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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2

새솔동 두끼 화성새솔점 즉석 떡볶이 맛도 공간도 깔끔해서 마음에 쏙! 명절 연휴 끝자락에 날씨가 좋았다. 송산 신도시 중앙공원에서 가족 산책을 하고 일찌감치 저녁겸 새로생긴 새솔동 두끼 떡볶이 매장에서 즉석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다른 떡볶이집을 가려다가 오뎅, 순대, 튀김 등등 추가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겠어서 아예 1인당 비용을 내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두끼가 오히려 경제적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기왕이면 맛있는 떡볶이로 양껏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 아이 독서 노트에 책 20권 더 달성하면 가보기로 했던 곳인데 충동적으로 다녀온 곳인데 과식을 좀 해서 그렇지 만족도는 좋았다. 마라탕 인기의 여파인지 마라탕에 들어가는 분모자, 뉴진면, 동전당면 같은 재료들이 있었다. 여기에 콘치즈, 오징어가 들어간 완자, 쫄면, 긴면, 라면, 오뎅, 배추, 버섯, 양파, 양배추,.. 2024. 2. 14.
바삭하고 고소한 고구마 튀김 만드는 법, 오징어 튀김 그리고 야채 튀김 연휴 남편과 아이의 오후 간식으로 튀김을 했다. 아이 방학도 방학이지만 남편까지 연이어 하루종일 함께 있는 휴일은 외부 활동 없이 삼시세끼를 만드는 고민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오늘은 나른한 오후라서 간식거리가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과자를 먹을 수도 없다고 생각한게 과자와 다를바 없는 튀김이었다. 일단 튀김 재료로는 고구마 큰 것 하나와 냉동실에서 오징어를 꺼내 해동하여 사용하였다. 부침개를 할 때 시판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섞어서 쓰는데 마침 최근 튀김가루가 있어서 간단하게 기름 넉넉히 둘러서 만들어 보았다. 고구마는 잘 씻어서 껍질을 까지 않고 동그랗게 채 썰어 두었다. 오징어도 길쭉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두었다. 튀김가루에도 대략 가미가 되어 있어서 밀가루를 사용.. 2024. 2. 12.
프렌치 토스트에 양배추 당근 샐러드, 휴일 브런치 추천 휴일 아침에는 뭔가 좀 색다른 걸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남편은 빵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는 야채를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아침에는 채 썬 양배추가 들어간 프렌치 토스트에 우유 한잔 원샷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나는 간헐적 단식중이라 아침겸 점심으로 11시에 먹지만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라면 한번은 손이 덜 가니까.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인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 만들기 시작! 채칼을 쓰면 더 가늘게 자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심혈을 기울여 채썬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마요네즈 1스푼, 설탕 반스푼, 식초 조금을 넣고 야채 식감이 살아있게 휘릭 섞어주었다. 우유와 달걀을 1:2로 넣고 섞어준 다음 식빵을 10 이상 담가 둔다. 식용유를 두르고(버터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달군 프라이팬에 식빵.. 2024. 2. 12.
명품 빈티지 가방 셀프 염색 수선 후기, 만원이면 충분해요! 책이며 파일이며 다이어리, 파우치 등 여럿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매는 가방을 보부상 가방이라고 한다. 나도 그런 가방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핸드폰, 차키, 지갑, 단행본 책 한권 정도 들어가는 간편한 크기의 가방이 필요할 때가 있다. 집앞 카페에 가서 카페놀이를 하거나 산책겸 동네 한바퀴 돌 때나 장보러 갈 때나. 딱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을 발견해서 당근으로 재빨리 구매한 빈티지 구찌 가방이다. 단행본 정도 들어가는 크기에 자가드 부분은 멀쩡하고 금속 부분도 변색이 적어서 들고다닐만 해보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검은색 가죽이라 잘 드러나지 않아 판매자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마모된 부분들이 눈에 걸렸다. 가방 밑부분의 네 모서리 부분은 다행히 천이 아니라 가죽부분이고 염색부분만 살짝 닳은 상태였..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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