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2 미스터고, 못먹어도 고 한 두 해 전인가 쇼박스 기획담당자 분께서 야구영화를 준비 중인데 구단들과 조율할 부분이 있다고 했어요. 두산이랑 몇몇 구단 말씀을 하셨는데 고릴라가 주인공이라고... 그때 아마 곰이랑 고릴라랑 매치가 잘 되니깐 두산이랑 잘 어울릴거라고 이야기 오간 적이 있었습니다. 뭐 그보다는 홈구장이 서울이어야 하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테지만요. 영화를 보고 나오니까 그 때가 생각나네요. 그만큼 오랜기간 준비되어 온 영화라는 것(모든 준비가 끝나고 제휴할 구단등 업체와의 조율을 준비하는 것이 2년 전이었으니까요)이 영화가 역시 규모의 경제로 만들어지는 문화산업이구나 싶습니다. 일요일 오후이니 아이들이 많은 시간인것을 염두하더라도 극장에는 12세 관람가가 무색할 정도로 '엄마 어디가'로 따라나선 7-8살 아이들도 보였답.. 2013. 7. 22. 갤러리카페 어반소울에서 아트상품 위탁판매를 시작합니다. 비로소의 얼반소울 문화기획 업무가 종료되어 아래 위탁판매도 종료되었습니다. 혜회동 갤러리카페 어반소울에서 아트상품 위탁판매를 시작합니다. 도시 속의 휴양지, 도시적 감성에 자유를 더하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갤러리카페 어반소울의 철학입니다. 좋은 작품 전시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며 이에 독특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아트상품을 위탁 판매하려고 합니다. 가죽공예, 주얼리, 펜시, 도예작품 등 독특한 브랜드를 가지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좋은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담긴 의미나 형태의 아름다움 혹은 소재와 작가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거에요. 이름하여 어반소울스토어 urbansoul store 입니다. 기존 볶은 원두를 판매하는 것에서 문화예술로 확장하는 의미로 다양한 아트상품을 함께 판매할 생.. 2013. 7. 18. 어반쏘울 갤러리카페 운영을 시작합니다. 비로소가 공간운영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신촌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게 되었어요. 그간 비로소는 예술가 협업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습니다. 우리 주변 곳곳에 숨은 멋진 공간에서 다양한 영감을 얻기도 했구요. 이제 새로운 여름을 맞이하여 즐거움이 넘실대는 멋진 공간을 만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반쏘울은 혜화동에 위치한 세련된 갤러리카페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삭막하고 외로울 것 같지만 그만의 세련됨이랄지 개인을 바라보는 솔직한 시선등의 깊이도 느껴지는 것이 바로 도시이기에 그 영혼이 궁금해지지 않으실까요? 그 간 전시 및 내부 모습 어반쏘울 urbansoul 종로구혜화동71-10 전문바리스타교육이 진행되는 카페인만큼 커피의 향과 깊이가 다른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이 좋구요. .. 2013. 7. 18. 청춘철학 7월 오프라인모임안내 얼마전 리타가 소개해드린 '청춘철학'이 7월모임 일정을 공개했어요. 지난번까지는 리타가 운영했던 신촌타프였지만 신촌타프를 떠난 이후로 청춘철학 기획하는 진우씨도 저도 같이 :고민을 좀 했더랬죠. 그러다가 슬쩍이지만 스쳤던 인연도 있고해서 신촌타프에서 실험을 거쳐 6월 오픈한 살롱메리제인의 황마담군을 소개해주었답니다. : 청춘철학 소개글 http://ritachang.tistory.com/303 : 살롱메리제인 소개글 http://ritachang.tistory.com/321 : 7월 '청춘철학' 모임 안내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오죠. "예술가는 거짓으로 진실을 말한다." 그렇습니다. 어쩌면 진정한 '진실'은 거짓에서 더 찾기 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영화와 소설이 지금껏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유이.. 2013. 7. 17. 용인 중아트갤러리, 다양한 오감충족의 시간 용인 동백이마트/쥬네브 건물 4층에 꽤 너른 규모로 중아트갤러리가 오픈했습니다. 유명 드라마의 소품으로 선보인 고가의 가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과 재기발랄한 아트상품들까지 다양한 취향을 가진 관객들의 시선을 놓치지 않을 것 처럼 보입니다. 왠지 주눅이 들것 같은 고가의 오브제와 파인아트가 선보이기도 하고 악세서리나 일러스트가 들어간 문방구같은 제품들도 선보입니다. 재료와 표현기법들도 다양하고 각 작가들의 개성이 너무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재미있는 생각이 마구 떠오르는 경험이었습니다. face to face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로보트 스탠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손현정 작가가 떠오르는 새침한 앞치마 나무를 잘라 조명장치와 시계를 달아두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참 흥미로운 작업인것 같습.. 2013. 7. 17. 퍼시픽 림, 트랜스포머보다 리얼스틸 예전부터 외계 생명체에 대한 꽤 많은 상상이 있어왔습니다. 이티ET도 그랬고 트랜스포머도 그렇고 맨인블랙도 그렇습니다. 이 영화들처럼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이미 지구에 수많은 외계인들이 살아가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퍼시픽림'은 외계의 미지생명체들로부터 지구가 침략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고래나 공룡보다 더 강력한 외계 생명체들로부터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받아오다가 다행히 예전 인기만화 속 로보트들 처럼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거대로보트를 개발하여 대항한다는 이야기죠. 어릴 적부터 많이 봐와서 그런지 이런 내용이 익숙합니다.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야 만들어 낼 수 있는 로보트를 몇 십대를 만들어 내고 그를 조종하는 조종사들은 마치 공군처럼 특수한 교육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 스케일이나 그 .. 2013. 7. 17.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천하는 휴가철 읽기 좋은 책 120 분명 차막히고 가는 휴양지마다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이 휴가를 계획하고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면서 설레던 그 기쁨은 일상의 중요한 활력입니다. 가족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개인적으로는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휴가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분야별로 120권으로 정리해주었습니다. 선정된 도서의 목록과 해설은 다음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있습니다. => (http://www.nl.go.kr/nl/notice/notice_view.jsp?board_no=6955¬ice_type_code=1) 문학, 철학, 사회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어린이 등에 이르는 다양한 도서목록을 보고 있으면 눈길이 가는 책들이 몇권씩 튀어나옵니다.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책에 주목.. 2013. 7. 13. 감시자들, 정우성에게 사연을 기대하지말라 최근 예전 내로라는 남자 배우들의 스캔들 혹은 결혼 소식에 힘이 쭉쭉 빠지는 리타입니다. 사실 정우성이야말로 작년 외국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찍힌 사진으로 스캔들이 났습니다.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아픈 이별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솔직한 모습으로 언제나 의연한 모습을 보이던 그였기에 이번 사건으로 정서적으로 많이 힘들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도 그의 밝고 솔직한 모습조차도 아직은 안타까운 시선을 거둘수 없었구요. 개인적으로 그가 출연한 영화 중 이 가장 멋들어지게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에서 최초의 악역도전이라고 홍보를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지금껏 좋은 역, 멋있는 역을 해왔으니까요. 영화를 먼저 본 지인들이 SNS에서 이야.. 2013. 7. 12.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