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2 포토샵배우기시작 포토샵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그린 그림을 화면에 옮겨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 보고싶은 욕심만 있었을 뿐, 낫 놓고도 'ㄱ'자를 못쓰니 답답하기만 했어요. 새해인사겸 언니더러 포토샵좀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바로 날짜부터 잡고 보는 언니랍니다. 그래서 시작된 포토샵맞춤과외랍니다. 나우언니의 도움으로 첫시간에는 각 도구의 기능과 특성, 사용방법이나 빈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어요. 예전에 책으로 한번 들여다 본 적이 있어서 용어나 화면은 그나마 눈에 익어서 다행이다 싶은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으로 먹고 사는 언니인만큼 '적당한'정도의 수치값이나 중요한 기능에 대한 엑기스위주의 학습이라 바로 써먹을 수 있었답니다. 어느정도 배우고 나면 결국에는 내가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거나 조.. 2014. 1. 10. 핸드폰 파손보상 절차, SKT 실망입니다 가뜩이나 액정파손 수리한지 1달만에 와장창'이어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무릎에 놓았던 핸드폰이 차를 내리면서 콘크리트냉바닥에 철푸덕하고 떨어졌거든요. 그 1초도 되지 않는 시간이 88000원의 수리비와 파손보험보상 신청하는데 4700원 그리고 이런 절차를 하는데 2시간의 시간이 걸려야했습니다. 부주의로 파손이 일어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매달 5000원남짓 내는 보험료로 보상을 받는 절차가 너무 불편해서 그렇지 않아도 기분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업계 1위라는 통신사의 서비스는 실망스러웠어요. SK의 보상처리 절차 1. 해당 단말기의 제조사에서 A/S를 받습니다. 이때 영수증과 견적서를 받아둡니다. 2. sk인터넷, ARS1599-4962 로 접수하면 3. 메일로 보험금 청구서가 옵니다. 4. 청구서.. 2014. 1. 8. 당신 이미지 좀 읽나요? '비주얼 컬처' 대학원에서 그렇게 아리송아리송 하면서 끙끙대던 주제들이 보여서 덥석 집어든 책입니다. 책을 쓴 존A 워커와 사라 채플린이 밝혀둔 것 처럼 이 책은 매스 미디어, 예술, 건축의 전공생들과 대학원생들에게 '시각문화'의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자언어로 된 텍스트의 읽기보다 이미지언어로 된 텍스트의 읽기는 다소 미뤄지는 기분입니다. 티비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만화를 보는 것은 글씨로만 쓰인 소설을 읽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화콘텐츠를 전공하여 '해리포터'로 논문을 썼지만,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것은 놀이요 여가생활이고 즐거움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물론 텍스트로서 대하는 영화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몇번을 돌려보고 특정 장면은 수없이 반복하여 상호텍스트.. 2014. 1. 3. 행복한 삶을 위한 진지한 이야기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사람은 서있다면 가로 세로 50cm에 높이2m 쯤 되는 공간이 있어야 하며 앉는다면 더 너른 넓이를 차지하게 됩니다. 몸을 세웠다가 뉘었다가 강제로 움직이게도 만들려면 그에 맞는 가구와 도구를 갖추어야 하기도 해요. 물론 이런 것들이 모두 필요한가 싶은 것들도 있지만, 그만큼 살아있는 인간으로서 차지하는 공간은 그 필요와 목적에 맞게 제각각입니다. 한 개인으로도 그런데 여러 사람과 어울리다 보면 또 새로운 공간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먹고 마시고 자고 이야기 나누고 겨루고 연주하고 책을 함께 읽는 그런 공간들이죠. 는 건축공학과 심리학 혹은 뇌과학과 의학적 여러가지 가장 최근의 연구들과 맞잡고 이야기 나눕니다. 호르몬과 뇌신경 사이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세새하게 알아야 할까도 싶지만 조망하는 .. 2014. 1. 3. 문화공간으로의 카페, 기본은 갖추자 _카페불패 두 번의 카페운영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다 반쪽짜리 경험이라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문화기획자를 자청하였고 그 안에서도 기획과 홍보 운영 등 신경쓰이고 손가는 일이 많았기에 더 너른 일을 모두 책임지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두번의 경우 모두 기존의 공간을 재해석하여 최대한 공간의 특성과 위치적 맥락을 고려하여 운영을 하였기에 공간의 컨셉에 대한 고민은 다소 적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기존에 이미 갖춰진 것들을 파악하고 분류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정리하는 작업이 더 많았습니다. 신촌의 공간의 경우 폐쇄적 공간의 특성을 오히려 마음껏 빌려 놀 수 있는 복합모임용도로 포지션을 하여 운영인력이 적은 것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로의 공간의 경우, 젊고 열정적인 창작무대가 많이 모여있는 특성.. 2013. 12. 17. 겨울여행, 울진이 좋다! 좋은 추억만들러 훌쩍 떠나보자 바닷가 여행. 겨울 초입이라 눈도 내리고 쌀쌀함에 바닷가는 더 추울거라고 생각한다면 일단 떠나보기를 추천합니다. 로맨틱한 프렌치페이퍼 울진에서 묵은 곳은 '프렌치페이퍼' 쿠팡에서 저렴하게 나온 쿠폰을 사용하였어요. 지난 여름휴가때도 눈여겨 본 적이 있었는데 가격대가 다른 펜션보다는 높은 편이어서 다른 곳을 찾아본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는 간단한 조식까지 포함되어 12만원이었어요. 또 뒤뜰과 이어지는 발코니에는 개별 바비큐시설과 테이블이 갖줘져 있고 바다가 바로 내다보이는 뒤뜰의 수영장은 온수로 꽉꽉채워 전세내서 수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마음에 꼭 들었습니다.(온수수영 10만원 옵션) 불행히도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서 수영장의 호사(?)는 누려보지 못했습니다. .. 2013. 12. 17. 문화예술경영 그 소소한 이야기, 렉처콘에서 만나요 생각해보면 지난 2년은 나에게 도전의 시간이었고 실험의 시간이었고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 돈도 벌었고 돈도 잃었으며 사람을 얻었거나 잃기도 하였습니다. 관계와 새로운 생각 그리고 시야가 넓어지거나 좌절하거나 보람을 느끼는 그때그때 새로운 일들이 벅차게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행동은 조심스러워졌고 생각은 깊어지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채워야 하는 숙제에 대한 부담감은 쌓여갔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가끔이지만 이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기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멘토로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하고 문화축제나 대학에서 대학생과 함께 문화와 예술 그리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즐거움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것이 또 새로운 공부가 되었습니다. 다시 이러한 기회를 .. 2013. 12. 17. 꽃보다 병만족, 정글의 누나들 여전히 귀엽고 털털한 이미연과 현명한 여성상을 보이는 김희애 뿐만 아니라 가장 젊은 감성을 소유한 김자옥과 나이보다 시크한 매력이 도드라지는 윤여정의 행동이나 말투 게다가 옷차림에까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는 지난 와 많이 다릅니다. 1명의 젊은 짐꾼과 4명의 유명연예인이 함께 외국배낭여행을 떠나 일상의 소소하고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며 일생을 닮은 여행이라는 컨셉은 같다 할지라도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방향이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서진은 그간 다소 개인주의적인 도시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꽃할배를 통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부지런히 여행을 도와주면서 꽃할배들의 아들 때로는 친구나 보호자같은 의외의 모습을 보이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한편 이승기.. 2013. 12. 15.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