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콘텐츠 연구소1002 책 축제, '파주 북소리'가 내일부터 10월 6일까지 책 축제, '파주 북소리'가 내일부터 10월 6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는데요. 요새 날씨도 너무너무 좋아서 교외로 나들이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더더군다나 책을 주제로 한다니, 한나절 신나게 돌아보다보면 은근하게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과 그동안의 도서들 중 좋은 책을 선정하여 상을 주는 시상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어요! 가을과 책 그리고 문화행사는 천생연분입니다. 전시, 강연, 공연, 북마켓, 난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가득하네요! 확인하러 가기 -> http://www.pajubooksori.org/ 2013. 9. 27. 혜화 문화갤러리 얼반소울 10월 전시 할인안내 비로소의 얼반소울 전시/문화기획 업무는 종료되었습니다. 혜화동 갤러리카페 얼반소울의 전시대관 모집 1. 전시형태 부분전시(A/B/C)/ 전관 전시(A+B+C+소품진열대) 부분전시의 경우 구획을 나누어 전시할 수 있습니다. A : 메인공간, 7-10작품 전시 가능 - 33만원/1주 B: 서브공간, 5-8작품 전시 가능 - 25만원/1주 C: 안쪽 공간, 3-5작품 전시 가능 - 12만원/1주 2. 할인 전시 기간: 10월 2일-10월 19일 1주 혹은 2주 -전체 전시 대관시 40퍼센트 할인 -부분 전시 대간시 20퍼센트 할인 2013. 9. 27. '지혜로운 연꽃'과 함께하는 천연 원석 이야기 날이 선선해지니 은은한 색깔이 감도는 조그마한 보석을 부적처럼 마음에 품어보고 싶습니다. 터키석이나 가넷같은 유명한 원석들도 있지만, 이름도 길고 어렵고 종류도 많은 원석들이 너무도 많아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어디에서 온 녀석이고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라는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나 인기 드라마처럼 흥미를 끌기 충분해요. 그래서 저는 푸른빛이 감도는 블루레이스가 구슬로 들어간 목걸이를 걸게 되었어요! 오래 지나도 그 의미를 지니고 듬직한 가치를 지켜 줄 나만의 원석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혜로운 연꽃과 함께하는 천연원석 이야기 모임] 10얼 17일 저녁 8시-9시반 얼반소울 (혜화동 71-10번지 1층) 참가비 : 25000원(음료.. 2013. 9. 25. 세계문화이해 : 빛과 소리의 나라 프랑스[대학로 매주화요일 저녁, 9월24일 개강] 좋은 선생님의 멋진 강의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인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이 다소 어렵다는 것때문인지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막상 몸을 움직이는 것에는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부지런히 다니고 듣고 보고 생각해야 비로소 내것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죠. 남은 2013년 매주 화요일 저녁, 15주간 짬을 내어보시면 어떨까요? 부산왕복 차비만 있으면 프랑스를 1년 여행한 듯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아래는 페이스북의 이상빈 선생님의 글입니다. 대학로(동숭동)에는 한국방송통신대가 있습니다. 방통대 내에는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프라임 칼리지’가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총장으로 있는 친구와 식사를 하다가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제가 맡기로 한 프랑스 .. 2013. 9. 16. 리타의 아트상품판매 일기 아트상품을 위탁판매하기로 하고 차곡차곡 좋은 작품들을 만나게 되면서 판매에 대한 책임감도 덩달아 차곡차곡 쌓였나봅니다. 공간을 한정한 계약이 아닌 작품들만 들고 다른 공간을 찾아보았어요. 신촌에 친구공간 살롱메리제인이 그 인데요. 사장님도 흔쾌히 와서 손님들에게 소개해보라고 하셔서 봇짐들고 찾아나섰답니다. 리타도 여자다보니 여러가지 악세서리에 관심도 많기도 했지만 취향이 제각각인 것도 있고 판매하는 스킬도 그렇고 해서 또 막상 판매를 위해 좌판을 벌려보려니 마음이 쿵떡쿵떡 뛰더라구요. 좋은 제 공간 두고 다른 공간에서 손님도 아니고 판매인도 아니고 그렇게 해보려니 어색어색 열매를 먹게도 되었습니다. 황마담군이 찍어준 제 모습이에요. 자세히 보시면 원석공예,은공예, 유리공예 작품들과 비즈를 일일이 엮어 만.. 2013. 9. 11. 가을, 김준성 작가님의 전시를 준비하며. 이러저런 자그마한 기대가 사글어들어 마음이 참 둥둥 떠다니던 며칠을 보내고 나니, 이렇게 또 가을이 와서 마음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무엇이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마음은 저만치 앞서 가게 됩니다. 새롭게 자리잡은 혜화동에 익숙해져 간다는 것은 돌아돌아 굽이굽이 골목길을 기꺼이 헤맬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고, 늦은 시간에도 두렵거나 외롭다고 느끼지 않는 것일 겁니다. 가을의 몇차례의 전시 일정이 잡히면서, 그 준비나 계획 그리고 행정적인 서류가 몇차례 오가게 되었습니다. 리타에게도 변화가 생겼다면 문화기획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전시기획이라는 부분에 대한 공부가 큰 부분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그 중에 만난 김준성 작가는 제게 여러가지를 깨닳고 생각하게 만든 작가입니다. 그림을 대하는 진지함이나 카리.. 2013. 9. 9. What makes great ART / Photography 리타는 큐레이터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문화갤러리로 자리매김하고싶은 얼반소울에서 그림을 전시하고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냅니다. 빛으로 글씨로 그림을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훔쳐보기를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큐레이션을 잘하고 싶습니다. 큐레이션은 좋은 것들을 잘 묶어내어 새로움을 더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구슬은 꿰어야 제값을 하듯이, 예술과 문화도 그들의 상호관계가 각각의 작품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즈음입니다. 문화콘텐츠 공부하면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웹툰에 더 익숙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어릴적부터 아무렇게나 끄적거리던 낙서와 삐뚤빼뚤 그림, 혹은 비밀스런 일기같은 것들은 오히려 예술에 더 가까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혜화.. 2013. 8. 31. 혜화동 보리밥, 삼포보리밥 보리밥집 사장님은 모두 친절하다. 이제부터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보리밥집 특유의 훈훈한 분위기도 그렇지만 알알이 제각각 둥글둥글 비벼지는 보리밥에 엄마생각 절로나는 나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미술작품 부럽지 않습니다. 그정도로 색깔도 참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양새를 하고 있어서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를 지경이에요. 마음이 허기진 때라 배불리 비벼먹는 보리밥이 더 정겨웠는지도 모르겠지만, 혜화동 골목길. 아는 사람만 찾아가서 먹을 보리밥집은 제게 그런 포만감을 주는 공간이었네요. 거의 다 먹고 생각이 나서 찍은 사진, 나물을 조금 더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새것으로 이렇게나 많이! 양배추쌈으로 먹으니 참 맛났답니다. 메뉴판이에요. 삼포 보리밥, 혜화로터리 sk주유소 뒷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혜.. 2013. 8. 29.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