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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행복하게 살기/여행& 맛집149

새솔동 두끼 화성새솔점 즉석 떡볶이 맛도 공간도 깔끔해서 마음에 쏙! 명절 연휴 끝자락에 날씨가 좋았다. 송산 신도시 중앙공원에서 가족 산책을 하고 일찌감치 저녁겸 새로생긴 새솔동 두끼 떡볶이 매장에서 즉석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다른 떡볶이집을 가려다가 오뎅, 순대, 튀김 등등 추가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겠어서 아예 1인당 비용을 내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두끼가 오히려 경제적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기왕이면 맛있는 떡볶이로 양껏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 아이 독서 노트에 책 20권 더 달성하면 가보기로 했던 곳인데 충동적으로 다녀온 곳인데 과식을 좀 해서 그렇지 만족도는 좋았다. 마라탕 인기의 여파인지 마라탕에 들어가는 분모자, 뉴진면, 동전당면 같은 재료들이 있었다. 여기에 콘치즈, 오징어가 들어간 완자, 쫄면, 긴면, 라면, 오뎅, 배추, 버섯, 양파, 양배추,.. 2024. 2. 14.
경주 보문단지 맛집 택산가든054 바베큐 하이볼과 오붓한 저녁 경주 1박2일 우리 부부와 아이가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비까지 내리는 겨울날에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느라 저녁에는 여유있게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가 묵은 숙소인 경주 한화리조트에 있는 택산가든054에 갔다. 택산가든054는 네이밍이 재미있다. 이름만보자면 가든이라는 이름덕분에 무슨 한정식 가든같은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택산은 바비큐 맛집이므로 택사스의 택산Texan이라는 사실. 영문 표기라면 텍산이라고 해야할텐데 아무래도 택산이라고 해야 한국가든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한것 같다. 그리고 뒤에 붙은 054는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경주지역 번호가 054라서 붙은 것 같다. 경주에 있는 택산가든이라는 말씀. 아뭏튼 어른들도 거부감 없게 만들어주는 네이밍 센스. 경주 보문단지가 힙한.. 2024. 1. 24.
경주 1박 2일 아이와 함께 다녀온 추천 여행 코스 아이와 경주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아이가 첨성대를 가보고 싶다고 한 말로부터 경주 여행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올해에는 경주를 포함하여 순천, 제주에 여행을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방학을 맞아 생각보다 빨리 시간을 내어 가보게 되었다. 수도권 지역에서 경주 여행은 마음을 굳게 먹어야 다녀올 수 있는 심리적, 물리적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부산보다는 가까우면서 평소 보던 도시 풍경과는 달리 흡사 시간여행이라도 한 것 같은 거리 풍경을 만나고보면 어디 비싼 비용을 들여서 외국에라도 다녀온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주인듯 하다. 우리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와 부부로 세명 여행을 했고 여유롭게 평일 여행을 했다. 목적은 책에서 보았던 첨성대, 신라의 보물, 불국사 다보탑 등.. 2024. 1. 23.
신라제면 칼국수, 경주 황리단길 가족 여행 점심 추천 이른 아침 부지런히 경주 여행을 떠났다. 파워 J답게 1박 2일 일정표를 짜놓았는데 시간대별로 둘러보아야 할 곳, 먹을 것들에 관한 시간과 비용을 엑셀로 정리해 두었다. 경주까지는 아침 7시 반에 출발하면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고 네이버 지도가 알려주었다. 평소 아침 출근시간 겸해서 아이 방학기간이라도 아빠 배웅으로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 7시니까 전날 여행 준비만 잘 하면 출발 가능한 시간이다. 그렇게 부지런을 떤 이유는 점심을 휴게소에서 먹지 않고 경주에서 먹고 싶었기 때문이다. 경상도 음식에 대한 로망이 크지 않은 편이므로 굳이 한정식 한상이나 김밥은 우선 순위에서 밀렸고 특색있으면서도 아빠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으면서 비가 추적거리는 날씨와의 궁합을 생각하였다. 그래서 낙찰은 신라제..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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