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브랜드소식44 소바바 양념 순살, 소바바로 양념반 후라이드 치킨 홈파티 소바바 치킨이 양념순살로도 나왔다. 소바바 순살이 단짠의 간장 베이스 후라이드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먹기 딱 좋았다면 양념은 그 자체만으로 요리라고 할만하다. 케찹쪽 보다는 고추장쪽의 양념이고 달달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마치 떡꼬치를 먹는 느낌이 든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흡사 고추치킨, 깐풍기 느낌을 살짝 낼 것 같은 느낌이라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은 매워서 잘 먹지 못할 정도다. 아이들은 소바바 순살치킨을 주는 것으로 하자. 나중에 소바바 양념 순살치킨에 튀긴 떡을 꽂아서 소떡소떡처럼 떡치킨꼬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은 기존 순살치킨이 노란색인것에 비해 약간 주황색의 로제 색상을 하고 있다. 375g중량에 가격은 순살과 .. 2024. 3. 19. 한양대 에리카 웰컴키트 개발 스토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하냥이 캐릭터 굿즈로 신입생 진짜 학교생활을 응원해 기념품은 기념으로 주거나 사는 물품을 의미한다. 물건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일 수도 있고 기념하고자 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일 수 있다. 그 물건이 가진 물리적인 효용이나 만들 때 들어간 실제 비용과 다른 의미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지난 겨울 경주 가족 여행에서 아이가 고른 스노우볼 메인에는 아이가 경주로 여행을 가고 싶어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첨성대가 차지하고 있고 그 주변에는 다보탑, 석가탑, 황룡사 9층탑, 석굴암과 같은 경주의 주요 랜드마크가 될만한 모형이 장식하고 있었다. 비록 공장에서 만든 저렴한 물건이라도 그 물건을 통해 아이는 종종 스노우볼을 뒤집어 눈내리는 첨성대를 바라보며 우리의 경주에서의 여행을 추억한다. 기념품은 그래서 그것을 지니는 사람에게 부가적 가치를 가진다. 이것은 기념품을.. 2024. 2. 26. 순하군 안성탕면, 미역국 라면 너구리와 함께 아이 라면으로도 딱 좋아요 아직 매운 음식 잘 먹지 못하는 아이에게 매운맛 한계치가 너구리 순한맛이었다. 그것도 물한컵 함께 놓고 매우면 바로 물 마셔가면서 먹어줘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 순하군 안성탕면이 있어서 아이에게 끓여줘보았다. 순하군 안성탕면은 두번째 수무살 40주년 기념으로 나온 신제품이다. 닭육수로 순하고 깔끔한 맛을 내세웠는데 많이 매운맛을 내세운 라면 신제품과 차별화를 주기 위한 전략이다. 나처럼 아이에게 끓여줄 수 있는 라면으로도 좋고 삼삼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들도 있기 때문에 반갑다. 나도 진라면, 너구리 모두 순한맛을 좋아한다. 순하군 안성탕면은 525kcal다. 나트륨 함량도 1730mg이라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국물을 모두 먹는 건 좋지 않다. 아이도 물을 더 타서 더 싱겁게 먹고 국물은 다 먹지 않도.. 2024. 2. 21. 경주 여행 가면 황남빵이 루이비똥 부럽지 않은 명품 겨울 여행으로 경주에 다녀왔다. 정확하게는 돌아가는 길이다. 아이가 미술시간에 첨성대를 건빵으로 만들어본 날 첨성대를 직접 보고싶다고 해서 데리고 가주마 하고 한 약속을 지키고 돌아오는 길이다.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를 돌고 경주국립 박물관도 촘촘히 보고 콘도 물놀이장에서 두시간 놀고 불국사를 돌아 십원빵에 새겨진 진짜 다보탑을 보고 다라니경이 숨겨졌던 석가탑도 보고 인증샷을 찍어 본 숨가쁘지만 보람찬 학부모의 시간이 드디어 끝나가는 중이다. 오늘 기사 중에 루이비통 카페에 한시 메뉴로 붕어빵이 9개에 3만원인데 시그니처 모양의 미니 빵이 종이패키지에 담긴 것이 인스타그래머블해서 반응이 좋단다. 어제 경주빵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는 황남빵을 사두었는데 20개에 24000원이었다. 다른 경주빵보다 20프로.. 2024. 1. 19. 