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제주명물 고기국수, 자매국수 제주명물 고기국수, 자매국수 처음 제주 땅을 밟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순간부터 이미 2박 3일의 일정을 나름대로 시뮬레이션을 해보았죠. 이왕 새로운 곳에 왔으니 먹는 것도 특이한 것을 찾아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렌터카를 빌려타고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국수거리가 있는데요. 그 중에 자매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이 곳 국물이 조금 더 삼삼하고 담백하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매가 운영하는 곳이라서 이렇게 이름을 자매국수라고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식당에 계시는 분들은 모두 여자분들이더군요. 간판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오랜 전통의 분위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20분이나 기다렸으니 맛있는 국수가 나오기를 기대했어요. 고기국수 외에도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도 있었고 여름.. 2014. 7. 6.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컨텍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컨텍스트로 고객에게 한발 더 스타벅스가 지난 달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네요. 오랜만에 들르기도 했지만, 아메리카노로 주문이 끝나는 리타는 주문대 근처에 오래 머물지 않아 이 공지 문구를 잘 보지 못했답니다. 자리를 잡지 않고 음료를 받아 윗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음료 받는 곳 근처를 서성이면서 발견한 문구가 있어요. 사이렌 오더 siren order 내 손안에서 간편하게 만나는 스타벅스!라는 모토로 나만의 음료를 미리 맞춤 주문 QR코드로 만들어 두었다가 간편하게 주문하도록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미리 적립을 해 두었다면 결재도 되고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그때그때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추천하거나 해당 음료의 칼로리를 바로 계산해서 보.. 2014. 6. 22. [문화마케팅]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청춘단시' [문화마케팅]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청춘단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올해에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작년 '인상사진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었는데요. [관련글 보기] 이번 이벤트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리타도 참여해보았어요. [빙그레 청춘단시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사진으로 응모를 받았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한편의 시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입니다. 하상욱씨가 소셜시인으로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것을 생각해볼 때,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면서도 재치를 담아본다는 측면에서 흥미요소가 있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어요. 다음은 하상욱의 시 몇 편 입니다. 이 짧은 시는 sns를 통해 퍼지고 알려진 만큼 모바일, 웹, sns과 밀접한 관련있는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 또 시로만 보았을 때는 다른 일반적인 시.. 2014. 6. 20. 페이스북 접속 오류, 만약 페이스북이 없어진다면? 페이스북 접속 오류, 만약 페이스북이 없어진다면? 갑자기 페이스북에 들어가지지 않는다면? 그냥 초콜릿을 먹다가 무심결에 접속했는데 익숙한 창이 뜨지 않고 접속 오류만 나타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공유버튼 눌러둔 링크 다시 확인해서 블로깅도 하고 눈여겨 봤던 모임에 참가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페이스북 오류 확인 지난 봄에는 페이스북에서 개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이미지들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만들어준 lookback 영상이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이 생활에 얼마나 밀접하게 와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며, 웹, 소셜미디어가 얼마나 삶에 중요한 부분인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관련 글] 페이스북에 저장된 사진과 사연과 이야기 혹은 정보들이 이렇게 멈춰버리게 된다면 어떤 모습이 될 지 생각.. 2014. 6. 19. 빨간책방이 홍대 카페로 찾아옵니다. 빨간책방이 홍대 카페로 찾아옵니다. 위즈덤하우스의 팟캐스트로 시작한 '빨간책방'이 카페로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처음 시작을 알리면서 빨간책방이라는 이름을 소개하던 것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그동안 웹진도 만들고 이렇게 팟캐스트를 직접 녹음하고 다양한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확장된다는 소식은 문화와 공간에 관심이 많은 리타에게도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문을 열면서 카페의 기능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맛은 기본 문화는 덤'이라는 표현에서 드러납니다. 리타가 운영하였던 문화공간도 이런 컨셉을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무척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늘 오픈되어있는 카페로서의 기능은 충실하되 그 아이덴티티가 되는 문화활동이 세련되고 의미있게 이어나갈 수 있는 것. 이 두 마리(속의 수백마리) .. 2014. 6. 19. 용인 퓨젼 부대찌개 맛집 '153 pointz' 용인 퓨젼 부대찌개 맛집 '153 pointz' 지난 지방 선거에서 투표 현황 그래프가 나와서 알게 되었지만, 리타가 살고 있는 용인은 차지하는 면적이 꽤 넓습니다. 올해 용인이라는 지명이 사용된 지 600년이 되었다는 뉴스도 보이는 것을 보면, 용인댁 리타가 이사와서 점점 정이 들어가는가봅니다. 이렇게 오랜 고을 용인이 생각보다 꽤 넓어서 이사온 지 반년이 다 되었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용인시민되면 에버랜드 매주 가는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이사 오기 전에 들렀던 게 가장 최근 방문이에요. 그래도 용인은 한국민속촌이나 농촌 테마파크, 수목원, 와우정사에 곳곳에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시내에서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랍니다. 하루나절 드라이브를 하고 출출한 배를 기.. 2014. 6. 16. 4D로 만나본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4D로 만나본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는 시간을 오가는 설정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핀다는 설정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가봅니다. 그 것이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면 어떨까요. 또 그 적이 형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외계인이라면요?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멘붕입니다. 그래서 이 타임슬립 영화는 리셋을 해두고 보도록 합니다. 3D도 잘 보지 않는 리타가 이번에는 4D를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톰크루즈의 영화라서 투자를 해본다는 의도도 있었거니와 그간의 타임슬립영화의 다른 면을 즐겨볼 심산이었습니다. 남여의 사랑이나 운명의 선택같은 주제를 주로 담던 타임슬립영화지만 이번에는 전쟁을 들어 화려한 CG를 덧붙여 .. 2014. 6. 16. 먹은 것 같은 저녁, 강남맛집 '후쿠오카 함바그' 먹은 것 같은 저녁, 강남맛집 '후쿠오카 함바그' 모처럼의 강남행입니다. 사람많은 곳 부대끼는 건 싫지만 사람구경하는 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마실은 기분 좋았네요. 여름이라고 해도 다 저녁때라 적당히 선선하고 사람들 발걸음도 경쾌한 것이 에너지 넘치기도 했어요. 교보에 들러서 요즘 어떤 새로운 책이 나왔는지, 어떤 책이 많이 읽히고 있는 지 트렌드나 책을 고르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캘리연습을 위해서 이런저런 필기구도 고르고 가벼운 드로잉북도 고르고 하니 시간이 훌쩍 지났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만난 나우언니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른 강남사람들처럼 경쾌한 발걸음으로 총총 찾아들어간 곳은 지하 안쪽에 자리잡은 '후쿠오카 함바그'였답니다. 강남서 회사 다니는 언니 아니었다면 아무리 강남대.. 2014. 6. 15.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