인의 실세! 커피.D.굳정의 소개가 있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메리제인 식구 소개 제 4탄! 카페 타임의 음료를 책임지는
커피.D.굳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메리제인의 실세로 가게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진 친구입니다.
낮에 파는 음료의 모든 레시피를 가지고 있으며 황마담의 칵테일 레시피도 일부 전수받은 음료의 마스터입니다!

... 실명은 조은정입니다! 굳정인 이유를 아시겠나요? 조은=굳 그래서 굳정입니다 ㅎㅎ 반드시 ㄷ받침을 해야 해요 굿이라고 쓰면 싫어하니 꼭 굳정이라고 불러주세요~

메리제인의 시즌2의 오픈부터 같이 해온 오픈 식구이기도 한데요 방학기간 동안은 오전 11시~3시까지만 일을 하다보니 굳정을 보시려면 일찍 오셔야 해요.

메리제인에서의 활동 외에도 멋있는 활동을 많이 하는 친구입니다. 개인적으로 잡지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은 거의 빼놓지 않고 찾아갑니다. 얼마 전에 UMF는 무려 300만원 짜리 VIP석에서 봤다는....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능력이 뛰어난 친구라 오랜 기간 저희와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하지만 복학하면 함께할 수 없는지라 최대한 복학을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메리제인에 오시는 고객님들께서도 내년에도 복학하지 말라고 막아주세요 ㅋㅋㅋ

커피.D.굳정이라 불릴만큼 음료를 잘하니 오셔서 꼭 굳정이 직접 공들인 더치 커피 및 음료들 맛보시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메리제인 모기 퇴치반 조디의 소개글을 올리겠습니다!

 

 

 

 

메리제인 식구들 소개도 벌써 5명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친구는 월수금 저녁을 책임지는 조디에요ㅎㅎ

조디의 실명은 조대형입니다. 나이는 25세구요~ 황마담과 마찬가지로 서강풍연의 멤버죠

조디는 메리제인의 모기퇴치반이에요~ 저랑 황마담이 있을땐 황마담이 다 물렸는데 조디가 온 이후로 조디가 알아서 다 물려주고 있습니다ㅎㅎ

... 메리제인의 최장신으로 멀끔한 신체를 가진 친구구요. 오늘 본인 소개가 올라가는 것을 의식이라도 한듯 머리를 자르고 안경도 안끼고 왔네요ㅎㅎ
이글 보고 올 손님맞이 하려나봐요ㅋㅋㅋ

엄청 말이 많거나 활달한 성격은 아니지만 은근히 재밌어요ㅋㅋ
아마 얘기해보시면 의외로 재밌다고 느끼실거에요ㅎㅎ

월수금 저녁에 있으니까 애기하러오세요!

내일이 마지막 시간이네요!ㅎㅎ
요새 메리제인에서 가장 핫한 여인이자 매출의 상징! 좀비양의 소개가 있겠습니다!
더 보기

 

 

 

녝쉪입니다!

메리제인 식구소개 그 마지막 시간! 메리제인에서 가장 핫한 여인 마성의 좀비입니다.

메리제인의 화목금토 저녁을 함께하는 친구구요 실명은 조은비 21세입니다.

... 어마어마한 능력을 지닌 친구에요. 면접 볼 당시에 포토샵능력과 인맥을 과시한 능력자구요 현재 저희의 저녁 메뉴판을 완성한 친구입니다.

밑에 보시는 사진과 같이 조신하고 청순하며 미모를 과시하는 메리제인의 얼굴이죠ㅎㅎ

좀비가 일하는 날에는 징크스가 있는데요 유독 샷잔이 많이 나갑니다. 밤말리가 무려 30개도 넘게 주문 들어온 날도 있구요ㅎㅎ
그래서 메리제인 매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매력이 넘치는 친구에요! 황마담이 제가 좀비 너무 편애한다고 뭐라하지만 그정도로 매력이 넘칩니다! 사진을 보세요!!

우리 좀비를 보러 오셔서 오늘밤 메리제인에서 밤말리 한잔 하시는 것 어떨까요?ㅎㅎ

 

 

 

지금까지 현재 메리제인을 디키는 식구 6명의 소개였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함께하지 못하지만 항상 메리제인의 식구로 있을 친구들도 있어요.
황마담과 시즌1을 함께했던 새봄이,
메리제인 로고를 만들어준 우리의 디자이너 휘탁, 그리고 사정상 하루밖에 함께하지 못했던 막내 이지은양 역시 저희와 같이 하는 식구들입니다. 자주 보진 못하지만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메리제인은 새로 시작한지 이제 막 한달이 지났습니다!! 당연히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훨씬 많아요!!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기대하셔도 좋다는 것입니다!

꾸준하게 멋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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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취향이 다양해서 도시취향이라든지 20대 취향이라든지로 딱집어 이야기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양함 때문인지 점점 기존 프랜차이즈 대형 커피숍보다 개성있는 카페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들 카페들도 테이블 두 개 겨우 들어가는 로스팅 카페부터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부럽지 않은 규모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지역 카페까지 아주 다양하답니다.

 

가게 앞에 '일요일 오후 나른함'같은 간이소파와 비비큐라도 구워야 할 것 같은 텐트가 쳐진 광경은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인조잔디가 깔린 꽤 널찍한 공간을 다른 곳 같으면 주차장으로 썼을텐데 이렇게 '쓸데없이' 게으른 조형물로 충분히 공간을 나른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버렸답니다. 문화를 뿌리로 하는 공간들은 그 아우라부터 다른가 봅니다.

 

1984는 출판사로부터 시작한 공간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1984culture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158-24 혜원빌딩 1층 1984

02-325-1984

-출판 브랜드 '1984' 그리고 출판사가 편집하는 동명의 공간 '1984'
출판에 뿌리를 둔 문화 브랜드 1984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영향을 받아 문화적 전체주의를 비판하고, 나아가 우리의 문화적 자생을 위해 움직이겠다는 뜻을 이름에 담고 있습니다.

 

 

 

 

 

안쪽 공간은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고 탁 트인 모습이었어요. 입구쪽에 치우쳐 중앙에는 바가 마련되어 있고 바를 기준으로 한쪽은 테이블이 주루룩 연달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라면 정말 줄맞춰 사진을 찍으면 모두다 직각직각직각뿐일거에요. 또다른 한쪽으로는 잡지부터 아로마용품이나 시계 등과 같은 주얼리까지 다양한 아트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아트숍의 형태입니다.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대로 쓸 수 있도록 뒷 마당이 훤히 보이는 창을 뒷지고 테이블들이 더 마련되어 있구요. 구석안쪽에는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창고처럼 물건이 한가듯인 창고도 있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리타가 좋아하는 피터의 공연(세비야에서 온 후안까를로스, 김용진음악회2)이 열릴 예정이기도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events/141025739437543/

 

 

 

 

 

 

 

 

 

 

 

그리고 정문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뒷뜰 공간에도 간이소파가 편안하게 놓여이었답니다. 날이 좋은 날 뒷편 그 난쟁이 소파에 몸을 뉘고 잠깐 낮잠을 자도 될것 같았어요.

 

 

 

 

 

 

편안한 음악이 꽤 넓은 공간을 휘감아 돌고 시원하게 트인 시야에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답답하지 않을 것 같았답니다.

 

굳이 자유를 떠들지 않아도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는 공간,

그래서 더 머물고 내 생각이 내 몸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게 방목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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