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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스토리 C 강연] 취향껏 살자, 비로소 소장 장효진 [강연] 취향껏 살자, 비로소 소장 장효진 코엑스 C페스티벌의 C스토리에 브런치가 함께하면서 브런치 작가로 초청받았습니다. 불특정 다수 앞에서 강의가 아닌 강연은 좀 오랜만이어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4일에 걸쳐 20명의 브런치 작가가 연사로 참여하는 자리에 첫날 연사로 오르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첫날 첫 연사는 아니라서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비가 와서 야외무대에서 실내로 옮기게 되어 좀 헤매느라 고생을 했지만, 멀리서 흥미진진한 강연자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쯤 자연스럽게 길을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취항껏 살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20분의 시간이 길다면 길고 또 짧다면 짧은데, 저는 원래 시간이 남을 것이라 생각해서 운영진분께 좀 짧게 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런..
수카라, 정돈되지 않았지만 정갈한 공간 수카라, 정돈되지 않았지만 정갈한 공간 공간에 들어섰을 때, 드라마 에서 처럼 문을 열면 새로운 곳으로 뚝,하고 떨어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길을 돌아 들어 산울림 소극장 1층에 있는데 간판이나 입구가 요란스럽지 않아 이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알아차리기 어려울만하다. 가운데에는 차와 음료,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을 둘러싼 테이블에 손님들이 나란히 앉아있고 나머지 공간에 키 낮은 테이블과 소파가 놓여있다. 카페라고 하기에는 개별 공간이 부족해서 편안하게 장시간 앉아있기는 뭣하고, 그렇다고 음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마치 도서관 매점처럼 정숙한 수다가 어울린다. 유기농을 몸이 알아챌만큼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고 하면 감사히 먹기는 해도 찾아먹지는 ..
VR 테마파크 비교, 송도 몬스터VR Vs. 동대문 판타 VR VR 테마파크 비교, 송도 몬스터VR Vs. 동대문 판타 VR VR 관련 프로젝트를 하면서 VR테마파크의 콘텐츠를 경험하고자 송도의 몬스터VR과 동대문의 판타VR에 방문하였다. 갖춘 콘텐츠의 종류나 운영방식, 인테리어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VR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VR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로 기존 교육이나 체험을 넘어서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콘텐츠를 직접 다양하게 경험한다는 측면에서 VR테마파크의 역할은 기존 테마파크나 게임방과는 다르다. 송도 몬스터 VR, 가족단위의 여가를 즐기는 공간 송도 몬스터 VR은 머리에 장착하는 VR기기인 HMD모습을 한 캐릭터를 내세워 기존 테마파크의 공간 구현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공간 전반의 붉은 톤으로 강렬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하..
세월 묻은 다방의 키치스러움, 광화문 블루베리 전통찻집 세월 묻은 다방의 키치스러움, 광화문 블루베리 전통찻집 지인들과 다녀온 지는 좀 되었는데, 오랜만에 블로깅을 하면서 왠지 이 곳을 먼저 휘리릭이라도 남기고 싶었다. 작은가게의 융통성, 개성, 자유로움, 가능성 등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이런 가게들이 모여앉은 골목길과 그 동네로 뻗어나가다보니, 마침내 우리 동네들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걸까. 그걸 좀 구체적으로 파고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퇴근하는 전철속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추위가 한창이던 때 들러서 맛보았던 십전대보탕과 블루베리차의 쌉싸름함과 함께 오래전 다방의 한 구석에 들어앉아 수다떠는 달달함이 일품이었던 이 곳을 기록으로 짧게 남겨본다. 광화문에서 지브리 전시를 보고 점심을 먹은 후 후식겸 들른 어느 건물의 지하 작은 찻집이었는데, 연령..
나영석 예능 브랜드 자산 구축과 활용, 꽃할배에서 알쓸신잡까지 나영석 예능 브랜드 자산 구축과 활용, 꽃할배에서 알쓸신잡까지 2013년 1월 나영석 피디는 CJ E&M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부터 , , , , 까지 다수 예능을 연출했다. 특히 는 , 등으로 스핀오프되어 '꽃보다 시리즈'로 자리잡았고, 급기야 중국과 미국에 판권을 판매하기도 하였다.(2017년 국내에 미국판이 방영될 예정이다.) 꽃시리즈에 이어 내놓은 는 평범한 농어촌에서 하루 세끼 밥을 지어 먹기 위한 자급자족 관찰예능으로, 유명 관광지의 볼거리나 작위적인 게임같은 예능 요소 없이 시도된 새로운 예능이었다. 뒤이어 선보인 는 KBS에서 연출한 출신의 출연자들로 구성하여 개그, 게임 등 에서의 재미 요소들을 적극 활용하여 사랑받았다. 이후 , , 도 전혀 새로운 인물을 예능 프로그램으로 끌어들여..
[책]정유정의 환상방황, 떠났던 내가 일상의 나를 두려워 하지 않기를 [책]정유정의 환상방황, 떠났던 내가 일상의 나를 두려워 하지 않기를 아이를 낳고 체력이 떨어지기는 했겠지만, 기본 체력 좋다는 믿음이 있어서 운동이나 등산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의 상념을 떠나보내기 위한 순례, 올래길을 걷고자 일부러 떠난적은 없다. 만약 내가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은 일상의 내가 슬럼프를 겪어 힘들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어보고싶은 호기심이 더 큰 것일테다. 하지만, 가끔은, 요즘처럼 아이 돌보고 일하고 공부하면서 일상이 버겁다 싶을 때는, 혼자 아무도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곳 어디론가 떠나보고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또 어디론가 떠나보는 것이 쉬운일인가, 뭔가 이루어 놓은 사람들에게나 일탈이자 자극이지 ..
작은가게 하나 열겠습니다. 강의 로고 By 배태랑 작은가게 하나 열겠습니다. 강의 로고 By 배태랑 새해가 밝고 본격적으로 강의안을 보완하고 관심있을만한 수강생 모집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4주에서 5주 분량으로, 내용도 단계별 멀티태스킹에서 매주 태스크 하나의 주제로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전체 내용은 변화가 없고 각 장점을 수렴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작업실 방문에서 배태랑 작가님이 약속한 강의 로고를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작은가게와 손글씨는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캘리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작가님이 도와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 지 모릅니다. 기운을 얻어서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 확인하러 가기] [강의신청하러 가기] 비로소 장효진.
2017 연말 시상식, 한국에서 엄마 아빠로 산다는 것 2017 연말 시상식, 한국에서 엄마 아빠로 산다는 것익명성이 두드러지고 실제와 가상이 혼합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누구와도 연결될 가능성 안에 우리는 놓여있다. 그래서 오히려 혼자 살고 혼자 먹고 혼자 즐기는 것이 익숙해져있다. 결혼도 하지 않으며, 아이도 낳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혼자 해야 할 일이 많으며, 결혼 외에도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해졌다. 지난 연말 시상식에 파격 시상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진행한 SBS연예대상에서 의 네 어머니들이, 31일 KBS연기대상에서는 와 의 아버지들이 공동수상을 했기 때문이다. 시상식에서 드라마에서건 진짜 삶에서건 자식들은 이들 엄마와 아빠들의 수상에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와 예능, 배우와 일반인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볼 수 없는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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