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2

나영석 예능 브랜드 자산 구축과 활용, 꽃할배에서 알쓸신잡까지 나영석 예능 브랜드 자산 구축과 활용, 꽃할배에서 알쓸신잡까지 2013년 1월 나영석 피디는 CJ E&M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부터 , , , , 까지 다수 예능을 연출했다. 특히 는 , 등으로 스핀오프되어 '꽃보다 시리즈'로 자리잡았고, 급기야 중국과 미국에 판권을 판매하기도 하였다.(2017년 국내에 미국판이 방영될 예정이다.) 꽃시리즈에 이어 내놓은 는 평범한 농어촌에서 하루 세끼 밥을 지어 먹기 위한 자급자족 관찰예능으로, 유명 관광지의 볼거리나 작위적인 게임같은 예능 요소 없이 시도된 새로운 예능이었다. 뒤이어 선보인 는 KBS에서 연출한 출신의 출연자들로 구성하여 개그, 게임 등 에서의 재미 요소들을 적극 활용하여 사랑받았다. 이후 , , 도 전혀 새로운 인물을 예능 프로그램으로 끌어들여.. 2018. 1. 8.
[책]정유정의 환상방황, 떠났던 내가 일상의 나를 두려워 하지 않기를 [책]정유정의 환상방황, 떠났던 내가 일상의 나를 두려워 하지 않기를 아이를 낳고 체력이 떨어지기는 했겠지만, 기본 체력 좋다는 믿음이 있어서 운동이나 등산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의 상념을 떠나보내기 위한 순례, 올래길을 걷고자 일부러 떠난적은 없다. 만약 내가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그것은 일상의 내가 슬럼프를 겪어 힘들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어보고싶은 호기심이 더 큰 것일테다. 하지만, 가끔은, 요즘처럼 아이 돌보고 일하고 공부하면서 일상이 버겁다 싶을 때는, 혼자 아무도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곳 어디론가 떠나보고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또 어디론가 떠나보는 것이 쉬운일인가, 뭔가 이루어 놓은 사람들에게나 일탈이자 자극이지 .. 2018. 1. 6.
작은가게 하나 열겠습니다. 강의 로고 By 배태랑 작은가게 하나 열겠습니다. 강의 로고 By 배태랑 새해가 밝고 본격적으로 강의안을 보완하고 관심있을만한 수강생 모집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4주에서 5주 분량으로, 내용도 단계별 멀티태스킹에서 매주 태스크 하나의 주제로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전체 내용은 변화가 없고 각 장점을 수렴해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작업실 방문에서 배태랑 작가님이 약속한 강의 로고를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작은가게와 손글씨는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캘리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작가님이 도와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 지 모릅니다. 기운을 얻어서 잘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 확인하러 가기] [강의신청하러 가기] 비로소 장효진. 2018. 1. 4.
2017 연말 시상식, 한국에서 엄마 아빠로 산다는 것 2017 연말 시상식, 한국에서 엄마 아빠로 산다는 것익명성이 두드러지고 실제와 가상이 혼합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누구와도 연결될 가능성 안에 우리는 놓여있다. 그래서 오히려 혼자 살고 혼자 먹고 혼자 즐기는 것이 익숙해져있다. 결혼도 하지 않으며, 아이도 낳지 않기로 마음먹는다. 혼자 해야 할 일이 많으며, 결혼 외에도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다양해졌다. 지난 연말 시상식에 파격 시상이 눈길을 끌었다. 30일 진행한 SBS연예대상에서 의 네 어머니들이, 31일 KBS연기대상에서는 와 의 아버지들이 공동수상을 했기 때문이다. 시상식에서 드라마에서건 진짜 삶에서건 자식들은 이들 엄마와 아빠들의 수상에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와 예능, 배우와 일반인이라는 공통분모를 찾아볼 수 없는 이 두.. 2018. 1. 2.
안산 대동서적 리뉴얼 오픈, 어떤 서점이 될 것인가 안산 대동서적 리뉴얼 오픈, 어떤 서점이 될 것인가 새롭게 단장한 안산 대동서적, 오랜기간 준비를 거쳐 드디어 오픈했다. 예정보다 일찍 선보이기 위해 수고롭게 많은 책들을 임시 서점에서 옮기고 진열하는 등 손님들의 편의를 생각한 정성을 알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서점을 찾았다. 평일 오전 오픈 직후라 손님은 많지 않았고 아침의 신선한 햇살과 새 가구들로 채워진 공간의 새것 냄새는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지난번 들렀을 때, 건물 둘레만 서성이다가 발길을 돌렸는데, 이번에는 들어가서 인테리어와 책 진열,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공간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3개 층으로 나뉘었던 서점이 지하 만화카페에 공간을 내주어 2개 층으로 압축된 만큼 서고는 알뜰하게 공간을 나누어 책을 비치하고 있었다. 기존에는 벽쪽을.. 2018. 1. 2.
배태랑 글씨작업실에 없는것 배태랑 글씨작업실에 없는것 전시(배태랑 예아 작가의 모노드로잉2 전시 http://biroso.kr/784)를 보고 배태랑작가의 작업실에 들렀습니다. 문화행사가 다양한 펍, 카페 등의 공간에서 작업실을 셰어하다가 자기만의 작업실을 갖추었습니다. 손님이 간만에 와서 그런지 이렇게 정신없었는지 몰랐다며 털털하게 대충 자리를 만들더니 직접 커피를 내려주었습니다. 주인장이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입구의 푯말이 파이프에 가려 '배태랑씨작업실'이 되었습니다. 이도 재밌다 생각했습니다. 홍대입구역과 합정역 중간쯤 주택가 안쪽 골목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작은 규모의 인테리어 혹은 출판사를 품은 주택이 보였습니다. 오면서 열쇠공방이라는 게 있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습니다. 말대로 열쇠를 나누어 갖는 공방이라는 의미였는.. 2018. 1. 1.
[전시] 모노드로잉, 배태랑 & 예아 두번째 전시 [전시] 모노드로잉, 배태랑 & 예아 두번째 전시 비로소가 배태랑과 예아의 두번째 모노드로잉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한 사람은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또 다른 사람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로 서로를 물들이는 느낌이 들었던 전시입니다. 잉크와 먹물이 경계를 나누지 않고 번지듯 두 사람의 작품을 통해 사랑이나 친구같은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꼭 필요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교동의 카페 다카포(https://www.facebook.com/cafedacapo45141)에서 12월 한달을 채운 전시였습니다. 다카포는 모노드리옹과 같은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유명 뮤지션의 인터뷰와 촬영, 프로와 아마추어의 공연 대관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새로운 일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홍예슬(예아)작가.. 2018. 1. 1.
[비로소 강의 예고] 작은공간 하나, 열겠습니다. [비로소 강의 예고] 작은공간 하나, 열겠습니다. 비로소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사업을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는 문화공간에의 호기심어린 시선을 모아 개인적공간인 집, 사회적 공간인 학교나 회사 그리고 두 공간의 완충작용지대인 제 3의 공간에 대해 생각해볼 예정입니다. 한겨례교육문화센터에서 3월부터 4주과정으로 시작합니다. 그 전에 맛보기 강의로 한타임으로 만나볼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공간에서도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그 동안 고민하고 경험했던 것들과 주변의 멋진 공간들을 물색해서 좋은 강의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겠습니다. 강의는 기본적으로 미니 워크숍을 포함하고 있으며, 직접 자신의 공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 2017. 12.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