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로소 연재304

이화여대 이인화 교수님 강의계획, 디지털글쓰기 페이스북 친구 이인화 선생님이 포스팅으로 대학원 수업의 청강을 위한 페친에게 수업 계획서를 올렸습니다. 내용이 흥미로운 것들이라 기초자료로 제시된 텍스트들을 읽으면서 나름의 독학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그간 읽었던 책들과 비교도 하고 얼마전 읽었던 '비주얼컬처'나 '문화디자인'등과 같은 책과의 접점에서 비교를 해볼 수 있지는 않을까 합니다. 예전 선생님이 쓰신 '디지털 스토리텔링'책으로 공부하던 것도 생각나고 학회 때 친근하면서도 핵심을 명확하게 짚어 나가는 발표도 문득 생각이 납니다. 페북에서 '소장님'이라고 친근하게 불러주시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더 부지런히 읽고 익히고 경험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등. 어제 읽었던 책에는 인문학의 위기를 우려하던 2000년 즈음의 상황이 담겨있었습니다. 시각예술학.. 2014. 1. 23.
포토샵 배우는 리타입니다. 일전에 이야기한 것 처럼, 요새 포토샵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벼르던 것인데 새해맞이 계획으로 친한 언니에게 부탁해본 것이 진짜 맞춤 과외를 받으면서 직접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서툴러서 이미지가 세련되지 못한 것은 있지만, 그동안 그림판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면서 힘들었던 점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나우언니 http://blog.naver.com/naussika 는 웹 디자이너이면서 보석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가는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함께 이야기하면 언제나 유쾌하고 힘이 납니다. 힘들거나 짜증나는 일을 이야기해도 멀리서 듣는 사람들은 아마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줄로 .. 2014. 1. 20.
전시 디자인의 모든 것, 공간의 커뮤니케이션 전시는 펼쳐 보인다는 뜻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에 대한 고민이 전시 디자인에는 중요합니다. 같은 주제라도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달리 하는 공간에서는 다른 경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공간자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 전시내용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대상이 학식이 높은 사람인지 어린이인지 학생인지 혹은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들인지에 따라 스토리텔링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로 미술전시와 아트상품의 쇼케이스 전시를 진행해보기도 하고 규모가 큰 박물관과 전시회와 박람회의 경험을 돌이켜본다면, 역사, 과학 그리고 미술전시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부분이 조금씩은 다르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됩니다. 은 이러한 주제별 전시에 대해 이야기 .. 2014. 1. 20.
'마음을 훔치는 공간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왜 그곳에만 가면 돈을 쓸까? 교회나 신전, 결투장이나 대자연 속에 있으면 사람은 한없이 작아지지만 한편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전쟁이나 대재앙을 겪거나 극심한 공포 속에 있지 않아도 우리는 그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그러하고 극장이나 테마파크가 그러합니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상점들은 어떠할까요. 박물관이나 유명브랜드의 랜드마크가 될 만큼 독특한 모양의 건물들을 대하면 각기 특유의 정서를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두 긍정적인 감정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공간을 디자인하는 이들은 개성넘치는 외형과 그 안을 채우는 모습, 그 안을 거니는 이들의 동선과 만나게 되는 콘텐츠들을 다루는 데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은 크리스티안 마쿤다의 책으로 아름답고.. 2014. 1. 19.
당신 이미지 좀 읽나요? '비주얼 컬처' 대학원에서 그렇게 아리송아리송 하면서 끙끙대던 주제들이 보여서 덥석 집어든 책입니다. 책을 쓴 존A 워커와 사라 채플린이 밝혀둔 것 처럼 이 책은 매스 미디어, 예술, 건축의 전공생들과 대학원생들에게 '시각문화'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자언어로 된 텍스트의 읽기보다 이미지언어로 된 텍스트의 읽기는 다소 미뤄지는 기분입니다. 티비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만화를 보는 것은 글씨로만 쓰인 소설을 읽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화콘텐츠를 전공하여 '해리포터'로 논문을 썼지만,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것은 놀이요 여가생활이고 즐거움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텍스트로서 대하는 영화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몇번을 돌려보고 특정 장면은 수없이 반복하여 상호텍스트.. 2014. 1. 3.
행복한 삶을 위한 진지한 이야기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사람은 서있다면 가로 세로 50cm에 높이2m 쯤 되는 공간이 있어야 하며 앉는다면 더 너른 넓이를 차지하게 됩니다. 몸을 세웠다가 뉘었다가 강제로 움직이게도 만들려면 그에 맞는 가구와 도구를 갖추어야 하기도 해요. 물론 이런 것들이 모두 필요한가 싶은 것들도 있지만, 그만큼 살아있는 인간으로서 차지하는 공간은 그 필요와 목적에 맞게 제각각입니다. 한 개인으로도 그런데 여러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또 새로운 공간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먹고 마시고 자고 이야기 나누고 겨루고 연주하고 책을 함께 읽는 그런 공간들이죠. 는 건축공학과 심리학 혹은 뇌과학과 의학적 여러가지 가장 최근의 연구들과 맞잡고 이야기 나눕니다. 호르몬과 뇌신경 사이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세새하게 알아야 할까도 싶지만 조망하는 .. 2014. 1. 3.
문화공간으로의 카페, 기본은 갖추자 _카페불패 두 번의 카페운영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다 반쪽짜리 경험이라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문화기획자를 자청하였고 그 안에서도 기획과 홍보 운영 등 신경쓰이고 손가는 일이 많았기에 더 너른 일을 모두 책임지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두번의 경우 모두 기존의 공간을 재해석하여 최대한 공간의 특성과 위치적 맥락을 고려하여 운영을 하였기에 공간의 컨셉에 대한 고민은 다소 적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기존에 이미 갖춰진 것들을 파악하고 분류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정리하는 작업이 더 많았습니다. 신촌의 공간의 경우 폐쇄적 공간의 특성을 오히려 마음껏 빌려 놀 수 있는 복합모임용도로 포지션을 하여 운영인력이 적은 것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로의 공간의 경우, 젊고 열정적인 창작무대가 많이 모여있는 특성.. 2013. 12. 17.
문화예술경영 그 소소한 이야기, 렉처콘에서 만나요 생각해보면 지난 2년은 나에게 도전의 시간이었고 실험의 시간이었고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 돈도 벌었고 돈도 잃었으며 사람을 얻었거나 잃기도 하였습니다. 관계와 새로운 생각 그리고 시야가 넓어지거나 좌절하거나 보람을 느끼는 그때그때 새로운 일들이 벅차게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행동은 조심스러워졌고 생각은 깊어지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채워야 하는 숙제에 대한 부담감은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가끔이지만 이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멘토로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하고 문화축제나 대학에서 대학생과 함께 문화와 예술 그리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즐거움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 또 새로운 공부가 되었습니다. 다시 이러한 기회를 .. 2013.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