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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행복지도
- 매일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아빠 시간표 궁금하세요? 아이 핸드폰이나 TV 많이 보지 않고 학습지와 자기 방 정리도 스스로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학교 이외의 교육에 많은 돈이나 시간을 들이지는 않고 있다. 태블릿 학습지 하나와 태권도 학원 한군데를 보내고 있다. 나와 책을 읽거나 영어나 한자 공부를 조금씩 하는 정도다. 그래서 방과후 아이 자유시간이 많은 편인데 그 시간 동안 아이가 핸드폰이나 텔레비전에 노출될 가능성이 컸다. 문화콘텐츠 전공한 엄마라 미디어 노출이 많은 편인데 아이한테만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조금 설득력이 떨어져서 아이에 맞는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신 시간을 정해서 하루 1시간 정도만 볼 수 있다. 그 시간동안 아이는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골라서 10..
- 3인 가족 한 달 식비 40만원, 냉장고 털이 집밥 고민 덜어줄 4가지 치트키 매주 식단을 작성하고 동네 슈퍼에서 1-2번 장을 본다. 일주일 집밥은 월-금 아침과 저녁, 토-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16끼 3인 식사를 챙기면 된다. 주간 계획표 만들고 냉장고에 붙여두면 가족들 일정과 식단 등을 챙길 수 있어서 유용하다. [비로소 행복지도/비로소 좋은 습관] - 다이소 월간 계획표로 가족 주간 식단 및 일정표 작성하여 냉장고 붙이고 활용하기 다이소 월간 계획표로 가족 주간 식단 및 일정표 작성하여 냉장고 붙이고 활용하기아이가 개학을 하고 나도 개강을 하게 되었다. 방학시간표에서 학기 시간표로 돌아가면서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명확해졌다. 근로자인 남편도 여름 휴가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활력있는 평일 근www.biroso.kr 1주일에 16번의 식사 메뉴는 메인 메뉴와 국과 반찬 등 사이..
- 초등 여자 아이 방 정리 수납, 주체적인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 만들기 청소와 정리수납은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 같다. 먼지나 필요없는 물건이나 쓰레기를 수시로 잘 치워야 집안이 쾌적해진다. 정리 수납은 물건이 집안을 어지럽게 만들지 않게 만들어준다. 물건을 되는대로 넣고 꽂고 쌓아두는 것은 청소를 해도 말끔해지는 느낌을 받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청소의 흥미를 잃기 쉽다. 실제로도 물건이 뒤섞인채로 있을 경우 청소가 더 어렵기도 하다. 정리 수납이 잘 되어 있으면 먼지나 쓰레기를 치우기도 쉽다. 먼지 쓰레기가 없으면 물건을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것만으로도 청소가 금새 마무리가 된다. 아이의 방은 특히 골치꺼리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자기 방에서 자고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곧 사춘기도 찾아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전에 아이가 자기 공간을 치우..
- 우리 아이 정리 교육법, 초등학교 아이가 익혀두면 공부도 잘하고 부자가 되는 정리 습관에 대하여 요즘 아이들 사춘기가 아주 빨리 찾아온다고 한다. 사춘기를 준비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저 지금의 순간을 충실하게 함께 보낸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춘기도 나름의 시간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사춘기를 지나기 위해서 마치 월동준비하듯 부모를 통해 익힌 도덕과 예절,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쌓아두어야 한다. 그래야 그 질풍과 노도의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게 된다. 딸이 곧 찾아올 사춘기에 엇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걱정으로 내가 모범생이 되는 아이러니다. 이유야 어쨌든 요즘의 나는 나름의 규칙적인 생활과 아이에게 잔소리하는 것들을 스스로 고쳐가며 지내고 있다. 몇 달을 모범적인 엄마로 살아보니, ..
- 기적의 집밥책, 한달 식비 줄이면서 좋은 재료로 맛있는 집밥요리하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밥힘이 아니라 밥심이다. 밥을 먹고 생긴 힘인데 밥심이라 하면 왠지 밥을 먹은 자부심같다는 생각을 한다. 제때 끼니를 잘 먹었다는 자부심일 수도 있고 무언가를 푸짐하게 잘 차려먹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한국 사람들은 '식사 하셨어요?', '언제 밥이나 같이 먹어요'라는 인사를 하고 친구 먹고, 1등 먹고, 나이 먹고', 컨셉도 먹혀야 하고, 싫은 사람은 밥맛이 없는 먹는 것이라 먹는 것에 진심이다. 그런 한국인들인데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1인가구가 늘어서 음식을 차리고 먹고 치우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일이 많다. 가족이 여럿인 집이라면 한번에 여러명이 먹을 음식을 하니 개별 식비도 절약되고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다양한 재료를 살 수도 ..
