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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의 식탁4

[소소한 레시피] 더워지기 시작하면 비빔국수 [소소한 레시피] 더워지기 시작하면 비빔국수 봄이 온 줄은 알았지만 낮 온도가 13-14도까지 올라가고 보니 이제 좀 봄인 것 같습니다. 꽃소식도 늦고 미세먼지 소식 때문에 외출도 꺼리게 되었는데, 그래도 날이 푸근해지니 마음이 들뜨는 것이 정말 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먹는 것도 뜨끈한 국물보다는 가벼운 샌드위치나 김밥같은 간식거리가 당기고 얼마전 까지 맛나게 먹었던 잔치국수는 이제 비빔국수로 바톤타치를 하게 생겼습니다. 매콤하게 쓱쓱 비벼서 먹는 비빔국수가 당기던 차에 신랑이 야식을 요청. 수락하고 일어났습니다. 몸에 더 좋을 것 같아 조금 비싸게 주고 산 쌀로 만든 국수면과 골뱅이 무쳐 먹으려고 사둔 비빔장이 있어서 정말 순식간에 뚝딱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고추장에 식초랑 마늘간것 등등 넣.. 2017. 3. 29.
[소소한 레시피] 단팥죽 간편하게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단팥죽 간편하게 만들기 단팥을 좋아하는 리타는 기성 죽제품으로도 단팥죽을 즐겨 먹어요. 빵, 호빵, 붕어빵도 팥이 들어간 걸 좋아하고 빙수도 팥빙수만 먹습니다. 팥이 초기 임산부에게는 자궁수축을 해서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는 하는데 그 외에는 피부, 체중조절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저는 팥향이 좋습니다. 알갱이 터뜨려 먹는 식감도 좋아하구요. 모처럼 동지라고 해서 어제밤에 자다말고 시골에서 보내주신 팥을 물에 담가두었습니다. 팥이나 콩은 잘 말려두면 정말 오래오래 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작년 농사지어서 보내주셨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얼마전 찬장에서 발견했습니다. 팥을 크 대접에다 10시간 이상 불리니 부피가 거의 두배가 되더군요. 플라스.. 2016. 12. 21.
요거 물건이네, 단호박 마차 요거 물건이네, 단호박 마차 맹물보다 차나 커피를 좋아해서 마트 갈 때마다 차 코너를 들릅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요렇게 뜨끈하면서도 농도가 짙은 차 종류가 당기더군요. 단호박죽이나 스프도 좋지만 이렇게 차로도 나와서 간편하게 먹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왔습니다. 커피 안좋아하는 신랑에게 미숫가루 챙겨주었는데 날 쌀쌀하니 몸에 좋은 마도 들어간 이거 한번 먹어보라고 챙겨 주었어요. 매일 두포씩 챙겨줬는데 아무래도 매일 먹기에는 조금 질려 하는 것 같더군요. 금새 20포 다 마시고 큰 사이즈로 다시 사왔습니다. 고구마 라떼의 질감에 뜨끈한 차로 배도 부르고 몸에도 좋고 1석 2조인것 같아요. 단호박이라 칼로리도 높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문화기획자 리타의 식탁 2016. 10. 26.
[소소한 레시피] 백설 쿠킷으로 오코노미 야끼 만들기 [소소한 레시피] 백설 쿠킷으로 오코노미 야끼 만들기 날이 흐리고 부슬부슬 빗방울이 떨어지길래 부침개는 질려서 지난번 수제비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몇프로 부족하지만 음식은 스트레스 받지 않게 만들고 먹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리타이므로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완성된 오코노미 야끼의 비주얼입니다. 쿠킷에 포함된 가다랑어포가 풍성하지 않아서 모양새는 시중 음식점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배추 1/4통 천원도 하지 않고 집에 있는 야채 조금이랑 베이컨 대신 집에 있던 대패 삼겹살 채썰어 넣고 바비큐 후랑크 소시지 남은걸 저며서 넣었습니다. 이렇게 냉장고 정리도 하는거지요 뭐. 재료: 백설 쿠킷, 양배..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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