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 수상했습니다.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 수상했습니다. 리타가 그동안 쭉 관심을 가진 주제를 올해에는 꼭 책으로 내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카카오 브런치 플랫폼의 브런치북 프로젝트 공모에 도전하기로 했지요. 그래서 부랴부랴 작가신청부터 했습니다. 작가가 되야지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데 혹여라도 작가등록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또 찾아봐야했죠. 다행히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3월 한달간의 프로젝트 기간동안 라는 제목으로 15편의 글을 등록하였습니다. 원래는 문화기획을 중심으로 글을 써볼까 하다가 제게 문의했던 분들의 관심거리는 공간을 운용하면서 작은 공간에서의 문화활동이 많다는 것을 떠올려 구체적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문화기획이나 문화공간운영의 강연에서 느꼈던 아쉬운 점이 2시간 내외의 시간동안 제.. 2017. 5. 12. 비엠산부인과 런치파티 다녀왔습니다. 비엠산부인과 런치파티 다녀왔습니다. 벌써 우리 진주가 태어난지 10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작년 이맘때 만삭으로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고 모든 것이 낯설었는데, 벌써 조금 있으면 돌이 되네요. 대학원 논문에, 책 준비로 바쁜 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리타가 진주를 낳은 산부인과에서 점심 모임을 준비했다고요. 마침 시간이 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벌써 7회를 맞이한 행사더라구요. 안산 계절밥상에서 모였는데 안산점은 처음 방문이었는데 괜찮았어요. 아기 정기 검진은 동네 소아과를 가느라 산부인과 근처로 갈 일이 좀처럼 없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습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 거의 혼자 있어서 동기가 없었는데 이렇게 비슷한 월령의 아이들 엄마들을.. 2017. 5. 12. 부산 가족 여행, 농심호텔 그리고 허심청 부산 가족 여행, 농심호텔 그리고 허심청 부산 해운대가 내려보이는 오션뷰 끝내주는 호텔도 좋지만, 뜨끈한 온천물에 노곤노곤하게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떨까. 같은 물이지만, 바다는 보기에 좋고 몸을 풍덩하고 맡기고 싶은 물은 온천이 제격이다. 부산에 온천하러 간다는 말이 다소 생소하지만 부산에는 온천이 있다. 온천수가 나오는 숙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이번 가족여행에 농심호텔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온천때문이었다. 호텔과 연결된 허심청이라는 목욕탕이 워터파크도 아니면서 돔형의 천창을 가지고 있는 제법 규모가 있는 곳이라기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또 유명한 웹툰인 '목욕의 신'의 배경이 된 곳이라기에 더더욱 내부의 모습이 궁금해졌다. 전주여행 후 임실에서 1박을 하고 온 터라 조금은 피곤한 상태로 호텔에 .. 2017. 5. 9. 부산 여행 추억 하나, 청송골 갈비 부산 여행 추억 하나, 청송골 갈비 고기라면 다 맛있다고 생각한다지만, 정갈한 반찬에, 분위기에, 깔끔한 내부 등등 고기맛이 절로 동하게 하는 집이라는 평가를 내려본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주위 고기집을 검색해서 '얻어걸린'집이지만, 입장할 때부터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 나름 한꼭지를 차지할만큼 괜찮은 공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낮이 아닌 저녁에, 그것도 저녁시간을 좀 지나서 사람이 빠진 시간에, 우리 가족만이 조용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던 황금색 공간을 기록해보겠다. 주위 고기집 검색 리스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아니었음에도 이름에서 뿜는 아우라를 감지한 것인지, 일단 청송골로 향하기로 하고 차를 돌려 골목 안쪽으로 들어섰을때만 하더라도 만약 영 아니다 싶으면 그 .. 2017. 5. 9. 부산 가족여행 1박2일 알차게 보내는 법 (긴글주의) 부산 가족여행 1박2일 알차게 보내는 법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수도권으로 이사를 온 이후로 부산은 좀처럼 내려가기 어려웠다. 친척하나 없는 그곳에 어린 내가 혼자 내려갈 일이 만무하거니와 다 커서는 가까운 서해나 동해로 잠깐씩의 여행을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다 KTX가 다니기 시작하고 운전을 하게 되니 우리나라가 갑자기 확 쪼그라들기라도 한 것마냥 부산이 만만하게 느껴지게 되었다. 해운대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 추억을 방해하는 인파가 몰리는 한 여름 해운대는 싫다. 파도소리나 갈매기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공중목욕탕이 된 물에 발가락을 담그기조차 싫다. 나중에는 사람구경하러 한번쯤 가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사람이 적은 겨울바다가 좋고 하늘한번, 바다한번, 저기 수평선 한번 보다가 파도소리 철썩하는.. 2017. 5. 9. 손솜씨 그린Green솜씨 전시 다녀왔어요. 손솜씨 그린Green솜씨 전시 다녀왔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손솜씨가 매일 드로잉한 그림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연 곳은 도시 인문학을 주제로 연 '책방 연희'라는 독립서점인데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1층은 카페로 2층은 책방이 자리하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더군요.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전시도 보고 서점에 큐레이션된 책들도 천천히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립서점들이 많이 관심을 받고 있고 연남동에는 책거리도 있다고 하는데요. 책방연희는 연남동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연희동 동네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정말 상가가 없어요. 주말 이른 시간 출발해서 문 열자 마자 들어가서 그런지 제가 두번째 손님이었구요. 첫번째 손님은 이전에 전시하셨던 작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 2017. 4. 30. [책리뷰] 앞으로의 책방, 미래의 책방을 생각하다. [책리뷰] 앞으로의 책방, 미래의 책방을 생각하다. 최근들어 작은 책방들의 소식이 자꾸 눈에 밟히는 중이라 그런지 이 책도 덥썩 읽게 되었다. 일본작가가 쓴 책은 번역을 해도 한자투의 말이라 내용과는 상관없이 영어권의 작가들의 글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요즘은 그 수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워낙 책을 많이 읽는 나라라서 우리나라보다는 출판시장 사정이 좋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워낙 대체해서 즐길거리가 많은데다가 글로벌 아마존의 진출 등의 온라인의 공세가 우리나라만큼 심해서 일본의 책방들도 수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같다. 이 책은 그런 비극적인 출판업계의 현실을 알리는 책이 아니다. 다소 허무맹랑할 수도 있고, 작가가 밝힌것 처럼 공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런 발산적 생각들.. 2017. 4. 29. [자기계발]행복한 리타의 14~18주차 돌아보기 [자기계발]행복한 리타의 14~18주차 돌아보기 다음주면 4월도 끝을 보일테고 그 다음주부터 5월 초순은 황금연휴라고 하니 아마 시간은 슝슝 날아갈테죠. 이번달에는 대학원 종합시험을 보았습니다. 학교마다 졸업사정이 다르겠지만 우리학교는 정해진 전공수업학점을 포함해서 일정 학점을 모두 이수하면 영어점수, 종합시험, 졸업논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종합시험 결과가 별 문제 없다면, 리타는 이제 이수해야 할 전공수업은 모두 채웠고 영어시험과 졸업논문을 남겨둔 셈입니다. 종합시험을 보고 3월 준비했던 브런치 공모 글들을 수정하고, 사두었던 책 몇권을 읽고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버렸습니다. 분명히 1,2,3월에 비해 타이트하게 보내지 못한 것 같아요.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어보아야 하겠습니다. 1. 문화기술 전문.. 2017. 4. 23.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