- 매일 하루 만 보 걷기 9개월 해보니,걷는 방법과 효과 그리고 경험담 1년 전 쯤 전 하루 만보씩 걷기 시작했다. 매일 한 두시간씩 저녁 산책을 나갔는데 걸음 수가 남아있는 어플을 보면서 나름 만 보 이상은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걷곤 했다. 그러다 새해 좋은 습관으로 매일 만 보 이상 걸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벌써 10개월째 하루 만 보씩 걷고 있다. 거의 매일 만 보씩 걸었다. 너무 춥거나 비가 와서 야외에서 걷지 못하면 집안 거실에서라도 걸었다. (6개월 만 보 걷기 하고 쓴 글 참고) https://www.biroso.kr/491962 하루 만 보 걷기 6개월의 기록, 자존감 올리고 건강도 챙기기올해 들어 지난 6개월 182일 중177일 동안 하루 만보 이상 걸었다.만보를 걷지 못한 5일 마저도 며칠은 배터리가 나가거나 하여 스마트폰으로 기록이 남지 않은 날이다. ..
- 우리집 3인 가족 한 달 식비 얼마?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 식비 관리 방법 4가지 우리집 한달 식비 얼마나 쓰세요?3인가족 한달 식비 얼마나 쓰는지 따져보니 생각보다 많이 쓰더라고요.식비는 집밥이나 외식 외에도 간식이나 기호식품, 비타민같은 것들이 많은 비용을 차지하죠. 그래서 나름의 원칙을 세워서 신경쓰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먹고싶은것 못 먹게 되면 스트레스만 쌓이니 집밥으로 잘 차려먹으면서도 배달이나 외식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식습관을 돌아보면서 관리하려고 해요. 1. 집밥원칙 - 소량구매로 주 2회 장보기- 매주 식단표를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장보기 (화요일, 토요일 매주 이틀만 장을 보고 있어요.) 집앞 마트에서 소량 구매하거나 레토르트 등 대기업제품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활용해요. 저장양을 줄여서 못먹고 버리는 재료가 없게 관리해요. 다이소 월간 계획표로 가족 주간 식단..
- 워킹맘 기 살리고 커리어 올려주는 퍼스널 컬러 매칭과 어울리는 헤어, 악세서리 알아보기 가족, 가까운 지인과 만날 때에는 옷차림이나 화장에 신경을 쓰지 않는 때가 있다. 그럼에도 나는 집에만 있는 휴일이 아니라면 평일에는 모르는 사람과 마주쳐도 민망하지 않을 만큼의 외출복은 챙겨 입고 있는 편이다. 도서관이나 마트를 갈 때와 같이 가까운 곳에 나갈 때라도 간단하게 화장을 하고 작은 귀걸이도 챙긴다. 오가는 길에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더라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평소에도 옷차림과 화장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내 겉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섣부르게 판단해서 내가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또한 신경을 써서 마주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요즘 운동을 하고 먹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활 습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
비로소 책방
- [책리뷰]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자기 이해 방식에 대하여 제목이 인데 사실 하고싶은 일 보다는 성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 찾기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듯 하다. 하고 싶은 일 중에서 성공과 보람을 얻는 일이 아닌 것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는 책에는 사람이 몰입을 하게 하는 것에는 숙련도와 주어진 일의 난이도라는 기준이 있다. 숙련도가 높을 수록 주어진 일이 쉽거나 어려울 수 있는데 하려는 일이 너무 쉬울 경우 쉽게 싫증을 느끼게 된다. 반면 어렵게 느끼게 된다면 스트레스 때문에 포기하게 된다. 그러므로 몰입하기 위해서느 숙련도와 주어진 일의 난이도가 적정한 수준으로 맞아 떨어져야 지속해서 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은 이런 몰입이 가능한 일을 찾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쓴 야기 짐페이는 일본 고..
