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해석300 캘리그라피 배우기, 마음가짐과 준비가 반이었네요. 작년 얼반소울 문화디렉터로 있으면서 한 캘리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미니님이 회사 문화활동 중 하나로 당시 제가 있던 공간에서 캘리 강좌를 열어보자고 하셨던 게 계기였습니다. 원래 갤러리 대관을 알아보러 오셨었는데 인상도 좋고 너무 밝은 모습이 기억이 나서 (대관은 못하게 되었지만) 모시게 되었죠. 이렇게 보면 사람의 인연은 참 사소한 곳에서 알지 못하게 만들어지는가봅니다. 이전 배태랑 작가님과도 캘리 수업을 진행하던 차라 캘리그라피 수업에 흥미가 높았던 탓도 있지만 여자선생님의 섬세한 캘리 수업은 또다른 자극이었어요. 펜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먹과 붓을 사용해서 특유의 붓터치를 살려 미묘한 손놀림가지도 표현된다는 생각에 인상적인 캘리 수업이었습니다. 그동안 펜이나 붓펜으로 깔끔한 캘리에 매료되어있었.. 2014. 4. 7. 녹색연합 '산양 전시'기획 이야기 최근들어 리타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분들과 메일을 주고 받거나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또 새로운 일을 벌여보는 기회를 갖는 일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블로그 교육을 준비하지만 정말 괜찮은 블로그는 못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만남을 하다보면 더 좋은 블로거가 되어야지 하는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는 원래 더 일찍 만났어야 했던 녹색연합의 멋진 팀장님과 멋진 활동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겠다고 갑자기 핸드폰을 들이미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그래도 포즈를 잡아주셔서 감사하네요. 눈을 살짝 감은 채로 나와서 사진은 조금 작게 올려봅니다. 리타는 친절하니까요.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두 분입니다. 오전에 블로그 수업이 있었고 그날따라 일이 겹치는 바람에 100분을 쉴새.. 2014. 4. 3. [색다른 벚꽃축제] ERICA 벚꽃축제 4월 들어서 뉴스마다 벚꽃 소식과 관련 축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이미 지난 주말에도 벚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더라구요. 곳곳에 볕 잘 드는 곳에는 거무잡잡한 가지로 하얗고 고운 꽃봉오리들이 오묘한 매력을 드미는 벚꽃들이 살랑살랑합니다. 벚꽃 축제라고 하면 꽃잎수만큼이나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도 과연 무엇을 찍으려고 했던 사진인지 구분하기 어렵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리타는 늘 우리동네 나만 아는 곳의 벚꽃길을 걷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이를테면 산본역 안쪽 가로수길이라던지, 금정역 철길 따라 주욱 핀 벚꽃 길 같은 우리 주변에 있는 벚꽃길을요. 그리고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 벚꽃길도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명소입니다. 워낙 캠퍼스가 넓고 평지인데다가 산악협동 건물들이 함께 있.. 2014. 4. 2. 소문나는 문화공간 운영하기 (3) 문화공간은 우선 사람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정시간 이상 머물게 되면 우선 무언가를 마시거나 먹어야 하고 또 피로를 느끼기 전에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비지니스 센터에도 카페가 준비되어 있고 카페나 호텔과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해두었습니다. 업무능률도 결국은 사람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가에 달려있는 것이기에 이런 변화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앞서 문화공간으로서 누릴꺼리와 이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단골들과 계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강조했다면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보고자 합니다. 바로 먹고 마시고 쉬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라는 책을 읽으며 이 기본에 대한 .. 2014. 3. 31. 네이버 메인 변경되었어요. 네이버 메인이 변경되었네요. 지난 달 네이버에서 사전안내에 따라 오픈캐스트 영역이 뉴스캐스트 영역에 흡수되고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강조된 너른 영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관련글] 아직 오픈캐스트가 발행되는 스타일이 작은 썸네일에 8-13개의 콘텐츠로 이루어진 이유로 메인에서도 기존 오픈캐스트 영역에 노출되던 스타일그대로 4개가 한꺼번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미지나 이미지 타이틀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것을 보니 발행 시 이 부분을 더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리타 오픈캐스트 4회도 어서 발행해야겠는데요. [리타의 오픈캐스트 '문화예술과 가까운 생활' 가기] 바뀐 네이버 메인 콘텐츠 배열 장르별 캐스트 안에 오픈캐스트가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 강조형으로 더 직관적인 콘텐.. 2014. 3. 31. 소문나는 문화공간 운영하기 (2) 이 글은 우리동네 작은 가게들이 문화공간으로서 사람들로 넘쳐 활력있는 공간운영을 염두하여 쓰는 글입니다. 가게이름가게모습가게물건가게사장가게손님 그리고 우리동네의 역사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소소한 이야기. 소셜미디어, 스토리텔링, 브랜드, 트렌드, 문화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리타소개 http://ritachang.tistory.com/124 블로그나 카페를 운영해 본 적 있으세요? 블로그는 sns중에 가장 친숙하면서도 조금 무거운 인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처럼 콘텐츠를 쉽고 간단히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분량도 다소 길고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신변잡기부터 전문적인 의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개인의 콘텐츠를 모아두는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책임감도 크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2014. 3. 19.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은? 광고를 이기는 콘텐츠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광고는 많은 이들에게 원하는 메시지(제품이나 서비스, 공익적인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광고라고 하면 일단 소비자들은 경계심을 갖기 때문에 마케터는 예비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는 합니다. 블로그는 홍보나 광고의 경계를 느슨하게 하고 공감과 공유로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기업의 광고나 홍보보다는 블로거들의 리뷰를 더 믿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보다 검색에 유리한 블로그를 활용해보세요. 개인이라면 1인미디어로서 블로그를 퍼스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수공예 예술가 등 1인기업은 블로그를 통해 작품을 알리고 나아가 작품에 관심있는 이들로 하여금 강연, .. 2014. 3. 11. [문화예술과 가까운 생활] 오픈캐스트 시작 그동안 문화기획과 공간브랜딩 그리고 소셜마케팅과 관련한 것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올해 한권쯤은 책을 내보자고 작정한 것이 작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기획해두었던 글들도 있고, 그간의 활동을 러프하게나마 정리한 포스팅으로 문화기획이나 문화마케터 관련 꿈을 가진 분들이 방문해주고 있습니다. 문화를 주제로 한 기획을 하려면 당연히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경제나 정치 혹은 사회와 역사에 대한 맥락도 염두해 둔 명료한 울림이어야 하겠습니다. 책을 준비하면서 책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 대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책을 보게 될까를 생각하면 자신없는 부분도 많아서 이런저런 모임도 만들어 비슷한 꿈을 가진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 더 공부를 하고 주변의 정말 멋진 .. 2014. 3. 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