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1 블랙 스완, 내안의 나를 이기기 대단한 힘을 가진 영화이다. 사실 공연을 자주 보는 사람은 아니다. 어쩌다가 가게 되는 공연이라도 주로 가수의 콘서트나 뮤지컬이 대부분이다. 사실 조금은 통속적이고 대중적인 장르가 더 편하고 좋았다. 청바지바람에도 목도리를 칭칭감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깔깔 웃을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하지만 가끔씩은 오페라나 클래식에서 진지함에서 묻어나오는 진정성을 얻고싶기도 하며, 그 힘찬 연습들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놀라운 조화를 격식있게 지켜보고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도 나는 오페라나 발레공연이나 클래식 연주회에는 인연이 없었고 갈 엄두도 나지 않았다. 배운자들의 구별짓기에 의해 그들의 예의와 격식을 일일이 알지 못하는 탓에 혹여나 나의 무식이 들통나지 않을까 걱정한 면도 없.. 2011.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