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3 우리 아이 정리 교육법, 초등학교 아이가 익혀두면 공부도 잘하고 부자가 되는 정리 습관에 대하여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아주 빨리 찾아온다고 한다. 사춘기를 준비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저 지금의 순간을 충실하게 함께 보낸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춘기도 나름의 시간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사춘기를 지나기 위해서 마치 월동준비하듯 부모를 통해 익힌 도덕과 예절,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그래야 그 질풍과 노도의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게 된다. 딸이 곧 찾아올 사춘기에 엇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걱정으로 내가 모범생이 되는 아이러니다. 이유야 어쨌든 요즘의 나는 나름의 규칙적인 생활과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것들을 스스로 고쳐가며 지내고 있다. 몇 달을 모범적인 엄마로 살아보니, .. 2024. 10. 12. 기적의 집밥책, 한달 식비 줄이면서 좋은 재료로 맛있는 집밥요리하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밥힘이 아니라 밥심이다. 밥을 먹고 생긴 힘인데 밥심이라 하면 왠지 밥을 먹은 자부심같다는 생각을 한다. 제때 끼니를 잘 먹었다는 자부심일 수도 있고 무언가를 푸짐하게 잘 차려먹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한국 사람들은 '식사 하셨어요?', '언제 밥이나 같이 먹어요'라는 인사를 하고 친구 먹고, 1등 먹고, 나이 먹고', 컨셉도 먹혀야 하고, 싫은 사람은 밥맛이 없는 먹는 것이라 먹는 것에 진심이다. 그런 한국인들인데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1인가구가 늘어서 음식을 차리고 먹고 치우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일이 많다. 가족이 여럿인 집이라면 한번에 여러명이 먹을 음식을 하니 개별 식비도 절약되고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를 살 수도 .. 2024. 10. 10. 매일 하루 만 보 걷기 9개월 해보니,걷는 방법과 효과 그리고 경험담 1년 전 쯤 전 하루 만보씩 걷기 시작했다. 매일 한 두시간씩 저녁 산책을 나갔는데 걸음 수가 남아있는 어플을 보면서 나름 만 보 이상은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걷곤 했다. 그러다 새해 좋은 습관으로 매일 만 보 이상 걸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벌써 10개월째 하루 만 보씩 걷고 있다. 거의 매일 만 보씩 걸었다. 너무 춥거나 비가 와서 야외에서 걷지 못하면 집안 거실에서라도 걸었다. (6개월 만 보 걷기 하고 쓴 글 참고) https://www.biroso.kr/491962 하루 만 보 걷기 6개월의 기록, 자존감 올리고 건강도 챙기기올해 들어 지난 6개월 182일 중177일 동안 하루 만보 이상 걸었다.만보를 걷지 못한 5일 마저도 며칠은 배터리가 나가거나 하여 스마트폰으로 기록이 남지 않은 날이다. .. 2024. 10. 4. 경성크리처2, 불노불사의 삶과 맞바꾼 행복 경성크리처2가 공개되었다. 주말동안 7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보았다. 1편에서 나진에 의해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와 행동양상, 나진을 잠잠하게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각 캐릭터 관계를 설정하느라 초반이 길었다면 시즌2는 그러한 상황의 연속으로 단지 시간이 현대로 옮겨왔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즌1는 채옥의 엄마인 성심의 모성애와 사랑을 확인한 채옥과 태상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중심이었다. 여기에 식민시대 일본에게서 독립하고자 하는 단체의 비장한 모습, 747부대를 방불케하는 비윤리적 생체 실험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몰입하도록 하였다. 전쟁 중 비뚤어진 과학자의 비윤리적인 지적 호기심에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의 원한이 채 풀리지도 않았는데 그것이 무려 79년이나 옹성병원 그 자리에서 이어져 왔다는 .. 2024. 10. 3. [책리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자기 이해 방식에 대하여 제목이 인데 사실 하고싶은 일 보다는 성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 찾기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듯 하다. 하고 싶은 일 중에서 성공과 보람을 얻는 일이 아닌 것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는 책에는 사람이 몰입을 하게 하는 것에는 숙련도와 주어진 일의 난이도라는 기준이 있다. 숙련도가 높을 수록 주어진 일이 쉽거나 어려울 수 있는데 하려는 일이 너무 쉬울 경우 쉽게 싫증을 느끼게 된다. 반면 어렵게 느끼게 된다면 스트레스 때문에 포기하게 된다. 그러므로 몰입하기 위해서느 숙련도와 주어진 일의 난이도가 적정한 수준으로 맞아 떨어져야 지속해서 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은 이런 몰입이 가능한 일을 찾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쓴 야기 짐페이는 일본 고.. 2024. 9. 22. 새솔동 캠핑고기, 아이들과 함께 재미로 맛으로 먹기 좋은 고기집 추천 다음주 캠핑이 설레기 시작하였다. 지난 봄에 한번 다녀온 뒤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서 노을캠핑장 예약을 해둔 것이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지난번 사이트와 다른 곳을 예약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아쉬운 것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번에는 두번째니까 준비는 간소하더라도 즐기는 건 더 잘 즐기고 왔으면 좋겠다. [한강 노을 캠핑장 예약 관련 정보 포스팅] 우리처럼 캠핑초보들이라면 글램핑처럼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고기 구워먹고 오고가는 길 드라이브도 하고 풍경도 볼 수 있는 그런 나들이가 제격이다 싶다. 장비도 갖추기 시착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 레저 취미라고 하니까 말이다. 주말 오후 쯤 외출을 하지 않은 것이 조금은 아쉬웠기에 외식겸 나선 곳이 새로 생긴 .. 2024. 9. 19. [책리뷰] 괜찮은 오늘을 기록하고 싶어서,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고르고 작성하기 나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또다른 나의 하루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의 기억은 이기적이라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기억한다. 좋은 추억은 깊게 나쁜 추억은 회피하기도 한다. 그래서 힘들고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거나 축소되고 기쁘고 행복한 기억은 오래오래 그 때의 바람과 냄새까지도 기억하게 만든다. 기록은 행복하고 기쁜 추억을 좀 더 선명하게 만드는 증거가 된다. 나의 역사를 두고두고 증명해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일이다. 한편, 힘들고 괴로운 시절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일단 좌절과 불안과 피곤함을 풀어내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위안이 될테고 그 다음엔 비슷한 시기가 찾아올 경우 이 경험을 교훈삼아 좀 더 수월하게 넘어갈 처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은 좋은 것이다. 게.. 2024. 9. 15. 우리집 3인 가족 한 달 식비 얼마?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식비 관리 방법 4가지 우리집 한달 식비 얼마나 쓰세요?3인가족 한달 식비 얼마나 쓰는지 따져보니 생각보다 많이 쓰더라고요.식비는 집밥이나 외식 외에도 간식이나 기호식품, 비타민같은 것들이 많은 비용을 차지하죠. 그래서 나름의 원칙을 세워서 신경쓰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먹고싶은것 못 먹게 되면 스트레스만 쌓이니 집밥으로 잘 차려먹으면서도 배달이나 외식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식습관을 돌아보면서 관리하려고 해요. 1. 집밥원칙 - 소량구매로 주 2회 장보기- 매주 식단표를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장보기 (화요일, 토요일 매주 이틀만 장을 보고 있어요.) 집앞 마트에서 소량 구매하거나 레토르트 등 대기업제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활용해요. 저장양을 줄여서 못먹고 버리는 재료가 없게 관리해요. 다이소 월간 계획표로 가족 주간 식단.. 2024. 9. 9. 이전 1 2 3 4 5 6 7 8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