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여름휴가 계획땐 기상청 해수욕장 예보 확인하세요. 여름휴가 계획 땐 기상청 해수욕장 예보 확인하세요. 여름휴가 미리 다녀온 리타입니다. 다니다보니 우리나라 해수욕장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시설도 좋고 안전관리도 철저해지고 주변 상권에 대한 바가지요금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아직 이런저런 불편들이 많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떠나다보니 여러 가지 안전 사고도 많이 나는 것이 여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상청에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해수욕장예보를 하고 있다고 해요. http://marine.kma.go.kr 로 들어가보면 폭염, 태풍 등 예보등을 볼 수 있고 어업기상현황이나 기타 정보를 mms, sms, sns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갑자기 강이 불어나거나 .. 2014. 7. 25. 서예 초심자들을 위한 준비물 구입, 인사동 서령필방 서예 초심자들을 위한 준비물 구입, 인사동 서령필방 리타가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글씨를 못쓰고 덜렁대는 데다가 침착함이나 꾸준한 참을성이 부족하기에 수련하는 마음으로 서예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할 생각은 아니고 꾸준히 오래 이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서예는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그것을 드러내는 태도까지 수련해야 하는 것이기에 오래오래 배워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첫 시간은 선생님께서 간단히 서예와 관련한 이론을 알려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는 지와 작업실에서 행동요령과 물품 사용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시간을 위해 개인물품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는데요. 초심자들이 쓸만한 용품으로 꼼꼼히 일러주셨네.. 2014. 7. 25. 겁없이 손바느질로 미니숄더백 만들기 겁없이 손바느질로 미니숄더백 만들기 모처럼 만든 에코백을 도쿄여행가서 동생에게 선물로 주고 오니 마음이 허전해서 만들어 보았어요.[리타의 손바느질로 하와이안 에코백 만들기 보러가기 http://ritachang.tistory.com/513 ] 리타는 책은 두어 권쯤 들어가고 장지갑에 수첩, 필통, 핸드폰과 화장품팩트 등 잡동사니를 많이 짊어지고 다니는 편이라 그동안 큰 가방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가끔은 책은 두고 카드한장 현금 조금에 립스틱하나 핸드폰만 들어가면 될 작은 숄더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난번에 에코백 만들고 남은 재료를 이용해서 뚝딱 만들어 보았답니다. 리타의 가방디자인의 철학은 '바느질은 최소한으로'였답니다. 손잡이겸 숄더끈으로 이용될 끈은 미니가방이지만 넉넉하게 만들었구요. 끈.. 2014. 7. 25. 같은 듯 다른 일본 도쿄의 전철과 전철역 같은 듯 다른 일본의 전철과 전철역 리타가 좋아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에는 전철이 주로 등장합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 떨어진 곳에서 전철을 타고 만나러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독백처럼 나누죠. 일본의 도쿄, 동생네가 사는 도쿄 외곽의 작은 동네에서 4박 5일을 보내면서 이번 여행은 관광이라기 보다는 그곳에서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뤄지듯이 기차, 전철은 소소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을 싣고 달리는 하나의 역사입니다. 오전의 다급함이나 오후의 여유로움 저녁의 노곤함등이 주변 풍경에서도 묻어나곤하죠. 이번 일본 여행에서 하루에도 몇번을 갈아타는 일본 도쿄의 전철은 우리나라의 것과 다른듯 같고 같은듯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전철이 곧 도착한다는 것을 일.. 2014. 7. 25. 바닐라에어로 도쿄갈 때 사소한 팁 바닐라에어로 도쿄갈 때 참고해보세요 동생네가 살고 있는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라 태풍소식도 들리고 도쿄지역이 지진도 빈번하기도 해서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동생도 보고 싶고 귀염둥이 조카가 많이 큰 것 같아서 얼른 보고 싶은 생각이 더 컸어요. 지난 제주 여행도 있고 해서 이번에도 최대한 비용을 줄여서 다녀오려고 항공권도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예매했구요. 숙소문제는 동생네 빈 방이 있어서 해결되었답니다.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되는 것을 여름 휴가철 맞춰서 가는 치밀함이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리타가 선택한 비행기는 바닐라 에어였습니다. 저가항공이라 서비스는 최소한이지만 사람이 적어서 타고 내릴 때 오히려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지난 제주행에는 진에어를 이용했는데 모처럼 저가 항공들을 경험해보게 되기.. 2014. 7. 24. 닐모리동동에서 제주여행 속 쉼표찍기 닐모리동동에서 제주여행 속 쉼표 여자들은 그런거 있지 않나 싶어요. 여행지에서 그곳만의 정서가 묻어나는 그런 카페, 노천카페면 더 좋은, 에 앉아 책을 읽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눈만 마주하거나 주변 다른 여행자들을 관찰하거나 그곳만의 음식과 음료를 천천히 음미해보고싶은 그런 마음이요. 비행기를 타기 두시간 전 잠시 짬을 내어 시내에 널린 카페를 뒤로하고 들른 닐모리동동입니다. 이름부터가 마음을 동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비도 추적대니 공항근처 익숙한 브랜드의 카페의 따뜻한 라떼도 좋겠지만 우리가 만나보지 않은 제주의 북쪽, 우리가 사는 동네를 바라보는 바다는 어떤 모습일지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내부는 소위 '맛집인가봐'의 호기심이 생길 비주얼이었어요. 한켠에는 혼자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보다가 글을 쓰는 .. 2014. 7. 19. 제주 맨홀은 어떤 모양일까? 제주 맨홀은 어떤 모양일까? 리타는 여행지의 맨홀 뚜껑을 찾아보는 버릇이 있답니다. 제주는 다른 곳과는 다른 맨홀뚜껑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둥근 형태바깥에 세군데 돌출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보면 방패모양이기도 해요. 왜 이런 모양을 가진 걸까요? 태풍의 영향이 많고 평소에도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이기에 혹시 맨홀뚜껑이 큰 바람과 물에 빠져서 굴러도 쉽게 굴러가지 못하도록 설계 된 것일까요? 원래 맨홀뚜껑은 그 구멍으로 어떤 방법으로도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둥글게 만들어졌는데 말이죠. 이전 통영 여행에서 찍은 통영시 맨홀 뚜껑입니다. 이것도 특이하게 푸른 색이 입혀져있고 거북선이 새겨져 있어요. 리타가 샀던 사진 그림이에요. 맨홀에 누군가가 꽃을 구멍마다 꽃아둔 것을 찍었다고 했답니다. 이 맨홀은 서.. 2014. 7. 19. 발길따라 흘러흘러 '제주 올레 5길' 발길따라 흘러흘러 '제주 올레 5길' 등잔 밑이 어둡다? 돌아오는 날 아침에야 리타가 묵었던 숙소가 제주 올레길 중 5코스에 해당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날 돌아오는 아침 일찍 일어나니 계속 맑았던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 비도 맞아보고 가는 가 싶은 생각에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전날 밤에 봐 두었던 항구 쪽으로 빗방울 튀기면서 슬리퍼를 신고 터덜터덜 걸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니 검은색 돌이 비에 씻겨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어요. 그렇게 펜션들이 모여있는 곳부터 등대까지 총총 걸어가다보니 해녀들이 모여 도구를 손질하는 공간도 나타타고 길 한가운데 겁도 없이 나선 작은 게도 만났습니다. 정자가 있는 곳에서 먼 바다를 바라보니 검은 돌이 호선을 만들며.. 2014. 7. 19.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