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블로그 | 앱11 스레드(thread) 과연 X와 어떻게 차별점을 가질까 반말투에 긴 텍스트 위주의 SNS 쓰레드가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있다. 1000명팔로워 품앗이부터 알고리즘이나 수익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최소 인원이 필요하기는해도 공통 관심사로 팔로워를 늘려야 의미 있을것이다 2024. 11. 10. 롯데잇츠 네고왕 시간과 맞바꾼 롯데리아 무료 쿠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가 바로 새우버거다. 아이는 새우튀김햄버거라고 부르는데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최고로 꼽는다. 최근에는 버거킹에서 루피캐릭터의 새우버거도 견줄만 하지만 새우버거에 가지는 엄마의 추억도 있어서 일단 아이가 새우버거 먹는다고 하면 롯데리아 가는게 코스다. 오늘도 놀이터를 돌고돌아 네발 자전거 끌고 겨우 롯데리아로 들렀는데 네고왕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며칠 전 공개된 네고왕에서 햄버거 네고를 했는데 롯데리아 맴버십 앱을 깔면 네고왕 쿠폰을 주는 형식이다. 앱마케팅의 일환. 아무래도 내용은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메뉴로 정했고 신규 회원에게는 무려 무료 쿠폰을 쏘는 행사라 단순히 롯데리아 마케팅이라기보다는 앱사용과 신규회원 유치를 위한 미끼 작전같기도 하다. 관련 앱은 롯데잇츠 앱이다. 롯.. 2023. 3. 18. 토스 만보기로 내 건강 루틴 만들기 토스는 금융 서비스다 여러 금융기관 정보를 취합하여 적절한 상품을 추천하기도 하고 송금이나 대출 서비스도 하고 있다. 한창 프로모션 기간에는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랜덤 금액을 송금받도록 하는 것이 인기를 끌었다. 요즘에는 내 신용점수나 카드 사용금액등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것보다는 매일 나의 걸음 수를 알려주는 만보기로 더 자주 사용하는 중이다. 몸이 찌뿌둥하거나 하는 것, 배가 부르게 먹고 나서는 조금이나마 살찔 걱정을 좀 줄여보는데에는 그 걸음숫자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위안이 되기도 한다. 평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때는 환승이나 역을 오르내리면서 일정부분 걸음 수는 정해져 있고 거기에 산책이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욕심을 부려볼 수도 있다. 꼭 눈으로 봐야하는가 싶기도 하지만 눈으로 숫자가 찍혀.. 2023. 3. 16. 유치원에서 우리아이만 한글 못쓸까봐 시작한 한글어플 아이가 성장할 수록 단순히 의식주만 해결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성발달처럼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 선생님과의 교감, 학습능력 등을 챙겨야 한다는 걸 알았다면 초보엄마들은 좀 덜 당황했겠지. 어느날 아이가 친구가 삐뚤빼뚤 써준 편지 비슷한걸 들고 왔는데 그걸 본 내 심정은 솔직히 내용에 대한 생각보다는 '이걸 그 친구가 써서 줬다고?' 였다. 우리 아이는 가나다라 써보고 엄마 아빠 자기 이름 정도 같이 써주는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아이는 친구에게 자기 생각을 담은 글을 써서 줄 정도라고? 아이가 이유식 끝내고 밥을 먹고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의 감격도 잠시 나중에는 아이와 손을 잡고 산책을 할 수 있는 때를, 더 지나서는 아이와 의사소통이 자유롭기를 바랐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자기 생각을 정리.. 2023. 3. 14. 애니메이션 전 종사자 블로그 '안 본격 애니메이션 제작소' 애니메이션 전 종사자 블로그 '안 본격 애니메이션 제작소' 지난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탐방 이후 제작과정과 용어 등을 정리해보다가 찾은 블로그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직접 작업도 했고 동료가 참여한 애니메이션의 리뷰를 올리기도 하는 소소한 블로그입니다. 장황하게 글을 쓰지 않고 필요한 말만 딱 하고 끝내는 무심한 스타일의 블로그네요. 제작과정과 용어 정리를 위해 동영상을 만들거나 직접 작업한 내용을 올려서 참고해볼만한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스크랩해둡니다. 