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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응개응개] 연습8. 사랑은 연필로 그려요 [응개응개] 연습8. 사랑은 연필로 그려요 이번에는 사인펜을 같이 사용해보았습니다. 연습용이라서 그냥 집에 있는 색깔 몇가지 않되는 것들로 그림을 그리려니까 자꾸 욕심이 납니다. 조금 더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 전문가용 색연필이 있으면 더 잘 그려질 것 같다는 착각이 스멀스멀 올라와요. 그래도 연습을 더 공들여 해야 한다고 다잡습니다. 당장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그야말로 연습하는 것이니까요. 이번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아기가 다가와서 방해를 합니다. 그러고는 테이블 위에 있는 색연필을 쥐어봅니다. 얌전히 무릎을 꿇고 앉아서 마음에 드는 색연필을 쥐고 올려다 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첫 그림책은 요 딸램이를 주인공으로 한 '응개응개'인데 어떤 스.. 2017. 2. 24.
[응개응개] 연습7. 잠자는 숲속의 진주 [응개응개] 연습7. 잠자는 숲속의 진주 지난 번 색연필로 아기의 이런저런 모습을 그려보는 연습을 했는데, 이번에는 한가지 모습만 조금 멋을 부려 그려보았습니다. 낮잠을 자는 아기는 햇빛을 받아서 밝고 예쁘게 피어있는데 꼭 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잎사귀들로 둘러쌓인 모습으로 그려보았어요. 잎사귀 부분을 좀 더 디테일 있게 그리고 색상을 더 추가해서 완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흉내내는 연습을 좀 더 하고 조금씩 주제에 맞게 그림을 추상화시켜보거나 단순화 시켜보는 연습을 해보고 싶어요. 요새 그린 그림들은 인스타그램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점점 더 잘 그려보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_ita/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2017. 2. 24.
[책리뷰]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책리뷰]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카이스트 교수이자 뇌과학 전문가인 김대식님의 인공지능에 관한 책입니다. TV 강연 방송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보니 내용이 다소 꽉 짜여진 느낌은 아니지만 인공지능과 관련한 여러 이슈를 다루어서 흥미를 어느정도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인간과 기계를 대척점에 놓고 지배할 것인지 지배당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가지 화두를 던지는데요. 엘론 머스크와 스티븐 호킹이 강한 인공지능에 대해 '인류의 멸망'까지도 언급하며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만큼이나 날이 선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냥 '우주소년 아톰'처럼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든 프로그램이든 그것이 우리의 친구가 될 수는 없는건가 하는 순진한 생각을 했었나싶어요. 일단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부터 .. 2017. 2. 21.
[책 리뷰] 로봇시대, 인간의 일 [책 리뷰] 로봇시대, 인간의 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라는 부제가 설명하듯 이 책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둘러싸인 우리가 염두해야 할 열 가지의 이야기다. 윤리학, 문화사, 사회학, 경제학, 인문학, 심리학, 과학, 인류학, 철학, 문법에 이르기까지 언뜻보면 로봇이나 인공지능과는 멀리 떨어진 주제를 술술 잘도 풀어낸다. 산업로봇들은 한 두가지 정해진 일만 쉴새 없이 반복하기만 하면 되었고 일이 바뀌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기름칠을 해주면 되었다. 그렇지만 규격화되지 않은 일상의 공간에 놓인 로봇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른 반응을 해야한다. 어린 아이의 알파벳 공부를 도와주거나 냉장고에 무엇이 들어있고 어떤 것이 다 떨어져 가는 지 알려야 하며, 기분이 우울한.. 2017. 2. 16.
[응개응개] 연습6. 이런저런요런 진주 [응개응개] 연습6. 이런저런요런 진주 그림책을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그림습작을 시작한지 벌써 6주째입니다. 이번에는 여러방향의 진주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습작이니 지면 공간을 채워보고 색연필과 사인펜으로 표현방법을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리니 페친들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여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저 습작에 불과한 그림인데 시선이 따뜻하고 러프한 선들이 색다르며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네요. 색을 좀더 세련되게 쓰고 싶은데 조금 더 많이 관찰하고 좋은 그림들을 많이 봐야겠습니다.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2017. 2. 9.
[응개응개] 연습5. 거꾸로 보기 [응개응개] 연습5. 거꾸로 보기 우리 진주는 누워서 거꾸로 볼 때 귀엽습니다. 아직 오른쪽으로밖에 구르기를 할 수 없어서 잠들때는 괜히 오른쪽에 장애물을 만들어 줍니다. 뒤척이다 깨서 단꿈을 깨지 말라고요.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2017. 2. 8.
[응개응개] 연습4. 서로의 우주 [응개응개] 연습4. 서로의 우주 슬슬 활동이 늘어나는 진주의 일상. 엉금엉금 기어서 엄마가 있는 곳으로 와서는 힘껏 손을 휘젓고 팔을 꼬집고 좋다고 씨익 웃고는 양말을 입에 가져갑니다. 나는 너의 우주라서 내가 무너지면 안되는것, 하나도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것도 거짓말이지, 너도 나의 우주니까. 문화기획자 리타의 feelosophy 2017. 2. 6.
[자기계발]행복한 리타의 2월 첫째주 돌아보기 [자기계발]행복한 리타의 2월 첫째주 돌아보기 2월도 벌써 한주가 지나가고 있지만 리타의 지난 1월의 두 주간 했던 것들을 포함하여 돌아보고자합니다. 계획표가 어느정도 익숙해진 부분도 있지만, 그런만큼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는 부분도 많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민족 대명절인 설연휴가 있어서 일상으로 빨리 돌아오는 것이 중요한 기간이었습니다. 우리진주는 거꾸로 올려다보는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입매가 훨씬 귀여운데 표현이 어렵네요. 1. 연구관련 이라는 책을 읽고 재매개, 뉴미디어, 기술과 예술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기술철학에 관심이 생겨 , 를 구입하였습니다. 연구논문 초안을 작성중에 있습니다. 논문을 위해 지도 선생님들 찾아뵙고 논문 주제와 내용에 대한 지도를 받았습니다. 2월 초까지 초안.. 2017.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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