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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나인퍼즐 9개 퍼즐 완성 퍼즐 모음과 피해자, 시즌2 예상 디즈니플러스의 추리물인 이 마지막 10-11화가 공개되면서 일단락되었다. 10화와 11화에서는 9개의 퍼즐이 완성되고 전체 퍼즐의 연결고리와 범인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리고 그 퍼즐들이 물리고 물리는 과정을 과거 시점에서 피해자들의 만행을 순차적으로 친절하게 보여주었다.시청자들은 속 이나와 한샘과 함께 과거 밝혀지지 않은 범죄자의 범죄 의도와 심리를 밝히고자 하였다. 결국 마지막 전체 그림을 잘 완성하며 범죄의도, 범인의 심리, 9개의 퍼즐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완성도 높은 완결을 보여주었따. 나인퍼즐 각 퍼즐과 피해자 설명은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정리해 두었다. https://www.biroso.kr/492051 최근까지 공개된 퍼즐 조각 모음(10-11회 예고 포함)과 각 피해자 연관 관계와 퍼.. 2025. 6. 5.
초등 아이 주말 친구네 집 놀러 간다면? 초등 아이가 저학년에서 한학년 씩 올라갈 수록 친구관계가 아이의 관심사에서 비중이 점차 커지게 된다. 같은 반 아이들 중 친한 친구들이 생기고 다행히 그 친구들과 원만하게 잘 지낸다면 좋겠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이들은 서로 친해졌다가도 멀어지고 한 무리에서 떨어져 나오기도 한다.갑자기 아이가 친구네 집에 놀러가겠다고 하였다. 아이가 갑자기 친구네 집에 놀러 간다고 하면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친구가 자기네 집에 초대를 했다고 하고 며칠 전 부터 엄마에게 허락을 받았는지 확인을 하고는 데려다주려고 집을 나섰다. 아이가 정확한 친구 집을 몰라 물어보려고 전화를 거니 그 친구가 친척네 집에 가게 되어 놀 수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아이는 기대한만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2025. 6. 3.
<나인 퍼즐> 최근까지 공개된 퍼즐 조각 모음과 각 피해자 연관 관계와 퍼즐의 의미 디즈니플러스의 은 캐릭터성과 장소성이 개성있게 표현되어 독특한 이미지를 뿜어낸다. 퍼즐이라는 물성에 미스테리 추리물을 입혀서 시청자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찾아내도록 하는 흥미로움이 매력이다. 앳된 비주얼의 김다미와 상남자 스타일의 손석구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신선한 조합이라는 점도 을 흥미롭게 만든다.의 이야기는 10년의 공백을 거친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다. 총경을 지낸 삼촌의 살해 사건날 최초 발견자이지만 현장에서의 기억을 잃어버린 윤이나, 그리고 초임 발령사건이 미제로 끝난 것이 찝찝하여 발견자이자 용의자인 윤이나를 주시하는 김한샘이라는 두 캐릭터가 주축이다. 이 연쇄 살인사건은 제목처럼 각 살해 현장에 남겨진 퍼즐 조각이 맞춰지면서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사연과 얼핏 상관이 없.. 2025. 5. 30.
