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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공연 전시 강연42

허영만전 , 기념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허영만전 , 기념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시장을 나오면 한껏 고무된 우리를 맞이하는 것이 전시 기념품입니다. 도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티셔츠나 에코백, 노트 같은 평범한 것들부터 3D프린터로 만든 벽걸이 겸용 피규어작품, 허영만 작가님이 직접 디자인했다는 어린이 워크북, 트렌드를 잘 짚어낸 컬러링북도 있었습니다. 타짜를 떠올리게 될 화투판세트나 식객과 연관되어 각종전통양념선물세트까지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이 열리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한가람 미술관 외부 포토존이에요. 익살스런 캐릭터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크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시장 마지막에 만나볼 수 있는 판화작품과 입체작품들입니다. 한정판매되고 있는데요. 판화작품의 경우 몇몇 작품이 자꾸 눈길이 가더군요. 어릴 적 너무 .. 2015. 5. 8.
연남동 막쇼, MAKSHOW 2015 연남동 막쇼, MAKSHOW 2015 문득 '막'이라는 단어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함부로', '망설임없이'같은 부사가 떠오르다가 이야기를 구성하는 '장,막'같은 단위인 것eh 같습니다. 또 '베일'같이 무엇인가 흥미로운 것을 가려놓은 천 같은 것이 여러 이미지를 두루 갖춘 단어입니다. 이처럼 '막'이라는 단어는 사람들의 행동에 과감함을 주면서도 이야기를 펼치는 하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라고 결론짓는다면 꿈보다 해몽일까요. 이번 주말 친한 작가가 그림 안그리고 이번에는 공연 연출을 한다기에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리타는 그 내용이 궁금해서 지성은 작가의 공연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거들떠 보기 시작했어요. 총 8개의 팀이 벌이게 되는 공연은 서울 연남동의 플레이스 막(마포구 연남동 227-9, 서울.. 2015. 4. 10.
나전칠기로 그린 그림 '김영준 초대전' 나전칠기로 그린 그림 '김영준 초대전' 어린 시절 안방에 자리잡았던 자개장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엄마가 시집오면서 들여놓았다는 검은 색에 영롱한 빛갈로 반짝이던 그 장농을 배경으로 리타 어린 시절 그림이 몇장 남아있기도 해요. 사실 전통공예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몇가지 이미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자개', 나전칠기 입니다. 작게는 작은 보석함부터 크게는 안방을 그득 채우는 장농까지 적용가능한 영역이 참으로 다양한것이 나전칠기가 아닌가 합니다. 나전칠기는 조개, 소라, 전복등의 껍질을 가공하여 목기에 정교하게 붙여내는 것을 뜻하는데, 중국에서 건너와서 우리나라에서 발달한 전통적인 기술입니다. 함께 전시를 갔던 지인이 이러한 전통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서 전통공예를 배우고싶다는 생각에 찾아보게.. 2015. 3. 13.
연극, '오싹한 연애'는 어떻게 소름끼치게 만들까 연극 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민기의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라고 말하고 싶은 영화와 달리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 지 궁금합니다. 배역 소개에서는 영화와는 다소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귀신을 보는 여주인공과 그 섬뜩함을 이겨내고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마법사.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무엇보다 이렇게 블로깅까지 하게 만든 이유는, 깜짝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공포 장르 특성상 연인들의 스킨십을 유발한다는 '친절한' 멘트때문입니다. '입술은 먹을때만 쓰는 게 아니라는' 둥 '언제 손이 거기 가있었냐는' 둥의 친밀해진 연인관계는 덤이라라는 연극의 마케팅이 과연 성공할 지는 보면 알 수 있겠죠? 영화를 보면서도 직접 이런 마법 공연이 펼쳐지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마법요소가 어떻게 드러나게 될지도 궁금..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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