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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2

닐모리동동에서 제주여행 속 쉼표찍기 닐모리동동에서 제주여행 속 쉼표 여자들은 그런거 있지 않나 싶어요. 여행지에서 그곳만의 정서가 묻어나는 그런 카페, 노천카페면 더 좋은, 에 앉아 책을 읽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눈만 마주하거나 주변 다른 여행자들을 관찰하거나 그곳만의 음식과 음료를 천천히 음미해보고싶은 그런 마음이요. 비행기를 타기 두시간 전 잠시 짬을 내어 시내에 널린 카페를 뒤로하고 들른 닐모리동동입니다. 이름부터가 마음을 동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비도 추적대니 공항근처 익숙한 브랜드의 카페의 따뜻한 라떼도 좋겠지만 우리가 만나보지 않은 제주의 북쪽, 우리가 사는 동네를 바라보는 바다는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내부는 소위 '맛집인가봐'의 호기심이 생길 비주얼이었어요. 한켠에는 혼자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보다가 글을 쓰는 .. 2014. 7. 19.
제주 수제빅버거 서귀포 황금륭버거 제주 수제빅버거 서귀포 황금륭버거 제주에 가면 롯데리아나 맥도널드도 있지만 황금륭버거도 있습니다. 큰 사이즈로 혼자 먹기는 많은 양이라 서넛이서 나누어 먹는 빅버거에요. 오전 올레길 산책을 마치고 다시 모인 우리 일행이 함께 찾은 곳이 바로 황금륭버거였답니다. 둘째날 점심은 해물라면이나 황금륭버거 둘 중 하나를 먹기로 했는데, 허기지기도 해서 오래걸린다는 해물라면은 미루어 두고 황금륭 버거를 먹으러 출발했어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한참을 달리다보니 황금륭 버거집은 나타나지 않고 구불구불 외딴 길로 자꾸만 들어갔습니다. 이런 곳에 햄버거 가게가 있을리가 없는 것 같다며 우리모두 갸우뚱 하던 차에 길목에 나타난 것이 '도로끝' 푯말이었어요. 당황한 우리는 일단 네비게이션이 가자는 곳까지는 한번 가보자는 오기가.. 201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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