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서치 & 기록252

방학 아이 집밥 메뉴 추천 계란 야채 밥전 어때요? 요즘 다이어리에 자주 쓰는 내용이 내일 뭐먹지? 이다. 아이가 방학이다보니 많이 먹지는 않아도 삼시세끼 차려야 하는 것이 은근 부담이 된다. 그래도 아이가 맛있게 먹어준다면야 1-20분 주방에서 칼질하고 볶고 끓이는 시간도 힐링이라면 힐링이다. 좋아하는 국이나 반찬 하나만 있으면 밥을 잘 먹는 편인데 그래도 엄마 마음은 영양소 골고루 먹여야 할 것 같아서 야채며 칼슘이며 단백질을 어떻게 채워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가장 만만한 것이 계란을 가지고 하는 요리다. 아이도 좋아하고 가격도 착하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계란 야채 밥전을 만들어 주었다. 밥전은 계란볶음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데 누릉지처럼 눌린 맛이 있어서 식감이 좀 더 좋고 케첩이나 머스터드를 찍어서 먹는.. 2024. 1. 24.
경주 보문단지 맛집 택산가든054 바베큐 하이볼과 오붓한 저녁 경주 1박2일 우리 부부와 아이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비까지 내리는 겨울날에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느라 저녁에는 여유있게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가 묵은 숙소인 경주 한화리조트에 있는 택산가든054에 갔다. 택산가든054는 네이밍이 재미있다. 이름만보자면 가든이라는 이름덕분에 무슨 한정식 가든같은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택산은 바비큐 맛집이므로 택사스의 택산Texan이라는 사실. 영문 표기라면 텍산이라고 해야할텐데 아무래도 택산이라고 해야 한국가든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한것 같다. 그리고 뒤에 붙은 054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경주지역 번호가 054라서 붙은 것 같다. 경주에 있는 택산가든이라는 말씀. 아뭏튼 어른들도 거부감 없게 만들어주는 네이밍 센스. 경주 보문단지가 힙한.. 2024. 1. 24.
경주 1박 2일 아이와 함께 다녀온 추천 여행 코스 아이와 경주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아이가 첨성대를 가보고 싶다고 한 말로부터 경주 여행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올해에는 경주를 포함하여 순천, 제주에 여행을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방학을 맞아 생각보다 빨리 시간을 내어 가보게 되었다. 수도권 지역에서 경주 여행은 마음을 굳게 먹어야 다녀올 수 있는 심리적, 물리적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부산보다는 가까우면서 평소 보던 도시 풍경과는 달리 흡사 시간여행이라도 한 것 같은 거리 풍경을 만나고보면 어디 비싼 비용을 들여서 외국에라도 다녀온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주인듯 하다. 우리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와 부부로 세명 여행을 했고 여유롭게 평일 여행을 했다. 목적은 책에서 보았던 첨성대, 신라의 보물, 불국사 다보탑 등.. 2024. 1. 23.
고래사 어묵 꼬치 오뎅으로 겨울방학 아이 식사와 간식 해결 라떼는 오뎅바에서 갖가지 오뎅꼬치를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오뎅바를 찾기 어려워진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어묵으로 만든 꼬치를 마트에서 사다가 보글보글 한가득 끓여내면 잠시 예전 종종걸음으로 겨울 길을 다니다가 잠시 추위를 달래주던 꼬치 어묵의 정서가 살짝 돌아서 어느정도 위안이 된다. 물론 따뜻한 우리집에서 한 개로는 부족해서 여러개 먹는 호사를 누리지만 말이다. 부산 오뎅이 워낙 오뎅으로 유명해서 아마 고래사 어묵, 삼진어묵 이름은 많이 알려진듯 하다. 트레이더스 마트에 갔다가 모듬 어묵을 사려다가 꼬치어묵으로 그럴듯하게 끓여서 술안주로도 해볼까 하는 심산으로 사두었던 고래사 어묵 꼬치를 꺼내 끓여보았다. 13000원선에서 우리가 많이 아는 고불고불 접어서 꽂은 사각어묵과 핫바로 먹어도 좋을.. 2024. 1. 21.