- [책리뷰] 괜찮은 오늘을 기록하고 싶어서,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고르고 작성하기 나의 하루를 기록하는 것은 또다른 나의 하루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사람의 기억은 이기적이라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기억한다. 좋은 추억은 깊게 나쁜 추억은 회피하기도 한다. 그래서 힘들고 나쁜 기억은 잊어버리거나 축소되고 기쁘고 행복한 기억은 오래오래 그 때의 바람과 냄새까지도 기억하게 만든다. 기록은 행복하고 기쁜 추억을 좀 더 선명하게 만드는 증거가 된다. 나의 역사를 두고두고 증명해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든든한 일이다. 한편, 힘들고 괴로운 시절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일단 좌절과 불안과 피곤함을 풀어내는 무언가가 있었다는 위안이 될테고 그 다음엔 비슷한 시기가 찾아올 경우 이 경험을 교훈삼아 좀 더 수월하게 넘어갈 처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록은 좋은 것이다. 게..
- [책리뷰] 하루 5시간 일하고 연 10억 버는 엄마사장입니다, 엄마사장이 성공하는 비결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시스템 엄마사장이라는 말에 이끌려 이 책을 골랐다. 엄마사장이라는 제목은 엄마라는 역할이 사장이라는 역할과 동등하게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사업을 운영하는데 엄마로서의 역할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했다. 워킹맘은 사회적 커리어에만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없다. 아이가 어려서 양육에 들여야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대개 많은 여성들이 결혼 후 출산에서 직장생활이나 직업생활을 잠시 놓게 되는데 이 시기에 대한 고민이 클 수 밖에 없다. 다른 이유도 있겠으나 이런 고민은 애시당초 아이를 낳지 않는것으로 결론 내는 여성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 가운데 의 저자 신유안은 어떻게 한정된 시간을 일하면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가 궁금하다. 은행 정규직으로 안정..
- [책리뷰] 무조건 달라진다, 루틴, 리추얼 그리고 습관을 만드는 7가지 과학적인 방법 MECE라는 말이 있다. MECE(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는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의 분석 기법으로, 중복과 누락 없이 분석하는 원칙을 말한다. 분석을 위한 요소들은 서로간 중복이 없으면서 전체 합에서 누락이 없어야 한다. 즉 교집합은 0이고 합집합은 U(전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을 쓴 션 영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다른 이견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써내려갔다. 행동심리학이라는 것은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사람의 심리를 활용해서 우리 생활에 활력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습관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이 책이 인상적인 것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굳게..
- [책리뷰]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무기력하지 않은 삶, 주체적 삶을 위한 방향 길잡이 먹어봐야 아는맛, 가봐야 그나물에 그밥, 뻔한 것들이라 무얼 해도 흥미가 돋지 않은가. 어차피 1등이 정해진 게임에서 들러리르 하고 싶지 않은가. 그야말로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다. 먹고, 놀고, 보고, 갈 곳도 많다. 그런데 핸드폰도 없던 어린 시절보다 흥미로운 일이 없는것 같은가. 무기력은 현대인의 병증인지도 모르겠다. 에리히 프롬은 에서 진짜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무기력의 이유는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사회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성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안니라 감각으로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실을 이루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우리 안에 숨은 가능성 역시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낯설게 보기'라는 말이 있다..
비로소 문화콘텐츠 리뷰
- 경성크리처2, 불노불사의 삶과 맞바꾼 행복 경성크리처2가 공개되었다. 주말동안 7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보았다. 1편에서 나진에 의해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와 행동양상, 나진을 잠잠하게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각 캐릭터 관계를 설정하느라 초반이 길었다면 시즌2는 그러한 상황의 연속으로 단지 시간이 현대로 옮겨왔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즌1는 채옥의 엄마인 성심의 모성애와 사랑을 확인한 채옥과 태상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중심이었다. 여기에 식민시대 일본에게서 독립하고자 하는 단체의 비장한 모습, 747부대를 방불케하는 비윤리적 생체 실험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몰입하도록 하였다. 전쟁 중 비뚤어진 과학자의 비윤리적인 지적 호기심에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의 원한이 채 풀리지도 않았는데 그것이 무려 79년이나 옹성병원 그 자리에서 이어져 왔다는 ..
