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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영화2

드라마 눈이 부시게, 시간과 젊음에 대하여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시간과 젊음에 대하여 한지민과 남주혁의 아름다운 외모로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눈이 부시다. 그들의 젊음과 해사한 미소는 시청자들에게 일상넘어의 무엇과도 같게 느껴진다. 그런데 한지민이 시간을 돌리는 시계를 과도하게 사용한 탓에 급속도로 늙어버려 70대의 김혜자가 된다. 비록 겉모습은 세월을 50년을 달려 부모보다 늙어버린 노인이지만, 수수한 옷차림부터 죽마고우와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까지 여전히 스물다섯 꽃다운 젊은 여자다. 극도로 한정된 사람들만이 이 비밀을 알고 있는 탓에, 주눅들고 안으로 안으로 움츠려들만도 하지만 혜자는 마음에 두었던 준하의 방황이나 기어코 살려놓았지만 불행한 아버지의 뒷모습에 손놓고 있을 수많은 없다. 촬영기법이나 소품같은 소소한 연출에 의한 것일 수도.. 2019. 3. 6.
[어바웃 타임] 다 필요없다. 사랑이다. '어바웃 타임'은 다른 타임슬립영화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시간을 거스르는 자'들이 가진 숙명적 고뇌와 심각함 대신, 시간을 오가며 하루를 몇번이고 되살 수 있으면서도 하루의 소중함을 더욱 새기게 합니다. 남자 주인공은 영화 속 표현대로라면 깡 마른 체격에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까지 이렇다 할 연애한번 해보지 않은 2% 부족한 그냥 남자 사람입니다. 하지만 팀은 적어도 리타에게는 영화'해리포터'에서 론 역을 맡았던 루퍼트처럼 밝은 색 머리에 천연덕스러운 속눈썹을 꿈뻑거리며 해맑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진정한 선수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주인공 가족이 사는 집은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일을 해변에서 몇 시간이고 티타임을 즐길만큼 여유롭습니다. 그런 자유로움 안에서 어떤 근심이 있으며 어떤 괴로움이 있을까.. 201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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