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연재304 한글날에 더 예쁜 우리말 모음 한글날에 더 예쁜 우리말 모음 페이스북에서 한글날을 맞아 좋은 우리말을 소개해주신 최민성 선생님의 글을 옮겨 봅니다. 처음 들어보는 예쁜 말도 있고 종종 들어보았지만 그 뜻이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들도 보이네요. 살손, 고샅, 까치놀 등 생각해도 미소짓게 되는 단어들도 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우리말 한글날을 맞아 예쁜 것만 골라 널리 알린다^^ 제일 좋아하는 말은 일을 정성껏 하는 손을 뜻하는 '살손'. 언제나 어디서나 살손을 가지고 살고 싶다.... 가리사니 [명사] 1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知覺). 2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갈무리 [명사] 1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2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개밥바라기 [명사] 해 진 뒤에 서쪽 하늘에 반짝이는 금성. 고샅 [명.. 2014. 10. 9. 1966년, 1983년 10원짜리 구경하실래요? 1966년, 1983년 10원짜리 구경하실래요? 지난 주말 시골집 내려갔다가 보물 한보따리를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도배를 하게 되어서 짐을 정리해서 창고로 나르다가 여기 저기 숨어있던 돼지저금통, 그릇 등등에 모여있던 옛날 동전을 만나게 된 것이죠. 아직은 쓸 수 있는 구 10원, 50원짜리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버스 토큰도 학생용, 어른용이 사이좋게 들어있었습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오른 탓도 있겠고 모바일이나 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동전을 가지고 다니는 일이 드뭅니다. 길가다 십원짜리가 떨어져 있으면 줍는 것을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백원짜리와 덩치며 무게가 비슷하고 오십원짜리보다는 무거운 십원짜리는 집안 구석에 모셔두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번 시골.. 2014. 10. 9. 브랜드의 B자도 모르면서! 브랜드 들추기 브랜드의 B자도 모르면서! 브랜드 들추기 문화콘텐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리타는 브랜드 관련 서적을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몇 년 전 부터 콜렉션처럼 브랜드 관련한 책을 하나 둘 사게 되는 책이 있는데 바로 유니타스 브랜드의 책들입니다. 올해가 마무리 되기 전에 브랜드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고 문화콘텐츠와 관련한 이슈를 모아볼 생각에 다시 예전 책들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이 몇권을 더 사보게 되었네요. 일단 새롭게 사둔 책은 와 입니다. 마치 사람과 같이 개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만들며 발전하거나 퇴보하는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또다시 과연 브랜드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에서도 느낀 사실이지만, 유니타스의 책들은 브랜드를 각각의 주제로 다시금 브랜.. 2014. 9. 12. 문화기획자가 되고싶은 대학생의 편지와 답글 문화기획자가 되고싶은 대학생의 편지와 답글 군복무로 미디어 영상 전공 휴학한 학생이 리타에게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문화기획자가 되고자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할 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우연히 참여하게 된 축제에서 몸이 불편한 분들이 공연을 통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알게 되어 그런 문화이벤트의 기획을 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포부도 밝혔습니다. 대개 막연하게 도움을 청하는 분들의 메일을 보게 되는데요. 리타도 잘 모르는 영역이 많을 뿐더러 어떤 상황인지 이해할 수 없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회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계기나 목적을 들어주었고 그 또래의 군휴학 남학생들이 고민하는 진지함이 늦었지만 회신을 보내도록 만들었습니다. 내용.. 2014. 9. 11. 새롭게 읽는 고전, <위험한 논어>가 위험한 이유는? 새롭게 읽는 고전, 가 위험한 이유는? 꼭 읽어야 하는 고전으로 늘 자리하고 있지만 손이 가지 않게 되는 책이 바로 논어입니다. 공자의 가르침을 잘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손을 뒤로 숨기기에 급급하게 만듭니다. 오래 전 시대적 분위기와 공자의 삶을 추적하며 논어를 읽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그 속의 말을 현재의 감각으로 되새김질 하여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글쓴이의 말에 동의하며 책을 읽어보게 됩니다. 현암사에서 펴낸 는 일본의 경제학자가 현대의 새로운 시선으로 객관적이면서 주관적으로 풀어낸 새로운 논어입니다. 배움은 자신의 감각을 모두 팔아넘겨야 하는 위험한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현대의 학생이, 직장인이, 부모가, 자식이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현암사의 는 등 삼국유사 시.. 2014. 8. 26. 터키 소설 '위험한 동화' 그 외로움의 끝 터키 소설 '위험한 동화' 그 외로움의 끝 오랜 역사를 품어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뽐내는 나라, 과거와 현재의 경계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나라,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여겨지지 않는 신비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의 문화재들이 전 국토에 걸쳐 보물지도를 만드는 나라, 마지막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를 대접하는 나라라는 것이 지금까지 터키에 대한 리타의 이미지였습니다. 는 이런 터키라는 나라의 사전에 새로운 이미지를 첨가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터키의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니 그 속에는 터키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삶이 있었고 그들의 다소 뒤틀린 삶에서 터키의 일상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똑같이 외로움을 앓고 있는 한 남자의 몸부림을 줄곧 긴장감 있게 들여다.. 2014. 7. 31. 서예 초심자들을 위한 준비물 구입, 인사동 서령필방 서예 초심자들을 위한 준비물 구입, 인사동 서령필방 리타가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글씨를 못쓰고 덜렁대는 데다가 침착함이나 꾸준한 참을성이 부족하기에 수련하는 마음으로 서예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할 생각은 아니고 꾸준히 오래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서예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그것을 드러내는 태도까지 수련해야 하는 것이기에 오래오래 배워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첫 시간은 선생님께서 간단히 서예와 관련한 이론을 알려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는 지와 작업실에서 행동요령과 물품 사용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시간을 위해 개인물품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는데요. 초심자들이 쓸만한 용품으로 꼼꼼히 일러주셨네.. 2014. 7. 25.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컨텍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컨텍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스타벅스가 지난 달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네요. 오랜만에 들르기도 했지만, 아메리카노로 주문이 끝나는 리타는 주문대 근처에 오래 머물지 않아 이 공지 문구를 잘 보지 못했답니다. 자리를 잡지 않고 음료를 받아 윗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음료 받는 곳 근처를 서성이면서 발견한 문구가 있어요. 사이렌 오더 siren order 내 손안에서 간편하게 만나는 스타벅스!라는 모토로 나만의 음료를 미리 맞춤 주문 QR코드로 만들어 두었다가 간편하게 주문하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미리 적립을 해 두었다면 결재도 되고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그때그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하거나 해당 음료의 칼로리를 바로 계산해서 보.. 2014. 6. 2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