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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기획

브랜드의 B자도 모르면서! 브랜드 들추기

by feelosophy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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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B자도 모르면서! 브랜드 들추기

문화콘텐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리타는 브랜드 관련 서적을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몇 년 전 부터 콜렉션처럼 브랜드 관련한 책을 하나 둘 사게 되는 책이 있는데 바로 유니타스 브랜드의 책들입니다. 올해가 마무리 되기 전에 브랜드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고 문화콘텐츠와 관련한 이슈를 모아볼 생각에 다시 예전 책들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이 몇권을 더 사보게 되었네요.

 

일단 새롭게 사둔 책은 <Brand, B자 배우기>와 <브랜드와 트렌드>입니다. 마치 사람과 같이 개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만들며 발전하거나 퇴보하는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또다시 과연 브랜드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브랜딩 임계 지식 사전>에서도 느낀 사실이지만, 유니타스의 책들은 브랜드를 각각의 주제로 다시금 브랜딩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브랜딩 임계지식 사전>에서는 브랜딩하는 과정을 물질의 상태변화 온도에 비추어 설명하고  <Brand, B자 배우기>는 가장 기본(Basic)이 되는 이야기의 처음의 B를 논한다는 의미로부터 B로 시작하는 다양한 단어를 열거해 나가는 형식을 취합니다. 어떤 주제를 전달함에 있어서 하나의 책으로 묶이려면 그 안에서 완결성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독자가 흐름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럴듯한 구조, 틀거리가 있다면 좀 더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니타스 브랜드 스스로 브랜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바로 이런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앞으로 브랜드의 기본적인 것에서 리타가 관심을 두는 영역으로 구체화 시켜나가는 연구를 진행하는데에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트렌드도 그렇지만 인문학을 브랜드와 연관지어 오래 고민해보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문화기획, 전시기획, 문화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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