미지의 서울, 모른다고 인정하는 용기와 로맨스에 대하여 박보영, 박진영 주연의 이 시작되었다. 박보영이 쌍둥이 자매인 미래와 미지의 1인 2역 연기가 기대를 모았다. 왕자와 거지 모티프 스토리답게 전혀 다른 성향과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단지 외모가 똑같다는 이유로 서로의 인생을 바꾸어 살아가기로 한다. 한사람은 극 I, 다른 한 사람은 극 E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말하지 않아도 안광 자체로도 사람이 구별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성향은 돈을 버는 직장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될 수는 있다. 성향을 밀어넣고 주어진 일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왕따에게는 그런 변화를 인식할만큼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들킬 염려는 적다. 1인 2역의 왕자와 거지 모티프 뿐만 아니라 의 이야기를 보는 것도 같다. 도시에서 돌아온 가짜 미지(미래)는 동네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기.. 2025. 5. 29.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슬의생 브랜드를 어떻게 확장했을까? 스핀오프, 스토리월드 그리고 트랜스미디어 뉴페이스 호구도원, 사비사비, 울보남경의 발견과 함께 시청율 자존심을 지킨 (이후 '언슬전')이 순조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종의 막을 내렸다. (이후 '슬의생')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당초 지난해 방영을 예정하였지만 정부 의대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 사회적 이슈로 잠정 미뤄졌었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사람들이 찾는 병원인 만큼 오히려 삶의 의미 대한 이야기를 하기 좋은 것이 바로 메디컬 드라마다. 그런데 환자보다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병원 현장을 떠나는 전공의들의 모습이 삶의 가치와 존중 되살리는 숭고한 의료인을 그리는 드라마와 인지부조화를 느끼게 하였다. 다행히 올 1월 선보인 넷플릭스 가 큰 호응을 받았고 1년 넘게 대기상태던 '언슬전'도 드디어 올 봄 방영이 시작되었다. 당초 큰 .. 2025. 5. 27.
1인 2역, 왕자와 거지 모티프로 보는 재미와 의미, <미지의 서울> 그리고 <옥씨 부인전>, <친애하는 판사님께>, <폭싹 속았수다> 박보영이 1인 2역을 맡은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다. 티저 영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이 드라마는 쌍둥이로 외모가 같은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바꾸어 살게 되는 이야기다. 누가보아도 처한 상황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서로의 인생으로 바꾸어 살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 될 전망이다. 매해 만우절 서로 반을 바꾸던 쌍둥이의 상상이 현실이 된 것일까. 이미 박보영은 에서 1인 2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 소심한 요리사 보조의 몸에 통통튀는 처녀귀신이 빙의했다는 설정으로 극단적인 성격 변화를 경험하며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 성장하는 드라마였다. 상대 배역인 조정석과의 캐미가 아슬아슬하며 전개되어 인기를 끌었다.이렇게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똑같은 외모를 매개로 인생을 교환한다는 내용은 영화나 드라마.. 2025. 5. 7.
넷플릭스 <악연> 악인의 안경과 손목시계란? 인물 관계, 악연 시즌2 제멋대로 써보기 나 처럼 강력 범죄를 다루더라도 주인공이 선한 편에 서서 결국에는 악을 물리친다는 서사라면 시청하다가 보기 힘든 장면에도 참아낼만하다. 결국에 돌아오게 될 권선징악을 만나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은 선한 주인공이 없다. 수위에 따라 누가 얼마나 더 악한가의 차이가 있을 뿐 악한 이들이 얽힌 관계가 옴니버스로 전개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볼만한 이유는 다양한 층위의 악을 통해 스스로 멸망으로 치닫는 캐릭터의 변화를 개연성있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얼핏 전혀 상관 없을 것 같았던 것들이 심연에는 깊게 연관되어 있었고 그 관계로 인해 스스로 파멸하게 된다는 명확한 주제를 던진다. 만약 1편을 다 볼 수 있다면 나머지는 그대로 이어볼 수 있다. 일단 시작했다면 .. 2025. 4. 18.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커리어우먼 엄마에게 무엇이 다를까?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커리어우먼 엄마에게 무엇이 다를까?엄마이면서 커리어우먼으로 살아가는 것은 매일이 균형의 연속이다. 업무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말과 글을 효과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배우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흔히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한 책들은 기교나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원국의 『대통령의 글쓰기』는 그와는 다른 접근법을 제시한다. 1. ‘잘 쓰는 법’이 아니라 ‘왜 쓰는지’를 묻는다기존의 글쓰기 책들은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거나 설득력 있는 글을 쓰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강원국은 ‘글을 쓰는 이유’부터 고민하게 만든다.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며 배운 핵심은, 글이란 결국 ‘전하고 싶은 진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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