- [드라마리뷰] 굿파트너, 차은경의 이혼 소송으로 돌아보는 가정의 행복 의 장나라 남지현의 캐미가 좋다. 박형식 장동건이 출연한 의 베태랑과 MZ세대 조합의 남자 변호사 이야기와는 다른 결이다. 기혼의 성공한 여자의 이야기에서 결혼과 육아 이야기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성공한 남성과 같은 역할의 여장부로 등장한다. 당연히 이야기에는 갈등과 좌절이 등장하고 그 허들은 과거 부모와의 갈등이거나 현재 가족과의 갈등인 경우가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었던 평화로운 가정이 흔들리고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외면하다가 결국에는 가정의 의미를 인식하고 그를 통해 다른 성공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요즘 여성 영웅인 것이다. 장나라는 승승장구하는 이혼전문 변호사다. 커리어를 위해 모든 시간을 일에 쏟아붓는 동안 딸의 육아는 남편이 주로 맡았다. 이혼전문..
- JTBC 끝사랑, 연애남매와 돌싱글즈 그리고 하트시그널의 어디쯤? 시니어들의 로맨스에 대하여 요즘은 환갑잔치도 안한다. 예순, 환갑에도 신체나이는 물론 사고방식과 사회활동이 청년, 장년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려는 활력있는 사람들이 많다. 출산율은 떨어지고 평균 연령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 기대 수명은 82세 정도고 출산율은 0.77명이다. 2명이 결혼해서 1명도 낳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평균 나이는 최근 44.9세로 앞으로도 점점 올라갈 것이다. 평균 나이 44.9세다. 마흔 다섯이 우리나라 중간값이라는 이야기다. 중장년층이 소비의 주체가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TV방송들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늘어난다. 이미 MZ세대는 유투브 등 개인 미디어로 넘어간지 오래고 시니어들조차 대중매체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에 적응하..
- 아이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데이트, 레고 테마와 콜라보 전시 등 볼거리와 아쿠아리움 위치, 주차, 관람 정보 평소 볼 수 없었던 해양 생물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는 건 아니다.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 지금은 없어진 63빌딩 아쿠아리움만큼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다양한 볼거리로 가볼만 하다. 해양생태계 보호 차원에서 희귀생물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순기능도 있지만 무리한 관람, 수조 환경 등이 생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의견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평소 이라는 만화를 즐겨보는 아이를 데리고 아쿠아리움을 가면서 이런 의견에 대한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니나 교육차원에서 아이에게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방문하였다. 코엑스가 지하에 미로처럼 사방으로 뻗어 있어서 위치를 찾는 것은 부담일 수 있다. 그렇지만 코엑스 주요 통행길에 파랗게 라인이 그려져있는데 그..
- 방학 아이와 함께 추천,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아하! 발견과 공감 전시 주차 예약 관람 즐기기 방학이 이제 중반을 지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 때보다 아이가 성장했다고 느끼는 것은 아이가 관심있는 것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공부하려고 하고 그것을 즐기는 것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속담이나 세계 나라 지도같은 것에 관심을 가지면서 과학, 지리, 속담이나 한자관련 책을 빌려보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직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이 좋은데 말이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것이 반갑다. 그 관심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적당한 선에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어야겠다. 방학이기에 집에서 시간표대로 지낼수만은 없다. 휴가철 가까운 곳에라도 나들이를 갈 수도 있다. 지난번처럼 전시도 다녀올 수도 있다. 유명 작가의 전시가 눈에 들어왔는데 큐레이터의 드슨트까지 들을 수 있어서 리뷰가 좋았다. 30%할인 링크까지..
- 경기도 미술관 '2024 경기작가 집중조명 김은숙 민성홍 전시' 관람, 작가의 스토리와 소통이 있는 좋은 전시 추천 볕은 따갑고 습도는 여전히 높은데 그늘은 마땅히 없어서 에어컨에 기댈 수밖에.학교 방학에 학원까지 방학이 되니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아이와 무작정 나왔다. 그렇다고 갈만한 곳이 없다. 그래도 찾아갈 만만한 곳은 바로 공공장소다. 그제는 저녁 동네 체육 운동장 공원트랙을 세바키돌고 왔는데 오늘은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도서관은 어제 다녀왔다. 그렇다면 오늘은 미술관이다. 경기도 미술관은 언제나 좋은 전시가 열리고 관련한 이벤트도 종종 열린다. 운이 좋다면 아이에게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며 검색을 해보았다. 그런데 경기작가 집중조명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다른 전시는 준비중이다. 아이가 평소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고 해도 본격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얌전히 감상하기에는 아직..
