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뮤지엄카페1 홍대 감각적인 뮤지엄 카페,1984 요새는 취향이 다양해서 도시취향이라든지 20대 취향이라든지로 딱집어 이야기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양함 때문인지 점점 기존 프랜차이즈 대형 커피숍보다 개성있는 카페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들 카페들도 테이블 두 개 겨우 들어가는 로스팅 카페부터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부럽지 않은 규모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지역 카페까지 아주 다양하답니다. 가게 앞에 '일요일 오후 나른함'같은 간이소파와 비비큐라도 구워야 할 것 같은 텐트가 쳐진 광경은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인조잔디가 깔린 꽤 널찍한 공간을 다른 곳 같으면 주차장으로 썼을텐데 이렇게 '쓸데없이' 게으른 조형물로 충분히 공간을 나른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버렸답니다. 문화를 뿌리로 하는 공간들은 그 아우라부터 다른가 봅니다. 1984.. 2013. 7.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