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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나는 누구인가? 애니메이션은 나의 힘! 평소 저의 모토입니다. 그 중에서도 , 는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죠. 에서 갑자기 마법에 의해 할머니의 모습으로 변한 소녀, 소피가 저주로 바뀐 노쇠한 몸에 좌절하기는 커녕 당당하게 운명에 맞섰던 것이 저에게는 큰 위안이되었습니다. 저는 사소한 일에도 좌절하고 온갖 세상 힘든 일은 모두 나혼자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일이 잦았거든요. 한 편, 는 내적 아름다움이 험악한 외모를 압도한다는 다소 진부한 이야기도 물론이거니와 벽장 문을 열면 그 속에서 무엇이 나올까 하는 오래된 호기심을 흥미롭게 증폭시켜준 재기발랄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생각해보니 에서도 열때마다 새로운 세상이 나오는 마법의 문이 등장하기도 했었군요. 어쨌든, 도 앞의 두 애니메이션과 같은 극복과 모험의 카테고리에 기억해..
막장예능<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안티다. 김건모의 재도전과 관련해서 초기 가 표류하게 되던 때에 트윗멘션에 누군가가 한 말입니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나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방송포맷에 시청자들이 익숙한 것을 이용한 것이라는 냉소적인 의견도 있었고, 반대로 모처럼 좋은 가수들을 주말 저녁 시간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에 대한 환영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제 프로그램이 시작한지 세달이 흘러가는 시점이고 그 과정에서 많지는 않지만 몇몇 가수들이 거쳐갔고 새로운 가수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옥주현과 JK김동욱이 새로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프로그램 앞부분을 놓치고 시청하게 되어서 왜 두명의 새로운 가수가 투입되었는지 잠시 어안이 벙벙해졌었습니다. 분명히 지난주에 탈락한 김연우외에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화면에 나..
좋은 브랜드 네임은? 만약 Facebook이나 twitter가 다른 이름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었을까요? 어떤 상품을 기획할 때에는 다양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시장조사라는 것을 통해 기술현황,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외적 요소를 확인하고 내적으로 회사의 역량을 돌아보게 됩니다. STP나 4P는 이제 진부한 표현이 되었다지만, 기본적으로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자기 취향과 직관만 믿고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가 쫄딱 망하는 건 아무도 원하지 않을겁니다.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은 라는 책에서 뇌과학과 마케팅의 연결로서 Big 3를 제안했습니다. 자극, 지배, 균형이 그것인데요. 이러한 시스템 속에 자리잡고 있는 위치에 따라 마케팅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였..
브랜드 자산 순위 드디어, 애플이 1등 BrandZ Global Top 100이 발표되었습니다. BrandZ Top 100은 매년 국제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들을 분석하여 발표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소비자가 평소에 직접 자주 사용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고 하는데요. 올해 순위를 보니 납득할 만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브랜드들은 삼성을 제외하고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드네요. (직접 확인하러가기) 1위는 4년간 1위를 지킨 구글을 재치고 애플이 차지했습니다. 이브가 깨어문 사과라는 둥 썪은 사과라는 둥 다앙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던 애플의 로고가 당당히 제일 위에 표시되고 있네요. 지난해 스티브잡스가 말한대로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만들어 낸 상품들이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이 혁신적이면서..
브랜드 자산을 쌓기 위해서는? 브랜드는 나의 애인! 저는 앞서 브랜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 생각은 기발한 생각은 아닙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왔고 저는 단지 그 중에서 가장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을 묶어 저의 브랜드 정의를 만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브랜드를 '사랑'이라했고, 어떤 사람은 브랜드를 '사람'이라고 했으니까요. 분명, 브랜드는 사람처럼 인격체로 대하게 만드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들을 보면 구두나 가방을 보고 '이 애는 너무 귀엽게 생겼어..'라든지, '저 애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등의 조금 닭살스러운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제니퍼 아커(1997, "Dimensions of Brand Personali..
브랜드란 무엇인가 요즘은 주변에서 이 브랜드는 어쩌구저쩌구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확실히 제가 어렸을 적에는 브랜드라는 말보다는 메이커라는 말을 많이 써왔는데말이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새 운동화를 뽐내며 '이거 메이커야~'하면서말이죠.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할만큼 어쩌면 쓸데없는 물건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궁상맞게 사는 사람이라도 청바지하나만큼은 프리미엄진을 고집하는 일이 있고, 집은 없어도 그 자동차는 사야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어떤 유명한 실험에서는 브랜드가 상품의 실제 성능을 좌지우지한다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지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사람들에게 눈을 가리고 마시게 한 후 어떤 콜라가 맛이 좋으냐고 물었을 때 압도..
[공연] 정오의 판소리 얼씨구~ 잘한다! 비가 내리다 말다하는 조용한 늦은 아침에 국립극장으로 가는 길이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과 익숙하지 않은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벌써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달 한번, 화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가 국립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날은 부처님 오신 날이라 화요일 정오라도 공연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저처럼 판소리등 우리 전통문화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영대교수님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시나위 합주 : 가야금, 아쟁, 거문고를 구별하실 수 있으세요? 어렷을 적, 장구며 꾕과리며 북이며 신나게 치면서 운동장을 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장구를 맡았었는데 양가죽과 말가죽의 그 튕김소리를 그 당시에야 잘 구별할 ..
[연극] 극적인 하룻밤_ 사랑이 별거냐. '키스 한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관두면 되지요.' 뭐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습니다. 참 도발적인 제목을 한 연극 은 젊은 남녀의 자못 찌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연히 함께 술을 마셨던 두 커플, 그 중 차인 두 남녀가 차버린 두 남녀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그야말로 극적으로 하룻밤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었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차이고 홧김에 누군가와 잠자리를 할만큼 대담하지는 않기때문에 싱크로율은 아주 떨어져버렸지만, 저도 예전에 속으로 '저 사람과 손한번 잡아보면 그 느낌으로 이사람이 내사람인가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거든요. 젊은 시절, (제가 말하는 젊은 시절이라야봤자 어른흉내내기 시작한 20대 초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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