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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쉬르2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교양인이 되기 위해 공부하다가 구조주의를 들여다보는 중에 만난 책입니다. 표지에 적힌 푸코니 바르트니 라캉이니 하는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찔한 것이 흡사 고등학교 시절 물리과목에 나오던 과학자를 대할 때의 그 것입니다. 우치다 타츠루는 입문서로서 구조주의를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힙니다. 그래서 책의 내용은 마치 소설을 읽듯, 한사람한사람의 구조주의학자들의 생각을 이해하게 됩니다. 구조주의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서 의미체계를 찾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각 시점의 몇몇 학자들이 내놓은 여러 연구들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세상을 좀 더 잘 볼 수도 있지 않.. 2015. 4. 22.
공대여자, 구조주의 소쉬르가 궁금해요. 공대여자, 구조주의 소쉬르가 궁금해요. 인문학에 빠진 공대여자, 구조주의 (2) 구조주의의 시작, 소쉬르에 대해 알아볼까. 국어시간이 생각납니다. 시와 소설을 읽거나 문법을 공부했었죠. 그때 소설의 흐름에서 발단전개절정결말이라든지 복선이라든지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또 시상이 무엇이고 어미를 맞추는 정형시의 법칙을 배운 바 있습니다. 소쉬르는 이런 국어시간을 다시금 떠오르게 합니다. 소쉬르가 주목받은 것은 이전의 언어연구가 특정 단어가 역사적으로 발음이나 의미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다루는 통시적 접근법을 주로 사용해 온것에 비해, 한 언어가 작동하도록 하는 시스템, 즉 구조를 더욱 중요하게 다뤘기 때문입니다. 공시적 접근법인데 이는 그 규칙이나 체계를 연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우리가 '사.. 201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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