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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6

포토샵 배우는 리타입니다. 일전에 이야기한 것 처럼, 요새 포토샵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벼르던 것인데 새해맞이 계획으로 친한 언니에게 부탁해본 것이 진짜 맞춤 과외를 받으면서 직접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서툴러서 이미지가 세련되지 못한 것은 있지만, 그동안 그림판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면서 힘들었던 점들이 많이 해소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나우언니 http://blog.naver.com/naussika 는 웹 디자이너이면서 보석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가는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함께 이야기하면 언제나 유쾌하고 힘이 납니다. 힘들거나 짜증나는 일을 이야기해도 멀리서 듣는 사람들은 아마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줄로 .. 2014. 1. 20.
그림그리기는 관찰이자 발견 보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흘러나오는 때가 있습니다. 대개는 3B라고 불리는 Baby, Beauty, Beast를 볼때 라는데요. 특히 아이들의 해맑고 거짓없는 행동에 다소 귀찮을 때가 있다 하더라도 금새 해벌쭉 웃음을 띠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돌 지난 조카를 볼 때도 그렇고 페북친구님의 천연덕스러운 딸 사진이 올라오면 제가 그래요. 그래서 언제고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음을 잡고 몇번 그림을 그리니 또 처음 보았던 그 때 생각에 절로 웃음이 생깁니다. 조금 더 실력을 다듬어서 내 마음 속에 감동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더 연습을 해야겠어요. 수박을 좋아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찍어 올리고, 여름의 짜증을 시원스레 날려주었죠. 어리광에 훈육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사람과 사.. 2013. 8. 16.
잘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그림은 아니에요. 잘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그림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을 좀 덜 답답하게 그려보고는 싶습니다. 아마 이런 성향은 영어를 공부하고 외국인하고 이야기할 때를 생각하면 제 천성인것도 같습니다. 어차피 내가 영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고 또 상대방도 한국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지만 내가 성심성의껏 이야기를 해주겠다는 심정으로 말을 걸고 듣고 하거든요. 그러면 또 상대방은 곧잘 알아듣고는 합니다. 워낙 편안하게 하니까 표정으로 다 드러나나봐요. 물론 그들 나라에 가면 위치가 바뀌니까 좀 더 신경써서 영어를 구사해줘야겠죠. 저는 그림작가는 아니지만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림과 텍스트를 어떻게 연결하고 표현해보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부분과 텍스트로 표현.. 2013. 7. 30.
마음이 꿈틀거리는 수채화 비로소가 신촌의 복합문화공간인 신촌타프에서 진행한 세 번째 전시인 'Magic Cage'展 과 함께 작가분들과 함께 예술체험 워크샵을 준비했습니다. 신선한 시각을 가진 작가와 대중을 재미있게(?) 연결해보고자 노력하는 비로소는 이번에도 작가들이 미술과 거리가 좀 있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고민해보았답니다. 리허설도 진행해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 내는 방법을 찾아보았답니다. 이 번에는 그 중에 '시무고 다카시무'라는 닉네임의 작가님과 함께한 워크샵을 소개해드립니다. 시무고다카시무님은 이번 전시에 참여하신 문피아작가님의 소개로 함께하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a1nt3r) 에는 수수하고 순수한 그림들이..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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