- <남과 밤이 다른 그녀>, 임순과 고원이 좋은데?소피와 하울처럼 하루아침에 30년 늙어버리게 되면 어쩌나?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인기다. 바로 SBS 토일 드라마 의 중심 모티브다. 주인공인 이미지는 8년 넘게 공시 준비를 했지만 번번히 떨어지고 영양가없는 자격증에 이런저런 아르바이트 경력만 빡빡하다. 항상 무언가를 준비해야 하는 대기조의 삶은 지칠 수밖에 없다. 임시의, 보조의 역할만 하다가는 내 스스로도 그런 존재가 될까봐 불안해진다.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안된다고 하지만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는 걸 어떻게 하겠는가. 그런 청년을 대변하는 것이 바로 정은지가 연기하는 이미진이라는 캐릭터다. 오히려 저주일지언정 30년을 늙어버린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가진 작은 경험들이 그 나이대의 지혜로움으로 포장될 ..
- 신들린 연애,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이 가능한가 리얼리티 연애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선정적인 이미지를 주로 가지고 있는 에덴 시리즈, 썸핑, 투핫, 러브 아일랜드와 같은 외국의 연애 프로그램들과 달리 우리나라의 연애 예능은 남녀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다루는 것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구성이나 관계, 프로그램 속의 룰에 따라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 매칭을 목적으로 하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는 결혼 적령기의 자기 직업을 가진 남녀들을 현실적인 공간에서 숙박하게 하면서 복수의 매칭과 데이트를 주선한다. 한편, 실제 현실 세계에서의 관계를 끌고 오는 프로그램은 기존 관계와 새로운 관계 속의 미묘한 갈등을 주로 다룬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와 는 이미 헤어진..
- [드라마 리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어바웃 타임의 향기가 솔솔 사람의 기억은 사진과는 다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생각한대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드라마 의 귀주는 행복한 기억속으로 돌아갈 수는 있지만 그 시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람들에게 보이지도, 사람들을 만질 수도 무언가 사건을 바꿀 수도 없다.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으나 그 시간으로 돌아가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무력감은 그 행복을 더이상 행복하지 않게 한다. 그래서 다시 그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게 된다. 누구나 이런 상황이라면 우울증에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 이 놀라운 능력이 없었더라면 오히려 이런 불행이 없었을 지도 모른다. 복씨 집안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나 그 중 복귀주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인공 복귀주(장기용)는 영화 의 팀과 ..
- 원더풀 월드, 멱살 한번 잡힙시다, 하이드, 왜 지금 드라마는 여성 영웅 주인공인가? 지난 주말 MBC 드라마 가 무난한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김남주의 오랜만의 MBC복귀작으로 홍보에 많이 신경을 썼다. 차은우에게는 그간 맡았던 외모를 내세운 엄친아 역할에서 벗어나 사연있는 캐릭터의 한층 깊이 있는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KBS 월화 드라마 와 JTBC 토일 드라마 에도 김하늘, 이보영이 주인공을 맡아 긴장감 높은 범죄, 추적,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이 , 세 드라마는 주제와 배경이 서로 다를지언정 캐릭터 구성과 구도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캐릭터 간 갈등 구조가 비슷한탓에 스토리 라인도 얼핏 비슷하다. 그 비슷한 점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가장 행복한 일상에서 비극을 맞는 실력자들 우선 세 드라마의 주인공인 여성 캐릭터의 직..
비로소 인기 콘텐츠
- 홍천 오션월드 비발디파크 소노벨 아이와 1박 2일 추천 워터 테마파크가 있는 리조트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으로 최적이다. 안면도리솜은 유아정도 되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고, 경주 한화리조트는 유아~초등학생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가기 적당하다. 홍천 오션월드는 실내외 대규모 워터파크다.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도 즐길만한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다. 규모면에서도 가장 유명한 캐러비안베이와도 견줄만하다. 안면도 리솜이나 삼척 솔비치는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어서 워터파크에 굳이 큰 힘을 들일 필요가 없을 것도 같다. 바닷가에서 자연 파도를 즐기고 모래를 가지고도 실컷 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발디파크는 내륙의 홍천에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하는 것이라면 좀 더 본격적으로 해도 좋을 것이다. 겨울에는 스키를 타고 여름에는 물놀이..
