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망향비빔국수 -용인점 망향비빔국수집을 갔어요.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에 말아 나오는 잔치국수와 콤비로 시켰어요. 구운계란으로 단백질을 채워주는 식단이었답니다. 깔끔한 내부인테리어와 재미있는 메뉴소개가 인상적이었어요. 산뜻한 양념에 듬뿍 담겨져 나오는 메뉴가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답니다. 국수는 우동이나 쫄면에 비해 다루기 어려운 면음식이면서도 주식으로 보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국수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에서 국수를 후루룩 먹고 나오는 그 가벼움은 색다른 경험이었답니다. 물론 국수를 좋아하는 리타라서 다 맛있어요! 엄마가 김가루 넣고 푹끓인 국물에 말아주는 다소 불은 듯한 국수나 다른 체인인 할머니 국수의 두부국수도 좋아합니다. 그래도 나름의 색깔을 가지고 그냥 국수가 아닌 비빔국수를 내세운.. 2012. 10. 12. 인문리더십 '신화 리더십을 말하다' 간담회, 그 후 리타가 비로소라는 회사를 차리고 대표라고 불리게 되면서 리더십이라는 것을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리더십이라고는 어릴 적 아버지께서 사주셨던 책에서 보았던 섀클턴의 리더십이나 큰 기업가의 경험담을 담은 리더십과 같이 극한의 상황이나 철저하게 경쟁위주인 시점에서 발하게 되는 리더십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우리는 소소한 일로 어깨를 늘어뜨리고 분노를 느끼기도 합니다. 상사와의 관계에서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자그마한 회사를 경영하는 위치에서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은 직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 기술이나 영업에만 몰두하는 것으로는 무언가 부족한 듯한 것을 채우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고민은 우리의 삶을 진솔하게 들여다보는 인문학을 통해 풀어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 2012. 10. 12. 마음북 maumbook, 문화예술 책모임 마음북 maumbook, 문화예술 책모임 문화 예술 및 인문학과 관련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마음북’을 페이스그룹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서로가 가지고 있는 마음을 둥둥 울려주는 북과 같은 책을 나누고 그 감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경제와 정치 그리고 자기계발과 같은 생활에 직접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책들도 의미있지만, 가끔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가치를 찾아가는 데에도 몰두해야 우리의 생활에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을 통해 각자 생각하는 좋은 책들을 나누고 그 경험을 나누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지혜로움과 감성충만이라는 행복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추후 오프라인 모임이나 콘텐츠를 묶어 하나의 책으로도 엮어나가볼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북의 다양한 활동에.. 2012. 10. 12. 공감각아트앨범 ‘Magic Cage Project’ 참여 예술가 공모 ■ 프로젝트 개요 -주제 : Magic Cage -내용 : Magic Cage ( 마술. 요술. 마법 ) 평범한 듯 보이지만, 돌이켜보면 마법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마법사가 주문을 걸듯, 황홀한 Art magic의 세계를 보여주는 예술가들을 만나본다.하나의 주제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과 미술의 예술 세계로 표현하고, 또 그것을 함께 묶어보는 비로소의 “공감각 아트앨범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주제는 ‘Magic (마술/요술/마법)’입니다. ■ 공모기간: 2012년 10월 11일 (목) ~ 10월 24일 (수) ■ 공모분야 : 1. 전시 부문 : 시각예술가 (평면), 입체, 사진, 영상, 설치 등 2. 공연 부문 : 인디밴드, 공연 팀 ■ 지원자격: 참신한 신진 예술가라면 장르 제한 .. 2012. 10. 11. 비로소! 신촌타프 시작하다[2] 비로소! 신촌타프 시작하다[2] - 브랜드 아이덴티티 , 개방과 자유의 'Open Cage' 신촌타프의 현황은 세련된 아지트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노고산동 주변과는 이질적일 정도로 장벽이 높다란 성곽같았습니다. 지난 번 말씀드린 것과 같이 비로소는 문화와 예술을 소통하고 거리낌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장을 펼치는 공간을 지향하기로 하고 신촌타프의 이미지를 조금 더 밝고 친근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TAF를 신촌타프로 한글로 바꾸고 지역의 대표성을 갖추도록 신촌을 붙여부르기 시작했죠 공간의 컨셉잡기 커피와 간단한 주류를 판매하는 공간이지만 기본적으로 문화와 예술관련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내부는 군더더기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Total Art Festival 이라는 이름의 '모든.. 2012. 10. 10. 10월 책모임,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매달 세번 째 토요일 4시부터 6시까지는 '북북북 책나눔 모임'이 신촌타프에서 열립니다. 10월입니다. 신촌타프에도 가을이 와서 현관 문 앞에 문지기처럼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제 마음에도 선선한 바람이 들어왔다 청량감을 남기가 나갑니다. 며칠 전에 다녀가신 고운기 선생님의 자상한 미소가 채 흩어지지 않았고, 그 안에 머물면서 이야기 꽃 피우던 분들의 숨이 떠다니는 것 같은데 벌써 10월이 왔고 또 세번째 토요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0월에는 가을타는 남자 여자 모두 모여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솔직히 사랑이라는 건 누구나 하고 싶고 하고 있고 하게 될것기에 말로 글로 하는 것은 오히려 수줍음을 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알랭드 보통은 그 사랑을 참으로 진솔하고 아무렇지 않은 .. 2012. 10. 9. [10월 비로소 문화기획] 비로소, 만화를 만나다 깊어가는 독서의 계절! 비로소는 만화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이 칸과 칸 사이에 스며든 만화는 웹을 통해서 혹은 영상으로도 변주하여 끊임없이 우리들을 감동시키고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 비로소에서 만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답니다. 각 모임의 신청은 비로소 홈페이 http://biroso.co.kr 에서 가능합니다. 10월 기획 포스터 :: 프로그램 소개 이번 기획은 복합문화공간인 신초타프(찾아오시는 길)에서 진행합니다. 하나. 만화를 주제로 한 소소한 모임들 10월 9일(화) 7시반-9시반 우리에게 익숙한 TV만화 시리즈 주제곡을 우쿨렐레로 신나게 연주해보아요! - 15명/ 참가비 5000원 10월 13일(토) 2시-4시 최근 단행본으로 선보인 책모임 - 8명/.. 2012. 9. 29. [위즈돔] 문화공간디렉터가 된 공대여자와 색다른 기획하기 [스케치]펌 http://www.wisdo.me/shop/board/view.php?&id=post&no=154 9월 17일 저녁 7시 30분, 신촌 문화공간 타프 TAF에서 자신만의 색다른 기획을 하는 위즈도밍이 있었습니다! 위즈도머님은 문화공간 타프의 대표님이신 장효진님이셨는데요. 문화공간 타프는 카페이면서 전시공간이고, 한쪽에는 극장까지 있는 너무너무 멋진 공간입니다! 문화공간 타프의 로고가 그려져 있는 카페의 한쪽 벽면인데요. 이 로고는 문화공간 타프를 의미하는 거라고 합니다. 새장은 '공간'을 의미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의미에서 새장의 문은 열어두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로고를 활용해서 캔버스백 등 많은 상품들도 만드실 예정이라네요~ 심플하면서도, 문화공간 타프를 너무 잘 나타내주는 로고인것 같아.. 2012. 9. 21.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