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브랜드20

<디퍼런트> 차별화하려면 경쟁하지 마라! 이 책을 부지런히 읽도록 한 구절이 있습니다. "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들려주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책을 읽는 동안 여러분의 머릿속에 떠오르게 될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각기 다른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혹은 강연을 찾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지면이 시간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충실한 사례와 다양한 시선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아놓으면서도 겸손한 듯 자신의 아이디어를 브레인 스토밍하라는 저자의 말은 참으로 믿음직스럽게 들렸습니다. 는 한 때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한 한국계 미국인인 문영미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 교수가 쓴 책입니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들과 학생들을 통해서 영감을 얻고 그를 통해서 살벌하다고 이야기.. 2011. 12. 22.
스타벅스 다이어리_끌어들이기 마케팅 2011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 둘 씩 송년회 일정이 생기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대한 다는 생각이 들뜬 연말이 온 것입니다. 연말이 되면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새로운 다이어리를 장만하고는 합니다. 그러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면서 계획을 세워 보려는 거죠. 자그마한 노트한권에 이런 저런 계획을 적어보다 보면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던 일들이 또박또박 새겨진 종이위의 흔적처럼 굳은 다짐이 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공헌한 그 일들을 지키려고 더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새삼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갖고 싶어졌습니다. 11월의 초순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캐롤을 틀면서 내년 다이어리를 준비하라는 그들의 상술이 미덥지 못하다고 느껴왔었는데 말이죠. 이것은.. 2011. 12. 15.
[앱] <i love logos> 나만의 로고를 만들자! 브랜드 자산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입니다. 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시각적 요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 중에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로고입니다. 특히 물리적 형태가 일정하지 않거나 아예 없는 경우의 브랜드라면 더욱 더 이 로고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네임의 발음이나 징글과 같은 청각적 요소는 그 다음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브랜드의 개성을 드러내고 다른 브랜드와 구별짓는 로고 하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처음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기획할 때부터 브랜드가 목표로 하는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데,.. 2011. 12. 5.
퍼스널 마케팅 _내가 곧 브랜드 필립코틀러 탁월한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필립코틀러, 어빙 레인 등 지음, 방영호 옮김, 위너스북 브랜드라는 말은 평소에도 많이 듣는 말입니다. 브랜드는 사람처럼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그래야만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유지될 수 있는 것이겠죠. 여기에서 ‘사람처럼’이라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사람처럼 정교하게 계획되고 끈질기게 상호작용하려는 브랜드를 닮아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자 하기 때문이지요. 필립코틀러는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그가 말하는 퍼스널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필립코틀러는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이고 내가 일하는 곳이 어디인가보다는 나 자신이 무엇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하.. 2011. 8. 24.
소셜미디어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 얼마전, 소셜마케팅관련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새로운 이야기는 2% 남짓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것은 제가 똑똑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언뜻 듣기에 그저 귀에 익은 이야기를 마치 다 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만히 곱씹을 수록 오히려 실제 아는 것이 2%도 안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섯 살짜리 어린 조카는 주먹보다 큰 마우스를 쥐고 능숙하게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찾아낼 줄도 알지요. 과연 그 아이가 컴퓨터나 인터넷이 어떤식으로 만들어 지고, 어떻게 발전해오고 있으며 또 그 미래에 대해서 생각이나 할까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기술이 캡슐화된 세상에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저 우리는 생각나는대로 자연스럽게 사용하기만하면 .. 2011. 6. 29.
동아오츠카, 나랑드 사이다 광고 보셨나요? 요즘 TV광고에 탤런트 고수가 등장합니다. 외모나 인지도로 따지자면, 인기가 많이 오르긴 했어도 현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텐데, 다소 손발 오글거리는 사이다 광고에 등장하는 것이죠. 가전제품, 모바일 제품, 자동차 광고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요. 아침 출근길에 프로모션을 한다고 나눠준 나랑드 사이다입니다. 빨대까지 꽂아 그럴듯하게 주는데 제로칼로리를 내세우면서 칼로리, 설탕, 색소, 보존료가 없음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네요. 광고에서 고수가 갈매기 뱃지를 달고 나랑드실래요 하면서 권하던 그 사이다 맞습니다.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무칼로리라고 하니 쭉쭉 들어가기도 하더군요. 이름이 나랑 드실래요? 하면서 묻는데, 그 작명센스에 슬쩍 놀라운데 광고에서는 아예 설탕이니 칼로리니 팻말까지 붙이고 늘어선 .. 2011. 6. 22.
[리뷰] 콘텐츠 마케팅_모노가타리형 상품의 시장법칙을 탐구하다 대학원때 놓친 책입니다. 논문쓸 때 미리 봤다면 좀 덜 돌아왔을듯도 싶은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최신 책도 아니지만. 책을 접하고는 지금 이때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들에 대한 그 마케팅을 논하는 책으로 몇몇 책들 중에 손에 꼽을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하나하나 정리하고(일본사람들은 그런 것에 좀 특기가 있는 듯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실천할 때 참고할 만한 것들을 많이 제시해주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될 수 있으면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 것때문에 마케터에게는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과 감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두글자로 줄이면 '직관'이.. 2011. 6. 19.
[리뷰]브랜드 버블_ 브랜드의 진화 그야말로, 진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실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그간 이런 저런 이론서적과 사례집등을 접해오면서, 마치 구구단이나 되는 듯 익혀왔던 내용들을 뒤짚어 엎는 듯 싶었거든요. 조차도 어쩌면 '박제된' 영광을 노래하는 책인 듯 싶기까지 했습니다. 조금 과장하자면요. 하지만 이책은 결코 기존 브랜드 이론을 부정하여 전혀 다른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위 브랜드 아키텍처, 브랜드 피라미드, 브랜드 포트폴리오 라고 하는 것들로 브랜드를 멈춰있는 대상으로 보지 말라는 따끔한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이지요. 지난 10여년 동안 Y&R에서 수집한 세계적 브랜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조목조목 따져가며 하는 충고야 말로 앉은 자리에서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듯 하는 마케터들을 뻘쭘하게 만.. 2011. 6.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