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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기획

모바일 웹 손쉽게 뚝딱, 네이버 모두 modoo!

by feelosophy 201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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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손쉽게 뚝딱, 네이버 모두 modoo!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살다보니 왠만한 일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해결합니다. 데스크탑은 주로 생산을 위한 업무가 주로 할당되고 모바일이나 태블릿은 개인적 검색, 향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일단 접근성도 좋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부팅시간 안기다리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해요. 

 

그러다보니 모바일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집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홈페이지들은 모바일웹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오랜 웹페이지는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회성 행사나, 개인적 공간으로 SNS보다 충실한 내용을 쌓아모아둔다는 의미로 가볍게 만들기는 부담스럽기도 하거니와 좀 더 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 소상공인, 소모임에게는 아무래도 모바일 웹은 견물 생심이었을 겁니다.  

 

 

모바일 홈페이지도 금새 뚝딱!

콘텐츠와 구성 및 운영에 더 심혈을 기울여 보세요.

네이버 모두 modoo!(http://www.modoo.at/home

 

 

베타테스트로 문을 연 네이버의 모바일 웹 서비스 modoo!의 소식을 접하고 간단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얼마전 <허영만전>의 모바일 웹이 필요한 정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고 전시나 공연을 기획할 때 건건이 이러한 모바일 웹페이지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웹을 기술적 어려움 없이 블로그만들듯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한결 기운을 업 시킵니다.

 

 

 

<시작하기>를 눌러보면, 다양한 템플릿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대부분 모바일 홈페이지들이 비슷한 내용에 디자인을 새롭게 입힌 것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또 업종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예상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기에 독특한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아니라면 간단한 템플릿은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배달음식, 법률 서비스 등의 업체별 필요한 템블릿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배달음식은 음식사진이 전면에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반기고 있어야 하겠죠?

 

 

리타가 관심을 가지는 문화공간 템플릿입니다. 미술관, 박물관은 주기적으로 열리는 전시소식을 올려야 할 것이며, 티켓을 구매하거나 위치정보와 그 외의 문의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존 홈페이지와 SNS를 연동하는 것은 물론이고요.

 

 

실제로 만들어진 모두 모바일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반가운 사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연우무대, 연우 소극장의 모바일 홈페이지였는데요. 역시 다양한 정보를 정성스럽게 채워두었더군요. 웹으로 살펴보는 것과 옆 QR코드로 손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네요.

 

 

   

 

   

 

공연정보, 극장소개, 예매하기, 이벤트와 쿠폰, 공연리뷰, 위치안내 등 메뉴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호스팅 하는것은 물론 네이버의 검색 등록이나 방문통계, 네이버 예약과 무료교육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사실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나면 가능하지만 그 구성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놓치기 쉬울 뿐더러 운영과 홍보의 어려움은 아마 작은 블로그라도 운영해 본 분들이라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 서비스를 두고 많은 개발자분들이 허탈한 심정을 가지고 있을것 같아요. 하나하나 일일이 만드는 것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이렇게 한꺼번에 퉁!쳐서 올려두었으니 그럴것도 같아요. 그래도 이 기본에 충실(?)한 웹모바일보다 특화된 것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모습의 내공으로 잘 대응하실거라 생각해봅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 익숙해진 소상공인을 포함한 많은 유저가 그 필요성과 한계를 체감하고 보다 최적화되고 성능좋은 홈페이지를 요청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시험삼아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시장/거리 템플릿을 선택해보았습니다. 테마의 색상을 선택하고 기본으로 <홈/소개/둘러보기/즐길거리/주변정보/오시는길/문의하기/언론보도/게시판>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틀의 텍스트와 이미지를 수정하기도 하고 필요한 것을 넣고 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너무 많은 메뉴가 있는 것보다는 모바일에서 검색으로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어필하고 싶은 정보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간략하게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려면 말이죠.

 

 

 

내용을 구성하고 나면, 비로소 홈페이지의 출생신고를 해야겠죠? 검색에 노출이 되려면 프로필 사진을 넣고 사이트 이름과 설명을 입력합니다. 공유 매체도 입력하는 게 좋겠죠.

 

 

연결정보를 넣고, 사업자라면 사이트의 하단에 노출될 푸터 정보를 입력하도록 합니다. 네이버의 블로그의 경우에도 상업목적의 블로그에는 이러한 정보를 노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물론 방문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겠죠.

 

 

리타의 <비로소>를 입력해보았습니다. 아직 초기라서 modoo.at이 붙는 인터넷 주소는 원하는 주소를 선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충실히 잘 입력했다면 네이버 검색등록도 바로 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만들고 나서 따로 네이버에 검색등록하러 가곤했는데 말이죠.

 

아직 이렇다할 내용을 채우지 않아서 공개는 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렇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좋은 툴을 만나게 된 것은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리타처럼 프로젝트 베이스로 필요한 홈페이지를 뚝딱뚝딱 만들어 보는 것이 참으로 유용해 보이네요. 조금씩 고민해서 좋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고싶은 욕심이 샘솟는 밤입니다. ^^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문화기획, 전시기획, 문화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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