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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8

손솜씨 손현정 작가의 남산갤러리 전시 다녀왔어요. 손솜씨 손현정 작가의 남산갤러리 전시 다녀왔어요. 리타가 알고 있는 작가님들 중에 가장 사랑스럽고 멋진 손현정 작가님의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남산도서관에 자리잡은 남산갤러리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보았는데요. 모처럼 주말 날이 너무 좋아서 남산 구경도 할 겸 명동 나들이도 할겸 겸사겸사 다녀왔답니다. 물론 전시가 주 목적인 것은 다시한번 강조를 하고. 해가 쨍한 시간이기는 했지만 바람도 살랑하니 불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활기차 보여서 명동역에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아껴서 다 마실때 쯤 즈음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앞까지 버스가 다니니 남산 공원 들렀다가 시원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도 보고 휴식을 취하시려거든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회현역이나 을지로.. 2015. 5. 26.
명동교자, 엄마랑 아빠랑 데이트코스 명동교자, 엄마랑 아빠랑 데이트코스 시원한 냉면 한그릇에 달달한 팥빙수로 후식을 하면 딱 좋을 계절이 온것 같습니다. 그래도 명동에 갔다면 왠만해선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명동교자입니다. 남산 구경도 하고 전시도 보고 내려와서 늦은 점심을 먹는데 이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 싶을 만큼 배부르고 맛있었던 칼국수입니다. 예전 5500원인가 할 때 와서 먹었는데 벌써 가격이 많이 올라서 만두하나 칼국수 하나 시켰더니 18000원이더군요. 그래도 그 맛과 비주얼은 그대로였어요. 특히 감칠맛나게 매운 생김치도 말이죠. 데이트하는 연인도 많이 들르는 곳이지만, 혼자 와서도 후루룩 먹고 나가는 곳이 명동교자입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 애매한 시간에 들러서 다행히 줄은 서지 않았지만 그래도 홀은 꽉 차있어.. 2015. 5. 26.
[웹툰] 아 지갑 놓고 나왔다, 웹툰 속 그림책 [웹툰] 아 지갑 놓고 나왔다, 웹툰 속 그림책 우연히 이 웹툰을 보고는 예전에 보았던 이라는 그림책이 떠올랐습니다. 28살짜리 젊은 여자가 암을 이겨내는 이야기인데요. 투병기간에 느끼는 감정과 주변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담담한 그림체에 담겨서 마음을 촉촉하게 적십니다. (리타의 리뷰는 여기에서: http://ritachang.tistory.com/564) 이수지 작가의 처럼 수묵 느낌의 율동감이 살아있는 그림체에 따뜻한 시선을 담은 그림책도 언뜻 머리속을 지나갑니다. 그림책은 동화책보다 글씨보다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영상에 더 가까운 셈이죠. 굳이 만화, 웹툰, 그림책 등등에 경계를 나누려는 게 아니라 가 다른 웹툰과 다르게 보이는 이유를 생각하다보니 이런 꼬리&꼬리들을 꺼내게 되.. 2015. 5. 20.
[웹툰] 시동,시시했던 일상이 부릉부릉 [웹툰] 시동, 시시했던 일상이 부릉부릉! 공부든, 싸움이든 특출나게 잘하는 것 없는 아이. 아빠없이 엄마에게 걸핏하면 싸대기를 맞고 동네 아이들 삥이나 뜯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그런 아이. 대개 이런 아이들에게 학교는 골머리를 싸매고 사회에서는 손가락질을 하기 마련입니다. 머리 노랗게 물들이고 끼리끼리 어울려 다니면서 나이에 맞지 않는 옷차림에 거친 입담에 담배와 술 등등. 그런데 돌이켜 보면 그 아이들의 그런 옷차림과 외모나 행동이 모두 그들 자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순진함도 있고 소박한 꿈도 있고 친그들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들의 우정도 있습니다. 그 시절 내 작은 시야에는 무척 큰 일탈로만 보이던 것들도 지금은 대개 귀여운 반항쯤으로 생각합니다. 웹툰 시동에는 어디.. 201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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