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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6

홍대 그리스레스토랑, 그릭조이 모처럼 친한 지인 5명이 모두 모였습니다. 참 인연도 신기하고 나이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 스트레스 없이 그저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언젠가 유럽여행을 하면서 가고 싶은 곳은 '서부 부자 나라보다는 동부의 작고 예쁜 나라지'라고 되내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보다는 기차를 잘못타서 일정에도 없던 부다페스트가 인상에 남았고 체코 프라하에서는 마치 공주라도 되듯 꾀죄죄한 몰골에 옷한벌도 사고 페밀리 레스토랑에서 호사도 누려보았습니다. 그 석양의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워 마치 온 도시가 테마파크같았더 그 마법에 취해서 말이죠. 그리스도 그러한 곳 중에 한 나라입니다. 최근 유럽의 경제위기의 중심에서 오르락 내리던 다소 어수선해진 나라이지만 포카리스웨이트의 '라라라 라라라라~'노래는 꼭 그.. 2013. 7. 11.
내 작은 회사 시작하기, 그 솔직한 인터뷰 작년 가을에 나온 책이니까, 아마 그 때 리타도 나름 고군분투 노력이라는 걸 많이 할 때일겁니다. 부담이나 책임 빡빡한 계획과 생각하지 못했던 비용들... 어렴풋이나마 이 책을 SNS에서 스쳐 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워낙 창업과 관련한 이슈가 많았던 작년이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고 창업에 관심있는 지인들을 많이 알기에 그랬을 지도 모릅니다. 소설이나 동화책이 관심을 기울이면서 창작에 대한 욕구, 글쓰기에 욕심을 부리고 있는 즈음이라 그런지 도서관에서도 글쓰기 관련 책을 몇 권 주룩 주룩 읽다가 이 책 를 발견했습니다. 이 작은 회사들도 창작을 메인으로 삼은 것들이어서 너른 의미로는 같은 바운더리의 책을 잘 읽었다고 할 수 있겠어요. 내 작은 회사 시작하기_정은영_디자인하우스_2012 기획부터 인터뷰를 해.. 2013. 7. 11.
7월 서점나들이_ 창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금까지의 먹고 사는 것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순간. 창조경제라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은 이유입니다. 조금 덜 벌어도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일상 예술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대중과 함께 교감하는 예술가들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 기술환경의 발달이 주요했습니다. 모든 것을 기계가 대신해줄 것 같았지만 막상 그 세련됨이 궤도에 오를때쯤 사람들은 다시 아날로그에 눈을 돌리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를 찾아 열광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기계같은 아날로그가 인기있던것만큼 아날로그를 표현하는 기계가 인기있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1일1식'에 이어 마음의 양식에도 '1일1독' 퍼스널브랜딩은 내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을 시작됩니다. '당신의 책으로 당신.. 2013. 7. 11.
변방 연극제 <카페미완성> 어려운 말이 나오면 머리가 경직됩니다. 아마 표정도 부자연스러워질 겁니다. 또 무심코 내뱉은 말이 틀렸다며 정색하며 정정해주는 센스어린 사람에게는 관대한 마음을 갖기 어려워요. 우리는 누구나 미완성이고 또 그래서 완성을 향해 노동을 하고 대상에 애착을 기울이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서로 다른 점을 찾아내고 그 것들을 맞춰가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나가는 그 과정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어디가 튀어나온 곳인지 들어간 곳인지 알 수 없고 그렇게 되면 꼭 맞아 떨어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 15회 서울변방연극제 초청작품 연극 '카페 미완성' * 극단 미완성의 첫 프로젝트 ' 카페 미완성' * 1. 일시 : 2013년 7월 8일(월) , 9일(화) , 10일(수) - 저녁 .. 201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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