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비로소 문화 브랜드 리뷰311

브랜드란 무엇인가 요즘은 주변에서 이 브랜드는 어쩌구저쩌구 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확실히 제가 어렸을 적에는 브랜드라는 말보다는 메이커라는 말을 많이 써왔는데말이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새 운동화를 뽐내며 '이거 메이커야~'하면서말이죠.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할만큼 어쩌면 쓸데없는 물건에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궁상맞게 사는 사람이라도 청바지하나만큼은 프리미엄진을 고집하는 일이 있고, 집은 없어도 그 자동차는 사야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어떤 유명한 실험에서는 브랜드가 상품의 실제 성능을 좌지우지한다는 결과를 얻기도 하였지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사람들에게 눈을 가리고 마시게 한 후 어떤 콜라가 맛이 좋으냐고 물었을 때 압도.. 2011. 5. 15.
[공연] 정오의 판소리 얼씨구~ 잘한다! 비가 내리다 말다하는 조용한 늦은 아침에 국립극장으로 가는 길이 무척이나 설레였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과 익숙하지 않은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벌써 무언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달 한번, 화요일 11시부터 12시까지 가 국립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날은 부처님 오신 날이라 화요일 정오라도 공연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저처럼 판소리등 우리 전통문화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영대교수님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시나위 합주 : 가야금, 아쟁, 거문고를 구별하실 수 있으세요? 어렷을 적, 장구며 꾕과리며 북이며 신나게 치면서 운동장을 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장구를 맡았었는데 양가죽과 말가죽의 그 튕김소리를 그 당시에야 잘 구별할 .. 2011. 5. 14.
[연극] 극적인 하룻밤_ 사랑이 별거냐. '키스 한번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관두면 되지요.' 뭐 이런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습니다. 참 도발적인 제목을 한 연극 은 젊은 남녀의 자못 찌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연히 함께 술을 마셨던 두 커플, 그 중 차인 두 남녀가 차버린 두 남녀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그야말로 극적으로 하룻밤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었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차이고 홧김에 누군가와 잠자리를 할만큼 대담하지는 않기때문에 싱크로율은 아주 떨어져버렸지만, 저도 예전에 속으로 '저 사람과 손한번 잡아보면 그 느낌으로 이사람이 내사람인가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거든요. 젊은 시절, (제가 말하는 젊은 시절이라야봤자 어른흉내내기 시작한 20대 초반이지요.).. 2011. 5. 8.
해피투게더 다시 보기 요즘 TV에서는 이런 광고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현빈이 하늘과 땅 차이라며 삼성 스마트 TV를 치켜세우고, 한편으로 원빈은 리모컨을 마치 그가 출현했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듯 현란한 액션으로 LG스마트 TV를 그럴듯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초만해도 우리나라에는 스마트폰을 가진 인구가 몇 만명도 되지 않았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은 기계라면 경기를 일으키는 아줌마들까지도 스마트폰 속의 소셜게임에 빠져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국내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작년 가을에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말까지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만명이 넘을것이라고도 합니다. 스마트폰부터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 피.. 2011. 4.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