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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연구소1008

문화기획을 궁금해하는 분들께 다들 한번씩은 해보는 구글에 자기 이름 검색, 저는 이름이 흔한 이름에다가 유명한 분들이 계시기도 해서(이름은 물론 성까지 같은 장효진이라는 배우와 보컬트레이너가 계시죠) 쉽게 이름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문화기획 장효진'이라고 검색해보니 그 동안 강의하거나 준비했었던 문화기획과 관련된 글이나 안내가 검색되었어요. 그 중에 올 봄에 진행했었던 '문화기획 입문', '문화기획입문 _스토리텔링' 등의 내용이 올라왔더군요. 또 그 후기가 적힌 페이지가 있어서 반갑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설마 제게 그러신 건 아니겠지요? 이었습니다.(http://yourteammates.blogspot.kr/2013/04/blog-post_9.html) 가볍게 입문이라고 풀어보았던 첫번째 강연과는 .. 2013. 11. 13.
'세남자의 펀치라인'은 나꼼수의 추억 세남자의 펀치라인 들으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6930?e=21225398 2년 전 여름, 회사 점심 시간엔 작은 커피숍에서 라떼에 베이글인가로 밥을 먹으면서 처음 들었던 것이 나꼼수(나는 꼼수다)였습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때에는 스마트폰에 아직 익숙해져 있지 않았는데 모처럼 아이튠스로 들어가게 만들었던 것이 바로 이 콘텐츠였죠. 주변 지인들이 나꼼수 이야기 하길래 무슨 이야긴가 싶어서 들어보았는데, 꽤 민감한 사안일 수 있는 정치적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네 명의 진행자들의 입담이 꽤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나꼼수는 회를 거듭하면서 청취자들의 도움을 얻어 CM송이나 광고를 삽입하기도 하고 선거철에는 후보자들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날것의 질.. 2013. 11. 11.
지성은 작가가 전시를 대하는 태도 지성은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일년이 조금 더 된 듯 합니다. 서양화를 전공하고 주로 드로잉작품을 하지만, 최근에는 연극배우로도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멋진 작가입니다. 조근조근한 말투, 차가운듯한 시선처리에 첫인상은 다소 가까이 하기가 어렵겠다 싶지만, 우비소녀복장으로 흐느적 춤을 추는 동영상을 찍는 등의 의외의 모습을 맞딱뜨리게 되면 어느새 진심으로 친해지고 싶어지는 사람입니다. 그의 세심한 선들의 조합으로 탄생한 드로잉작품들은 마치 컴퓨터로 그린 것 같이 비뚤어지거나 튀어나와서 헝크러진 선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에서 똑떨어지는 하나의 생각을 주워담게 만듭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드로잉레시피, 드로잉쿠킹에서 나아가 음식을 생활로 대하는 주부들의 이야기로 확장되었습니다. 주부는 여.. 2013. 11. 9.
소문나는 문화공간 운영하기 (1) 이 글은 우리동네 작은 가게들이 문화공간으로서 사람들로 넘쳐 활력있는 공간운영을 염두하여 쓰는 글입니다. 가게이름가게모습가게물건가게사장가게손님 그리고 우리동네의 역사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소소한 이야기. 소셜미디어, 스토리텔링, 브랜드, 트렌드, 문화기획에서 마케팅까지. 리타소개 http://ritachang.tistory.com/124 유명 호텔에서 만들어서 맛도 좋고 재료도 좋고 모양도 좋은 베이커리가 즐비한 스타벅스에 자주갑니다. 한때 정말 출근하기 싫을 때는 출근시간 다 될때까지 절대로 일찍 출근하지 않고 1분을 남겨놓을 때까지 라떼를 시켜 앉았기도 했고, 노트북을 들고 이리저리 유목생활하듯 일을 할 때도 콘센트 인심 넉넉한 참 든든한 오피스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고 손 때 묻은 듯하고 사람.. 2013. 11. 6.
포토그래퍼 케이채의 작품을 빌려드립니다! 리타가 좋아하는 포토그래퍼 케이채님의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케이채님은 문래동 사진공간 빛타래를 운영하고 있는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동안 작품들은 삶 속에서 반짝이는 색을 찾는 그런 작품들이었어요. 지금 열리고 있는 전시도 그렇고 함께 출판한 에세이집도 그렇고 좋아하는 사진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아쉬운 마음에 지난번 빛타래 방문에 엽서 몇장 업어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좋은 작품들을 좋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비하셨다는 소식을 접하여 이렇게 전합니다. : 케이채님 포토에세이집 -> 자세한 내용 : 케이채님의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이벤트의 변입니다. 확인은 https://www.facebook.com/kchaephoto 마음의 렌즈로 세상을 찍다 : 출간 기념 이벤트! 저는 늘 제 사진을 .. 2013. 11. 6.
[예술가 공모]KYMA wants you 12월 13일까지 [Dobble win project, KYMA wants you] 11월 창간한 감각있는 문화예술지 KYMA매거진이 멋진 예술가들과 함께 멋진 파티를 얼반소울에서 진행합니다. 이들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도 12월 20일-26일 1주일 간 함께하며 홈페이지에서 각 예술가의 홍보페이지 운영과 작품 판매도 진행됩니다. 관심있으신 소울메이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http://www.thekyma.com/ 링크 http://www.thekyma.com/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6FVAjIi1j-YU74TQnvvEiZVxeJZ9phnFzK2vCJV12FM/viewform 글 by Urbansoul. 2013. 11. 5.
비로소 문화기획하다_워크샵기획 일상예술가라는 말이 쉽게 들리고 여기저기 장소를 따지지 않고 멋진 작품들이 우리 삶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말과 글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소리로 감성을 드러낼 수 있다면 감정을 더 풍성하게 가다듬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예술 창작 워크샵은 늘 새롭습니다. 그래서 비로소에서 좋아서 자주 진행하고 또 함께 즐기는 것이 바로 예술 창작 워크숍입니다. 1회, 길게는 8회에 걸쳐 진행되기도 하는 워크샵에서는 그 동안 창의 예술적인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쓰기, 그림책과 미니 만화책 만들기, 수채화, 드로잉, 자화상, 꼴라쥬, 캘리그라피, 기타, 우쿨렐레 등의 워크샵이 있었어요. 글작가와 그림작가님들 그리고 기타와 우쿨렐레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과 직접 먼저 리허설도 해보기도 하고 커.. 2013. 10. 26.
비로소 문화기획하다_ 파티기획 요새 파티는 어깨에 힘을 빼고 그야말로 여럿이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괜히 가장 멋진 옷을 차려입고 화장이나 장신구도 좀 화려한 걸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부담감이 파티를 떠올리는 대표 이미지였다면 이제는 소소하고 푸근한 모습의 즐거움이 더 먼저 떠오릅니다. 비단 저만의 생각은 아닐거에요. 물론 기업이미지를 위한다거나 브랜드의 론칭을 위하여 화려하고 성대하게 열리는 파티들도 있지만, 이제는 대중적인 파티문화라는 것은 먹을 것도 기꺼이 싸들고 모여 그 모임의 주제에 충실해지는 것이 추세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냥 파티라는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의 생일이거나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 청혼을 한다거나 하는 아주 개인적인 이벤트부터 작은 그룹의 기념일이나 정기모임의 형태를 띠는 파.. 201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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