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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6

창비, 인문도서상 공모 소식이에요 :: 공고원문 : http://www.changbi.com/news/content.asp?pKind=01&pID=942&pPageID=&pPageCnt=&pBlockID=&pBlockCnt=&pDir=&pSearch=&pSearchStr= 주제도 지정주제와 자유주제가 있구요. 대중적 글쓰기를 우대한다는 군요. 마감은 내년 2월 28일이니까 1년 동안 열심히 써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나름의 보람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도전해볼까요? ^^ 2013. 3. 7.
그림책을 만들기 위한 자율학습 리타는 동화작가입니다. 자그마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기에 이런 허풍같은 고백을 합니다. 대학원 시절 공부했던 스토리텔링 지식을 동원해서 짜집기하듯 써본 습작이 덜컥 수상이 결정되었다고 했을 때 그 떨림이 아직도 어제 일마냥 기억에 선합니다. '에이 이건 다 아는 이야기잖아'하는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은데 그러면서도 읽고 보게 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제 이야기도 그렇게 신선하다고 하지 못할 그런 이야기였어요. 이렇게 동화작가입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리 작은 대회에서 작은 상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 경험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오랜 기간 애써서 쓴 글이 아니라 엉겁결에 타게 되어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할 지언정 그 글을 심사하고 많은 편의 글 중에 손에 꼽는.. 2013. 3. 5.
웹툰같은 '7번방의 선물' 사실적인 묘사의 액션 스릴러 장르를 많이 봐서 그런지 '7번방의 선물'의 비현실적 동화같은 이야기가 다소 불편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면서 꺼이꺼이 울었던 것이 민망하기도 하구요. 모든 문화콘텐츠에는 장르적 지문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것을 깨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하여 그런 식으로 그 장르라는 문법을 깨는 것들도 많기는 하지만 이렇게 '깨다'라는 것은 이미 문법이나 정형화된 어떤 장르적 특징이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합니다. 그래서 영화같은 이야기나 드라마같은 상황 혹은 만화같은 캐릭터라는 말이 등장하곤 하지요. 그런데 그 모태라고 볼 수 있는 '만화'를 떠나 '웹툰같은'이라는 표현이 떠오르는 것은 웹툰이라는 장르적 특징이 무의식중에 떠올랐기 때문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도 다양한.. 2013. 3. 4.
비로소 그림책을 짓다 [5주 워크샵] 안내 비로소 그림책을 짓다 그림책을 만들어 봅니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해줄 것 같은, 때로는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미지로 자유롭게 담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림책 만들기는 이야기를 짓고 그 이야기를 글 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복합적인 창작과정입니다. 총 5주에 걸처 7번 만나게 되는 이번 강좌는 진지하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실제 자기만의 그림책을 완성해 나가는 실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과제제출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지인들을 초대하여 각자의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는 입문 강좌인 만큼 오랜 기간에 걸치지 않고 채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해보았습니다. 과정이 끝날 즈음에는 뿌.. 201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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