- 초등저학년 여자 아이 친구 관계가 걱정인 엄마에게 추천하는 3가지 방법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육아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린다. 새로움의 정도를 가늠해보자면 아이가 처음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것의 열 배 정도였다. 맞벌이 때문에 9시 등원, 4시반 하원인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등하원 시간이 조금 더 융통성 있는 어린이집을 줄곧 다니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래서 단순히 아이를 안전하게 보살피는 보육의 개념이 아니라 아이를 하나의 존재로서 키워나가는 교육의 개념인 학교는 초등학교가 처음이었다.처음에는 아이가 8시 55분까지 학교에 갔다가 점심먹고 바로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방금 아이를 데려다 준 것 같은데 바로 데리러 가야 하는 기분이 드는 것부터 적응이 힘들었다. 하이클래스, e알리미 등 초등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도 서툴렀다. 학기 초에는 접종표같은..
- 매일 하루 만 보 걷기 9개월 해보니,걷는 방법과 효과 그리고 경험담 1년 전 쯤 전 하루 만보씩 걷기 시작했다. 매일 한 두시간씩 저녁 산책을 나갔는데 걸음 수가 남아있는 어플을 보면서 나름 만 보 이상은 채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걷곤 했다. 그러다 새해 좋은 습관으로 매일 만 보 이상 걸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벌써 10개월째 하루 만 보씩 걷고 있다. 거의 매일 만 보씩 걸었다. 너무 춥거나 비가 와서 야외에서 걷지 못하면 집안 거실에서라도 걸었다. (6개월 만 보 걷기 하고 쓴 글 참고) https://www.biroso.kr/491962 하루 만 보 걷기 6개월의 기록, 자존감 올리고 건강도 챙기기올해 들어 지난 6개월 182일 중177일 동안 하루 만보 이상 걸었다.만보를 걷지 못한 5일 마저도 며칠은 배터리가 나가거나 하여 스마트폰으로 기록이 남지 않은 날이다. ..
-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용돈은 얼마가 적당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체크카드 활용과 경제교육 1학기가 마무리될 즈음,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 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중고장터 소식을 알림장으로 보내왔다. 안쓰는 물건 5개 이하로 가격을 매겨서 가지고 오되 마땅한 물건이 없다면 가지고 오지 않아도 좋다고 하셨다. 구매를 위해서 2천원 정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한 물건의 가격은 500원을 넘지 않게 가격을 매기라고 하셨다. 아이는 딱히 팔고싶은 것이 없다고 하였고 구매할 수 있는 용돈 2000원을 들려서 보냈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는 아파트 광장에서 벼룩시장이 열렸다. 거기에서 아이는 작은 인형을 300원에 샀다. 아이보다 서너살 많은 언니가 판매하였는데 작은 인형이 옷도 있고 머리도 빗어줄 수 있는 제법 정교한 인형이었다. 그러고보니, 아이는 직접 자기 물건을 판매하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 필..
- 트레이더스 양념 소불고기 활용한 소불고기 완자 전골, 저녁 메뉴 뚝딱 장보는 날 트레이더스에 다녀왔다. 베이글이 몇개 남지 않아서 베이글과 에그마요 샐러드를 채워야겠고, 대용량 고기도 한 두가지 살 생각으로 다녀온 것이다. 야무지게 이마트 T멤버십 할인도 받아서 몇천원이지만 할인도 받았다. 트레이더스 양념 소불고기는 호주산 소고기 목심,등심을 이용했다. 2.7kg로 넉넉한 용량이다. 가격은 4만원이 조금 안되었다. 우선 저녁으로 전골을 해먹을 생각으로 빼두고 나머지 고기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며칠은 넉넉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트레이더스 소불고기 전골에는 지난번 만들어둔 돼지고기 완자도 넣어보았는데 보기에 그럴듯해 보였고 맛도 좋았다. 팬은 일전에 충동구매했던 캠핑에서 자주 쓰이는 얕은 팬이다. 여기에 삼겹살과 김치를 맛있게 구워먹는 게 유행..
