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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906

'펌프킨플랜' 나쁜 고객을 해고하라니! 세스 고딘이 이야기한 것 처럼 '작은 것'이 '큰 것'인 세상에 아웃소싱은 전략적 협업이면서 효율적인 일처리의 이상향처럼도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줄여서 아웃소싱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종 고객응대에서는 다양한 고객을 만나게 됩니다. 일관되고 친절한 모습으로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으로 모든 고객을 '왕'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구요. 하지만 (pumkin plan 마이크 마칼로위츠 지음_페퍼민트)은 고객 리스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나쁜 고객'은 과감히 삭제하라고 합니다. 오히려 상위 5위 고객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붓고 거기에서 기회를 찾으라고 합니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 타겟팅을 하고 그에 맞춰 전문성을 갖춰 자신을 평범함으로부터 구하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냥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생.. 2013. 4. 19.
Self travel 셀프트래블 이스탄불 이번 가을에 터키에 갑니다. 터키는 6-9월이 여행하기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11월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기 전에 터키의 다양한 것들을 우리나라안에서 충분히 '여행'할 작정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아무래도 먼저 터키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의 이야기일 거에요. 터키여행을 다녀온 소소한 일기같은 에세이와 터키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책을 두루 보았습니다. 여기에 터키의 수도 앙카라보다 더 유명한 이스탄불에 주목한 친절한 여행서적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이미 여러권의 여행서적을 펴내시고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신 쁘리띠님 책답게 그 안에는 여행을 대하는 비워둠의 미학이랄지 보고 듣고 먹는 것에 꼼꼼한 대한민국 아줌마다움이랄지의 손길이 곳곳에서 느껴진답니다. 여행을 .. 2013. 3. 29.
'남쪽으로 튀어' 튀는 것만 능사는 아니지만. '이 낯설음은 뭐지?' 영화 끝나고 크레딧 올라가는데 든 생각이 이겁니다. 얼마 전 보았던 '클라우드 아틀라스'처럼 복잡해서 두고두고 공부(?)해야 할 것 같지도 않으면서도 기존 다른 영화와는 다른 구석이 있습니다. 일반인 사찰이나 정치인들의 비리 등은 물론이고 우리가 일상으로 여기는 모든 것들도 반 보 정도 떨어져서 새롭게 보도록 합니다. 익숙한 것이 새롭게 보이고 낯설게까지 하는. 늘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고 여기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것이 학교에서의 규칙이나 세금과 관련한 것들이라면 이런 것들에 딴지를 거는 것은 사회적으로 약간 거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뭔가 유달라 보이고 뭔가 위험할 것 같은 그런 느낌같은 것 말이죠. 그래서 모두들 같은 것 안에 안전하게 지내려고 .. 2013. 3. 25.
'비로소 글을 쓰다' <독립잡지만들기> 강좌안내 비로소의 문화운동회, 비로소와 함께 하는 감성에 근육을 붙여주는 문화강좌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서 벌써 3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3주간 펼쳐지는 강좌다보니 호흡이 짧고 무언가 시작해볼 참에 끝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그 이후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라는 것. 너무 길어지면 스스로에게 게으름의 못된 버릇이 스물스물 올라오리라는 것. 애시당초 그 최소한의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 노력해보자가 처음 취지였습니다-- 만. 그래도 온라인 카페를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고 나름의 피드백도 만들어 볼 기회가 생길테니 같이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글쓰기 강좌, 3기(독립잡지 만들기) : 4월 5일(금요일) 저녁 7시반-9시반 (3주간) : 신촌타프 (신촌역 5번 출구로 나오셔.. 201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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