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2

<두레소리> 한국의 ‘하이스쿨뮤지컬’ 클래식이 전공인 선생님은 유럽 유학에서 룸메이트 앤드류가 흘리듯 한 이야기에 머리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넌 왜 너희 음악을 공부하지 않고 남의 나라 음악을 공부하는 거니?’ 우리는 공기나 물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서 그 고마움을 모르는 것처럼 우리의 음악에 무심한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공기가 없거나 열흘만이라도 마실 물이 없다면 살아갈 수조차 없는 우리인데 말입니다. 우리의 음악도 어느날 없어진다면 아마 우리 정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요즘 청소년 문제(학교폭력이나 청소년 게임법)가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과 , , 과 같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시기적으로 관심이 가는 영화입니다.(물론 밝고 행복한 .. 2012. 2. 16.
인생에 한번 쯤은 여수에 가보자! 지난 주말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여수는 전라남도 끝자락에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 곳은 마치 다른 나라의 한 도시마냥 생소한 곳이고 궁금한 곳이었습니다. 올해에는 엑스포가 열린다는 소식이 있어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도시이기도 하지만, 그곳의 물과 바람과 하늘은 엑스포가 아니어도 명품이다 싶었습니다.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엑스포현장을 중심으로 자산공원, 오동도, 돌산대교 그리고 좀 떨어진 향일암을 둘러보았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진 여수의 추억을 나눠보아요~!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여수여행 일정소개: (1일차)돌산대교-향일암-연등천 포장마차촌-고소동 벽화마을-돌산대교 야경 (2일차)새벽시장-자산공원-오동도-낚시-진남관 1일차 돌산에서 내려본 돌산대교입니다. .. 2012. 2. 15.
한화의 해피션샤인 이벤트 참여 ^^ 갑작스런 해피선샤인 이야기에 ‘무슨 이야기?’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말하고 싶은 것은 최근 한화그룹에서 실행하고 있는 멋진 나눔인 ‘해피선샤인’에 관한 이야깁니다. 한화그룹은 작년 ‘해피선샤인’의 첫걸음으로 전국의 공공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지원하고자 전국 공공복지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았습니다. 한화그룹은 올해 8억 5천만원을 투자해 전국 20여개 사회 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내년부터는 지원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서 앞으로 10년간 500여개의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정착하게 되는 복지시설은 20%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하게 되고,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 2012. 2. 11.
역삼<청국장과 보리밥> 아가씨도 좋아할 청국장집! 점심 약속이 있어 역삼역 근처에 갔어요.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이라서 12시가 조금 넘으면 점심먹으러 나오는 회사원들로 거리가 장관이에요.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저렴한 한식 뷔페부터 참치회 전문점까지 다양한 식당들이 있답니다. 이날 간 곳은 새로 생긴 청국장음식점이에요. 청국장이라고 하면 일단 냄새 때문에 저녁에 집에서 먹지 않으면 다소 불편한 음식으로 생각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여기 청국장 음식은 그렇게 냄새가 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이날 우리가 선택한 것은 보리밥에 각종 나물과 채소들을 강된장에 비벼서 먹는 메뉴입니다. 여기에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을 곁들여 먹게 되어 있어요. 고들고들한 보리밥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각종 채소들로 버무려 먹는 것도 좋은데 고소한 청국장이랑 두부를 으깨어 비벼 .. 2012. 2. 7.
<나는 꼼수다>의 성공비결은? 가 시작할 때만 해도 저는 팟캐스트를 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회사 동료가 점심시간에 껄껄대며 이야기 하길래 호기심으로 ‘나꼼수’를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튠즈에서 다운 받아 출퇴근 시간에 듣기 시작했을 때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참느라 무척 힘들었답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보았다면 참 실없이 웃는 사람이라고 눈치를 주었을지도 몰라요. 아마 '나꼼수'를 들어 본 분들이라면 아마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지금까지 32회의 나꼼수 외에 호외3회 봉주4회를 들어오면서 그들이 나꼼수에서 낄낄거리며 비속어를 내뱉으며 이야기 하는 ‘디테일’에 집중해 오고 있습니다. 리타가 지난 토요일 문화콘텐츠 관련 모임인 ‘갈라파고스’포럼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2012. 2. 6.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는 실용심리학!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만큼이나 혹하게 하는 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13년 연속 와트 스쿨 최고 인기 강의라는 당당한 표지 글은 마치 마법을 가르쳐주기라도 할 듯 합니다. 그래서 저도 홀린 듯 집어 들었네요. 사업가는 사업을 하면서 굵직굵직한 협상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기업마다 입장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기에 협상테이블에서는 긴장감이 엄습합니다. 자칫 협상에서 밀리기라도 하면 엄청난 손실을 볼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실생활에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협상을 합니다. 하다못해 시장에서 사과를 사더라도 한 개 더 끼워주었으면 하고 애교를 부리고는 하지요. 이렇게 하루에도 크고 작은 협상의 연속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에서 스튜어트 다이아몬드는 사람들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면서 맞딱드리게 되는 이런 다양.. 2012. 2. 3.
알라딘 중고서점, 그 진한 아날로그 감성! 얼마 전 애플의 아이북스관련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나 킨들과 같은 전자책리더가능 기기를 미국성인의 26퍼센트 이상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자책은 총천연색 이미지를 구현하면서 동영상까지도 지원할 수 있는 입체적인 텍스트를 제공할 수 있고 그 용량도 어마어마해서 1~2kg에 불과한 모바일 기기에 책을 수백 권 넣어 둘 수 있다고 하죠. 물론 라디오와 tv 그리고 인터넷이 발달함에도 기존 종이미디어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되기도 하고 정보의 소비량을 키우는 데 일조하기도 했어요. 사실 우리는 종이로 된 책을 넘길 때의 그 손맛과 책의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 책장의 질이나 무게에 반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알려주는 책 표.. 2012. 1. 31.
1월 마지막 주말, 서점 나들이 주말에 종로 반디앤루니스에 들렀습니다. 서점에는 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요. 인터넷서점에서 사면 더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책을 살 수 있지만,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왠지 예상하지 못한 보물같은 책을 만나볼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설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점의 사람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제각각의 책들을 바라봅니다. 그 중에서 한권을 들어 살펴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든 사람은 좀 한적한 곳으로 가서 좀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요즘에는 어느 책이 새롭게 나오고 있는지 또 어떤 책들이 많이 읽히고 있는지 궁금해서 주변을 유심히 둘러보았어요. 특히 저는 비 소설 부분과 여행 쪽을 보았습니다. 비 소설 부분에서 베스트셀러로 , , , , 등이 올라와 있더군요. 아무래도 청년실업과 관련하여 요즘 젊.. 2012. 1.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