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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건강법3

[웹툰] 인터뷰, 아멜리 노통브가 웹툰을 그린다면 [웹툰] 인터뷰, 아멜리 노통브가 웹툰을 그린다면 리타는 웹툰에 기시감이 있으면 기억을 되살려 보기를 좋아합니다. 루드비코의 웹툰에서 아멜리노통브의 소설을 찾았습니다. 괴팍한 성격을 가진 유명작가와의 인터뷰라는 것도 그렇고 작가와 신출내기 인터뷰어의 심리전도 그렇고 절정에 다다랐을 때의 갈등마저도 쏙빼닮았습니다. 하지만, 루드비코의 웹툰이 노통브의 소설을 베껴썼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시점의 나레이션이 그러할 뿐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나 우리가 재미를 느끼게 하는 지점이 분명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재미는 바로 허구와 실제 이야기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조합에서 만들어진다고 보았는데, 그래서 웹툰 속에 등장하는 작가의 책인 , , 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라는 소설의 성공으로 인터뷰를 찾는 .. 2015. 10. 13.
아멜리 노통브, "살인자의 건강법" '첫번째 소설이든 열번째 소설이든 우리가 한 작가의 소설에서 기대하는 바는 늘 똑같지 않을까? 우리를 놀라게 할것, 동요시킬것, 변화시킬것, 자신만의 문체, 자신만의 세계를 품고 있을 것, 한마디로 문학다울 것. 아멜리노통브의 첫번째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은 이 모든 조건들을 두루 충족시키는 야심만만한 작품이다." 아멜리 노통브의 첫번째 장편소설을 두고 한 르몽드의 비평입니다. 프랑스는 문화 예술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만큼 그 층위도 다양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선혈이 낭자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이기도 하는 이른바 B급 영화에 대한 이해도 너른 편입니다. 그런 프랑스 작가의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보아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제목부터 어떤 추리소설을 떠올리게도 하여 처음부터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며 책장을 .. 2013. 1. 22.
책나눔행사에 다녀왔어요. 책나눔행사에 다녀왔어요. 요즘 책을 더 가까이 하기로 마음먹은 리타입니다. 그리고 독서도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읽겠다는 구체적인 포부도 이렇게 밝혀보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관심 주제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제게 관심을 끌고 또 제 손이 닿는 것은 결국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마 동생이 문학/문화적 다양성을 조금이나마 만들어 주기는 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취향과 그들이 즐겁게 읽어낸 책들이 무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읽는 책들은 왠지 같이 읽어줘야 할 것 같고, 또 그들이 읽고 있는 책을 내가 예전에 읽었던 것이라면 반갑기도 하구요.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책 나눔 행사에 다녀왔답니다. 이글루스 블로거 자그니님이 3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시.. 201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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