안 본격 애니메이션 제작소 : http://gwyn.tistory.com/ 제작과정을 설명하면서 올려둔 내용 캡쳐 블로그 메인 화면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문화기획, 전시기획, 문화마케팅 2015. 5. 10. 여행블로그 nonie의 로망여행가방 왜 그럴 때 있지 않나요? 책이든, 기사든 블로그든 눈을 끄는 사진이나 영상말고 글만으로도 매력을 풍기는 사람들 보면 괜히 시기 질투 나다가도 은근히 그 어투를 따라 써보는 때 말이에요. 블로그도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장황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콩달콩 친근하지도 않지만 글을 계속해서 읽도록 만들어요. 여행을 떠올리면서 인생에 자주 비교되다 보니 새로운 삶의 국면을 맞이하는 그 거국적인 순간을 아마 허투루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그래서 여행을 준비하는 그 설렘은 곧 여러가지 이미지와 정보와 수많은 지도 위에 벌써 마음은 여행을 시작하도록 만듭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구세주라고까지 하면 다소 오바스러울까요? 어쨌든 그런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여행을 주제로 하는 여행칼럼니스트의 글, 여행 .. 2014. 4. 28. 초보 블로거에게 가장 중요한 것 단짝 미영이의 초보 블로그 엿보기 초보 블로거에게 가장 중요한 것 초등학교 때(라고 쓰고 국민학교라고 말하는 세대랍니다.)부터 친구니까 꽤 오랜 기간 우정을 다진 셈인데 신기하게도 같은 학교를 같이 졸업한 적은 없습니다. 미영이가 시골로 전학을 가면서 함께 공부한 동창으로서의 추억은 초등학교 5학년때까지가 전부거든요. 그 친구가 결혼을 하고 다행히도 부모를 담지 않은 어여쁜 딸을 낳고 리타네 집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습니다. 놀러도 가고 놀러도 오는데 그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라 자주 보기는 힘이 들어요. 그러다가 카카오 스토리에 가끔씩 올라오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귀여운 딸을 위해 취미로 만들기를 시작하더니 이제는 나름대로 컨셉이나 실용성을 따져가며 옷을 만들어주고 있는거에요. 그.. 2014. 4. 4. [블로그]깊고 너른 신변잡기, Sonar&Radar 깊고 너른 신변잡기, Sonar&Radar 지난 [블로그로 알파를 더하라] 모임에서도 이야기 한 내용이지만, 블로그에는 주로 한 두가지의 주제를 담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검색으로만 유입되는 블로그라면 인기있는 키워드로 채워지는 것이 단기간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들렀던 방문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면 주기적으로 방문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만에 한두명이라면 주제가 많을 수록 각각의 단골방문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없을거에요. 하지만 오랜 시간 성의있는 콘텐츠를 쌓아왔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처음부터 이리저리 만들어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 온 블로그라면 그 깊이가 여러개의 블로그를 합해놓은 것 같은 종.. 2014. 3. 20. [블로그]영화리뷰 블로그, 가지의 가지가지 영화리뷰 블로그 를 소개합니다. 가지의 가지가지 http://jincom17.blog.me/ 프로필 문구 : '가지'의 가지가지한 영화 리뷰 B급 감성을 맛보시길, 냠냠냠냠 결국 중독성에 빠져듭니다. 편하게 다가오세요 ㅋㅋ 그리고 소통합시당 ㅋㅋ 글은 대중적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잉 주요카테고리: 영화리뷰 가지의 블로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는 블로그입니다. 특히 시각적인 부분이 전체적인 톤 앤 매너와도 잘 어우러져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가지는 일단 색상이나 모양같은 비주얼도 독특하지만 가지를 재료로 한 요리도 별식으로 여겨질만큼 누구나 다 알기는 하지만 또 항상 먹는 채소는 아닙니다. 가지블로그는 그와 같이 영화라는 가장 흔한 블로그 주제지만 조금은 다른 시선을 담아 영양가.. 2014. 3.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