- 간헐적 단식 나에게 맞는 방식은? 16:8, 5:2, 워리어다이어트 직장인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은 공복시간을 길게 가지고 음식을 먹는 시간을 한정하는 방식으로 소화기관을 충분히 쉬게 하고 혈당을 관리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간헐적 단식은 단순히 먹는시간을 제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떤 음식을 먹는가 하루 운동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가와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간헐적 단식은 매일 16:8, 18:6, 14:10과 같이 일정한 루틴으로 지키는 방법이 몸에 익숙하게 하는 방식과 평일과 주말을 나누어 1주일을 간격으로 루틴을 만드는 5:2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단식은 일반식단을 하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적응기에는 몸이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영양공급이 중요한 청소년기나 임산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당뇨..
-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햄버거는 괜찮을까? 나의 최애는 버거킹 와퍼주니어 지난해 가을부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체중도 빠지고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의 변화가 있었다. 내 경우, 간헐적 단식은 16:8로 하였다. 16:8은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를 하는 것이다.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점심, 저녁 두끼를 먹고 저녁 7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단식을 하는 식으로 하였다. 공복시간 동안 소화기관이 쉬고 체내의 지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혈당이 높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간헐적 단식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몸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8시간 식사 기간이라고 해서 계속해서 음식을 먹는 것은 아니다. 식사 사이의 공백은 3시간 이상 되도록 중간에 간식이나 다른 것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
- 간헐적 단식 16시간, 일상 속 운동 루틴 식사 전후 운동 효과 간헐적 단식 16시간하면서 운동루틴은 어떻게 했을까? 구체적으로, 운동은 다이어트의 완성이자 성공의 필수조건 지난 5개월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한 경험담을 나누고 있다. 앞서 전체 루틴과 식단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고 이번에는 운동에 관한 내용을 다룰 생각이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biroso.kr/941 16시간 간헐적 단식 5개월, 식단과 운동 루틴과 다이어트 효과지난 늦여름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루 시간을 잘 관리하고 그 시간을 온전히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눈에 보이는 변화www.biroso.krhttps://www.biroso.kr/942 간헐적 단식 16시간 10kg감량 경험..
- 캐치티니핑 젤리 4종, 내맘대로 순위를 매겨보자면 캐치티니핑 젤리 인기가 높다보니 편의점에서 잘 찾기도 힘들고 4종 세트를 한꺼번에 사는 것도 어렵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에서 구입하려고 보면 편의점 가격에 웃돈을 붙여서 사고 거기에다 배송료까지 물어야 한다. 한창 유행했던 포켓몬빵 띠부실처럼 띠부실 상술때문에 편의점에서 아이에게 방글핑 젤리 한 두개씩 사주었는데 그마저도 잘 찾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방글핑이나 하츄핑은 잘 보이는데 다른 캐릭터 젤리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마음먹고 아이가 한꺼번에 다 갖고 싶다고 간청을 해서 연말연시 기념으로 한세트를 웃돈을 주고 배송비까지 물어서 거의 두배 가격으로 사다주었다. 캐치티니핑 4종 젤리 패키지 모습인데 포장 뜯기 전 사진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캐릭터는 하츄핑, 발레핑, 조아핑, 방글핑으로 4개 캐릭터로 되어 ..
- 3인 가족 한달 식비 40만원? 식비 진단과 지출 관리팁 우리집은 초등학생 자녀 1명과 부부로 구성된 3인 가족이다. 1월은 방학이라 아이가 집에서 삼시세끼를 먹고 간식도 먹는 날이 있어서 학기 중에 비해 식비가 더 나간다. 배달이나 외식이 더해지면 가족 수가 적은 집이라도 한달 식비가 100만원은 그냥 넘어가는 집이 많다. 배달해서 먹는 음식이 맛이나 양에서 만족스러운 경우는 많지 않았다. 그저 배를 채우고 피곤한 몸을 덜 움직이려는 이유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물론 몸에 좋은 샐러드나 한식 위주의 식사도 배달로 먹을 수 있지만 배달앱을 켜면 그런 메뉴보다 튀김이나 매콤한 양념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것이 사실이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식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 가족과 함께 먹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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