신라제면 칼국수, 경주 황리단길 가족 여행 점심 추천 이른 아침 부지런히 경주 여행을 떠났다. 파워 J답게 1박 2일 일정표를 짜놓았는데 시간대별로 둘러보아야 할 곳, 먹을 것들에 관한 시간과 비용을 엑셀로 정리해 두었다. 경주까지는 아침 7시 반에 출발하면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네이버 지도가 알려주었다. 평소 아침 출근시간 겸해서 아이 방학기간이라도 아빠 배웅으로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 7시니까 전날 여행 준비만 잘 하면 출발 가능한 시간이다. 그렇게 부지런을 떤 이유는 점심을 휴게소에서 먹지 않고 경주에서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경상도 음식에 대한 로망이 크지 않은 편이므로 굳이 한정식 한상이나 김밥은 우선 순위에서 밀렸고 특색있으면서도 아빠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으면서 비가 추적거리는 날씨와의 궁합을 생각하였다. 그래서 낙찰은 신라제.. 2024. 1. 20.
경주 여행에서 만난 첨성대 앞 십원빵 오랜만에 경주여행을 다녀왔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지역 빵이 경주빵이었는데 요즘에는 십원빵인듯 하다. 물론 십원빵이 경주 말고 다른 지역 휴게소에서도 만나볼 수도 있다지만 이곳 경주에 왔으니 다보탑이 새겨진 십원 동전이니 십원빵은 먹어봐야겠다 싶었다. 워낙 인기가 있었는데 뒷북인듯 하지만 주욱 늘어나는 치즈와 구수한 빵이 적당히 궁합이 좋았다. 비록 밀가루는 미국산이고 치즈는 호주산이지만 보리는 국내산이라고 적혀있었다. 십원빵은 십원이 아니라 3000원이었다. 호떡처럼 손으로 들고 먹는 것이 아니라 핫도그처럼 막대기에 꽂혀 있어서 롤리팝을 먹듯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십원빵은 이곳저곳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대릉원 공영 주차장 옆에서 사 먹었다. 십원빵은 십원짜리 동전 중에서도 희귀하다는 1966.. 2024. 1. 20.
어남선생 파 굴소스로 만든 우삼겹 볶음, 하이볼과 찰떡 이 걸 어남선생 레시피라고 해야 하나 싶을만큼 그저 감대로만 해서 이것저것 다른 부분이 좀 있지만 지난 저녁 편스토랑에서 본 어남선생의 차돌박이 활용 레시피인 짜장 떡볶이와 파스타 레시피를 활용해서 저녁 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집에 차돌은 없고 우삼겹은 있어서 우삼겹을 사용해서 조금 오일리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맛있는 저녁 메뉴였다. 어남선생 레시피를 따로 찾아보고 한 것은 아니라서 많이 다를 수 있지만 일단 방송을 본 기억을 살려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 파 굴소스 우삼겹 볶음 레시피 재료(2인분 기준): 우삼겹 100-200g, 대파 2 대, 당근 조금, 두부(생략가능), 마늘 1T, 굴소스 2T, 진간장 1T, 설탕1T, 고추가루2/3T, 참기름 조금, 후추 조금, 맛술 1T 1. 파 1,2개를 .. 2024. 1. 14.
30분 묵은지 보쌈, 목살로 담백하고 맛있게 통후추나 월계수 입은 한 번 사 놓으면 한참을 가는 것 같다. 보쌈이나 돼지갈비, 닭백숙 같은 마음 먹고 몸보신 요리를 할 참이면 잡내를 잡는 용도로 제일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이 파마늘생강일테고. 동네에 큰 마트가 생기면서 세일을 하는데 목록 중에 돼지고기 수육감이 한근에 6900원이라길래 별러서 사왔다. 다양한 부위가 있었는데 이날 따라 목살부위로 된 것으로 골라왔는데 기름이 적어서 덜 부드럽더라도 좀 담백하게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다. 일단 번거로운것 싫고 흉내만 내는 요리 스타일인지라 최근 사두었던 전자레인지용 찜기를 활용해보았다. 넓적한 고기 한근을 통으로 넣고(덩어리를 길죽하게 등분해서 넣는게 좋았을 것 같다.) 위에 향신료될만한 재료들을 올린다. 파 1/4개, 마늘 2 개, 생강..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