배태랑 글씨작업실에 없는것 배태랑 글씨작업실에 없는것 전시(배태랑 예아 작가의 모노드로잉2 전시 http://biroso.kr/784)를 보고 배태랑작가의 작업실에 들렀습니다. 문화행사가 다양한 펍, 카페 등의 공간에서 작업실을 셰어하다가 자기만의 작업실을 갖추었습니다. 손님이 간만에 와서 그런지 이렇게 정신없었는지 몰랐다며 털털하게 대충 자리를 만들더니 직접 커피를 내려주었습니다. 주인장이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입구의 푯말이 파이프에 가려 '배태랑씨작업실'이 되었습니다. 이도 재밌다 생각했습니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중간쯤 주택가 안쪽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작은 규모의 인테리어 혹은 출판사를 품은 주택이 보였습니다. 오면서 열쇠공방이라는 게 있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습니다. 말대로 열쇠를 나누어 갖는 공방이라는 의미였는.. 2018. 1. 1. [비로소 갈무리] 청년부터 노인까지, 삶의 주인공이 되는 법 [비로소 갈무리] 청년부터 노인까지, 삶의 주인공이 되는 법 문화공간과 문화기획 관련 다양한 소식을 비로소 마음대로 갈무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번 주는 첫 시간으로 비로소가 관심갖는 문화기획과 공간, 문화브랜드와 관련있는 뉴스를 들고 왔습니다. 앞으로 비로스는 이 키워드와 관련있는 다양한 영역의 이슈를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좋은 공간과 멋진 사람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내 공간이 가져야 할 모습이 어떤 모습일지, 내가 만들어 가는 기획의 방향이 맞는 것인지 조금은 비교해보고 개선해보고 혹은 위안삼거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주 들고 온 이야기는 19금 소재를 예술로 접근하는 젊은 기획자들의 이야기부터 노인들의 삶을 경청하는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집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 2017. 12. 12. 마녀의 부엌에서 만든 건강한 씨리얼, 직접우린 밀크티 마녀의 부엌에서 만든 건강한 씨리얼, 직접우린 밀크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나이를 먹기는 했나봅니다. 처음 워킹맘이 되다보니 집안일은 물론 집에서 챙겨먹는 것들도 무척 부담스러워요. 출근길에 라떼 한잔 살 시간도 없으니 집밥은 꿈도 못꾸죠. 그동안 신랑 아침도 이것저것 안챙긴 것은 아닙니다. 견과류가 들어간 단호박차, 여름에는 미숫가루, 검은콩 두유같은 것들을 쟁여놓다시피하고 한두달씩 챙겼었죠. 그것도 물리는 지 잘 챙겨가지 않길래 아침은 그냥 우리 부부 쫄쫄 굶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벤트 글을 보고 냉큼 신청하고 대뜸 당첨이 되었다지요. 마녀의 부엌이라는 브랜드인데 로고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건강하면서도 활력을 주는 해독주스가 가장 대표 상품인 것으.. 2017. 11. 8. 비주얼스토리텔링시대,[인포그래픽]정보를 보여주는 법 비주얼 스토리텔링 시대, 정보도 이미지로 비주얼스토리텔링 시대입니다. 멀티미디어를 통해 더 주목을 끄는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글로만 빽빽하게 적힌 텍스트는 쉽게 페이지를 넘기고 로그아웃하고 클릭해서 다른 곳으로 넘어가버립니다. 같은 통계자료라도 목적이나 주제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래프 하나도 달리 표현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정보를 보여주는 방법]이라는 글을 보면, 같은 내용을 같은 형태의 그래프로 표현함에 있어도 폰트와 색상 배치를 조금만 달리해도 독자에게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이그래프에서 순위별 위치는 아래와 같이 12시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1위를, 2워는 다시 왼쪽으로 돌아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기별 그 변화 추이를 .. 2014. 3. 20.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