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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20

비로소! 신촌타프 시작하다! [프롤로그] 젊은 예술가들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고, 그들 서로에게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 비로소가 하고자 하는 일이랍니다. 비로소는 지난 여름동안 신촌타프에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리뉴얼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합니다. 기존의 이미지를 파악하고 어떤 부분을 변화를 주고 어떤 부분을 이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을 해야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부분이 기존의 이미지와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염두가 필요하기도 하죠. 신촌타프TAF는 Total Art Festival의 약자로 장르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를 희망합니다. 젊고 신선한 시선을 가진 예술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함께 가치를 나누고 싶은 비로소와 잘 맞는 곳이라고.. 2012. 8. 18.
<브랜딩 임계 지식 사전>내가 너무 무식한걸까. 임계점tipping point, critical point 은 물질이 외부에 항복하는 순간, 또는 고유의 성질이 변형되는 시점을 일컫는 말입니다.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온도, 화학물질의 성질이 변하는 시점이 그 예라고 볼 수 있죠. 가끔 우리에게도 이러한 임계점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하고 연습을 하고 돈을 모으는 등등의 일들이 중첩되다보면 어느 한 순간 갑자기 그 일을 이루어 내게 되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그 임계점 직전까지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아 가끔씩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게 되지요. 브랜드라는 것도 어느 누가 한 순간에 뚝딱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이미지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과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2012. 3. 3.
<파티마케팅>인생은 원래 파티! 우리는 파티에 대해서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사실 ‘파티’라는 것이 우리가 원래 마을 사람들과 기쁜 일을 나누던 ‘잔치’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또 원래 우리 것이 아니었기에 어색한 게 사실이죠. 잔치가 좌식으로 이루어져서 어디에 앉는가가 중요한 반면 파티는 입식이어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잔치가 중앙집권적이고 계층적이라면 반대로 파티가 다원적으로 평등관계를 이루어 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먼저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건내거나 유창하게 대화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파티에 초대되어 가도 멀뚱멀뚱 어색하게 배회하기 일쑤인 듯하구요. 97년 국제 외환위기 때 외국에서 공부하던 유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들과 함께 외국의 .. 2012. 2. 28.
<메이드 인 미>자존심말고 자존감! 얼마 전, 몇몇 지인들에게 제 일을 찾아 스스로 사업을 벌여 보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전부터 마음 속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그동안 마음 속에서 머리속에서 잘 자라왔었는지, 어느 순간 땅을 깨치고 나온 새싹처럼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다소 급작스럽게 '사장님'이 되어보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동안 리타는 우리 친숙한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리고 그 문화들을 더 많이 즐기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러한 장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나누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런 와중에 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이 두껍지도 않고 작고 가벼운 사이즈라서 앉은 자리에서 금새 읽어 내려갔는데요. 제가 하고 있는 막연한 고민들에 대해서 '그건 이렇게 생각해보는 게 어때?'하고 .. 201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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